◇3급 승진 ▲기획경제실장 최영인 ◇5급 승진 ▲안양3동장 직무대리 노형성 ▲박달2동장 직무대리 원재섭 ▲비산1동장 직무대리 오익상 ▲부림동장 직무대리 백시원 ◇5급 전보 ▲예산법무과장 이창섭 ▲총무과 이병준 김귀배 ▲녹지과장 조상식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있던 2020년의 끝자락에 안양시에 훈훈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에는 ㈜거성 김명호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안양시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안양도시공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가 400만원을, 한국사회적일자리협회는 1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한살림생활협동조합에서는 제주감귤 10kg 200박스를 기탁했다. 31일에는 ㈜인창전자에서 성금 2000만원을, ㈜지앤텍에서 900만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 여파에도 뜨거웠던 2020년 기부 행렬을 매듭지었다. 신축년 새해벽두에도 온정의 손길은 끊이지 않았다. 5일에는 ㈔위드인, 다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화장품 1억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개인기부자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와중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한편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안양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 받은 물품은 각 동 저소
군포시가 도시 미래발전과 신성장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1월 8일자로 단행했다. 주요 내용은 기존의 건설교통국에 미래도시와 신성장전략 업무를 추가해 미래성장국으로 개편했으며, 시민중심국과 홍보정보담당관을 신설해 시민들의 편의를 보다 중시하는 방향으로 시민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시민중심국 산하에 자치분권과를 두고 자치공동체와 협치지원, 소통협력, 사회적공유경제 업무를 맡도록 해서, 시민들이 시정에 보다 용이하게 접근하는 등, 시민들을 시정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등 팬데믹 대응의 효율화를 위해 보건소 산하에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했으며, 감사업무를 담당하는 감사담당관을 종전의 정책감사실 산하에서 분리 독립하는 등 감사기능을 강화했다. 동 주민센터 개편과 관련해서는 군포1동에 도시농업팀을 새로 만들어 구도심의 도시농업 특성화를 추진하도록 했다. 이로써 군포시 직제는 본청 기준으로 종전의 5국 1실 26과에서, 5국 3담당관 24과로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시정의 중심이 내부행정에서 실수요 고객인 시민들로 바뀌었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추석 직후부터 본격적인 개편작업에 착
군포시는 6일 저녁부터 내린 폭설 제설작업을 7일 오전까지 계속했다고 밝혔다. 시는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장비 27대와 친환경 제설제 540t, 전 공무원들을 동원해 관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6일 밤 긴급 제설작업에 이어 7일 아침에는 전 공무원들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계속했다. 한대희 시장은 당동지역 고지대 등의 도로상황과 제설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적설량은 8.3㎝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특히 이면도로나 골목길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빙판길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보행 시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브랜드 공연 ‘브런치클래식 <베토벤의 보석상자> Ⅲ.베토벤과 함께 춤을’ 공연을 진행한다.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인‘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 대에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는 공연으로, 이번 시리즈는 지난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고자 <베토벤의 보석상자>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진행되던 시리즈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공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21일과 다음달 18일에 두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브런치클래식은 잘 알려진 베토벤의 명곡들과 숨겨진 곡들을 묶어 6가지의 주제로 선별, 베토벤의 음악적 삶을 느껴보고 음악의 보석상자에서 소중히 하나씩 꺼내 듣는 듣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1일 공연에서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콘서트가이드 김이곤이 해설을 맡는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미뉴에트 사장조>, <기사들을 위한 발레음악>, <12개의 콘트라 춤곡> 등 베토벤
신축년 새해부터는 안양을 구(9)경하세요~ 안양시가 지역의 환경변화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2003년에 첫 지정했던 안양8경을 ‘안양구(9)경’(이하 안양구경)으로 재지정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안양구경은 시가 지난해 7개월 동안에 걸친 여론조사와 관계자 간담회 등의 준비과정을 거쳤고, 시의회 의견수렴 및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1경-안양예술공원, 2경-안양천, 3경-평촌중앙공원, 4경-망해암일몰, 5경-안양1번가, 6경-최경환 성지, 7경-평촌1번가 문화의거리, 8경-병목안시민공원, 9경-만안교 등 9개 명소다. 재지정 된 안양구경은 31개 동 민원실 방문객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2700명에 대한 여론조사가 반영됐다. 별도의 선정위원회 구성없이 순수여론만으로 지정돼 객관성이 제고된 것이다. 면모를 살펴보면 안양8경이던 ‘삼막사남녀근석’이 제외됐다. 또 ‘수리산성지’가 ‘최경환성지’로, ‘수리산산림욕장 석탑’은 ‘병목안시민공원’으로 각각 바뀌었다. 새로 추가된 ‘안양천’과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는 안양의 변화하는 모습이 적절히 반영됐음을 알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만큼, 안양구경이 지역의 정체성과 대표성을 담아
군포시는 지역내 자발적 청년단체와 청년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돕기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이며, 청년단체는 청년회원이 5명 이상, 동아리는 3명 이상 포함돼 있어야 한다. 청년단체 지원사업인 ‘심포니 프로젝트’는 사회·경제·문화 등의 분야에서 청년들의 권익증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단체 1곳당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인 ‘청포유 프로젝트’는 자율성과 공익성 등을 위주로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가진 동아리를 지원하며, 동아리 1곳당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단,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 다른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사업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되며, 사무실 임대료나 현금성 지출경비 등도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기간은 2월 2일까지며, 이후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단체와 동아리가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031-390-0567)을 방문하거나 이메일(y2k3322@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안양시 박달동 친목마을의 서해안고속도로 하부공간에 오는 3월 인조잔디구장이 들어선다. 또 안양새물공원 안에는 파크골프장이 올해 6월 문을 연다. 안양시가 금년도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따른 사업계획을 밝혔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하는 친목마을 인조잔디구장 조성사업을 오는 3월 끝마칠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는 친목마을 구간의 도로하단부 공간을 지역주민 심신단련 공간으로 만드는 공사다. 사업비 9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인조잔디구장이 조성되고, 농구장을 겸한 족구장과 풋살장 각 2면이 신설된다. 현재 공사는 80% 이상 완료된 상태다. 광명역사 인근 안양새물공원에는 파크골프장이 모습을 드러낸다. 파크골프는 골프장이 아닌 공원에서 골프의 게임요소를 적용,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게 재편한 커뮤니케이션 레저스포츠다. 시는 8000만원을 들여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4월 착공해 6월 선보일 예정으로 있다. 이 파크골프장에는 9∼18홀과 평균 3∼5타수 규모가 된다. 안양종합운동장에 있는 실내수영장의 노후한 부대설비도 6월까지 친환경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환경개선을 기한다. 여기에는 12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안양시의회는 지난 6일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함께 했다. 최병일 부의장은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안양시는 지난 6일 금년도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t/이하 청년인터레스트)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청년인터레스트는 무주택 청년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줌으로써 주거안정을 꾀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신청시간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다. 안양관내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본인의 연소득이 5000만 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 원에 못 미치면 신청 가능하다. 단, 거주하는 주택이 임차보증금 3억 원 아래면서 전·월세 전환율 5.9%이하인 관내 소재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시는 이와 같은 조건으로 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는 대상 청년은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전·월세 보증금에 대한 대출추천(최대 2억 원 이내) 및 연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이때 지원금 외의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인당 1회 지원을 기준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2억 원이고 대출기간은 2년이다. 1회 연장이 가능해 4년까지 지원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