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이하‘우선멈춤’)이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온라인상에서 펼쳐진다. ‘우선멈춤’ 프로젝트는 코로나19를 극복해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우선 하던 것들을 멈추고(사회적 거리두기) 회복과 치유를 위해 희망을 춤을 추자는 의미를 담았다. 안양시민축제의 초성 ‘ㅇㅇㅅㅁㅊㅈ’과 ‘춤’을 결합한 것이다. 시는 올해 안양시민축제의 새 테마인 ‘우선멈춤’프로젝트를 별도 개·폐막식 없이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온라인상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들은 이 기간에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sns 채널에 공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우선멈춤’은 축제의 슬로건인 ‘안양을 춤추게 하라’를 표방하고, 안양출신 세계적 안무가 ‘리아킴’과 함께하는 테마영상이 5일 공개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코로나를 이겨내는 시민일상생활을 담은 영상공모전(9. 25 ∼ 10. 30)이 진행되는가 하면, 축제의 테마곡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SONG 공모전’이(10. 20 ∼ 11. 20) 펼쳐질 예정이다. 비대면 으로 춤을 배워보는 ‘온라인 댄스 워크숍’은 10월 중으로 예고됐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40여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된 환경에 작은도서관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하여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 및 운영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줌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비대면 교육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법, 작은도서관 홍보를 위한 스마트폰과 SNS 활용법, 뻔하지 않은 책놀이 북트레일러로 구성됐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속에서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에는 9월 현재 42개의 작은도서관(공립 7개소, 사립 35개소)이 운영되고 있으며, 위치와 이용 시간 등 관련 정보는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작은도서관 운영에 관한 궁금한 점은 해당 작은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 안양4동 삼덕공원이 기부를 상징하는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삼덕공원은 지난 2003년 당시 공원부지 소유주였던 고(故) 전재준 삼정펄프 회장이 300억원 상당의 삼덕제지 공장부지를 안양시에 기증, 2009년 조성된 의미 깊은 공원이다. 안양시는 현재 공사 중인 삼덕공원 지하주차장 조성과 연계해 상부공원을 리모델링, 고 전재준 회장을 비롯한 기부인들의 스토리보드와 기념비, 기증수목 등이 조화를 이룬 기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전재준 회장의 기부정신을 기리고 기부공원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보존하기 위해 삼덕제지 공장 모습부터 현재 리모델링되기까지의 모습을 삼덕 스토리보드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안양 기부인들의 의미가 짙게 깃든 ‘나눔 아트월’을 만들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많은 이들을 기리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수목 또한 환경사랑나눔의집(회장 박광준)으로부터 무궁화 300주를, 안양1동 진흥아파트재건축조합(조합장 백종범)으로부터 단풍나무 4주를 각각 기부 받을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민들을 위해 공장부지를 기부해 귀감이 되었던 고 전재준 회장의 뜻을 기리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홍보하고 확산하기 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월간 소식지 ‘군포의왕 민주시민교육 10월호’를 발간했다. 소식지는 모두 함께 참여하는 시민문화의 길잡이가 되고자 민주시민교육은 물론 학교 담장을 넘어 마을과 지역 이야기까지 포함한다 . 10월호는 ▲학교민주주의 실천 ▲학교자치의 실천 ▲민주시민교육사례 ▲군포의왕지역청소년교육의회 정책제안 (1차)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소식지는 관내 학교에 배부하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에듀업지원센터-민주시민교육 메뉴에서 누구든지 볼 수 있다. 지명숙 교육장은 “미래 필요한 역량 중의 하나가 민주시민 역량이다. 학교 안에서의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지식, 가치, 태도 등 민주시민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고 참여적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교육이다. 시민은 자신이 나라의 주권자임을 자각하고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사람이다. 소식지 ‘군포의왕 민주시민교육’이 학교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와 정착 및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군포시 청소년들이 기획, 참여하여 직접 만든 군포시청소년축제가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시민대상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지친 너의 마음을 행복으로 플레이(Play) 해줄게!’가 최종 선정됐다. 주요 행사로는 ▲랜선 캠페인 ▲랜선 합창단 ▲랜선 방콕 생활 ▲온택트 청소년나눔 ▲팔지 않는 굿즈샵 ▲방구석 콘서트 ▲인스타 이벤트 ▲브이로그공모전 등이 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군포시 청소년참여예산에서 선정되어 처음으로 진행되는축제로서, 슬로건 공모전부터 모든 행사를 청소년들이 기획하는 데에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으로 청소년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재미있고 유익하게 즐기며 참여의 폭을넓히는 것이 축제의 주요 목적이다. 또 한 단기간으로 진행되던 기존 축제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간과 지리적 제약이 없는 온라인에서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확대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축제 공식 홈 페이지 (www.gunpoy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군포시는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의 부과·징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2020 지방세외수입 실무편람’을 발간해 전 부서에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과태료, 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등을 각각의 개별 법령에 근거해 부과·징수함에 따라, 체납처분 적용기준이 서로 다르고 처리 절차도 복잡해 담당자들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부과·징수의 개념, 독촉, 압류 등 세외수입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실무 전산 매뉴얼 포함)과 담당자가 자주 질문하는 사항들을 정리하여 신규 담당자가 빠르게 업무를 숙지할 수 있도록 ‘핵심 요약’으로 실무편람을 구성했다. 이기철 세원관리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실무편람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정확한 업무처리로 행정에 대한 신뢰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세원관리과(031-390-08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위대한 성공은 시련 속에서 탄생하고, 고난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입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10월 월례조회를 대체한 직원대상 추석맞이 영상메시지를 발표했다. 내부 통신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메시지에서 최 시장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이 왔지만 코로나19에 자리를 내줘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특히 정부를 비롯한 모든 지자체가 코로나19 종식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올해 추석은 ‘비대면 차례지내기’와 ‘영상통화’로 고향방문을 대신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성공은 시련 속에 탄생한다면서 위기를 잘 극복해 낼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 시장은 또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기초단체 공약이행 최우수,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 등 시가 코로나19 사태와 호우 및 태풍 등 어려움 속에서도 명예를 떨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적극행정이 이뤄낸 성과”라고 덧붙였다. 모든 것이 힘든 시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자 마련한 ‘안양형 뉴딜’은 2025년까지 3조원 넘게 투자해 14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메시지의 마무리 멘트로 늘 자신에겐 엄격하면서도 시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이 안양관가에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21일 ㈜휴비딕에서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게 전해달라며 식기세척기 500개를 시에 보내왔다. 전달식에서 신재호 대표는 “생계를 책임지는 부모의 빈자리를 대신할 특별한 추석 선물을 준비하고자 했다”며, “자사 식기세척기는 설치가 필요 없고 플러그만 꼽으면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백미 기탁도 잇따라 23일 ㈜파인텍에서는 10㎏ 쌀 500포를 보내왔는가 하면, 21일에는 인방동물병원이 같은 규격의 쌀 200포를 기탁했다. 특히 ㈜파인텍은 김희문 회장의 열의로 201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즈음해 500포의 쌀을 후원해왔다. 김 회장의 어머니 또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정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모자의 선행이 귀감이 되고 있다. 안양시의 자원회수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환경관리전문 기업인 동부엔텍㈜은 이달 18일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중 친선협회의 명절맞이 성금품 기탁은 올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지난 24일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냉장고, 건조기, 세제 등을 비롯한 생필품 400만 원 상당
안양시는 이번 추석 연휴 5일 동안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020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당직실과 연계하여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청소대책반 ▲수송대책반 ▲공원묘지관리반 ▲재난재해대책반 ▲보건의료반 ▲상수도반 ▲하도급대금 불공정행위신고센터 운영반 ▲행정반 등 10개 반 100명을 편성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보건소는 추석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비상근무체계가 유지되고 있다. 추석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운영은 다음과 같다. 물가대책반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통해 명절 중점관리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파악과 추석 성수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보건의료반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원 및 119 구급 상황관리센터 안내를 맡게 된다. 특히 응급을 요하는 환자발생에 대비해 대형병원 3개소(안양샘병원 ☎031–467–9114,메트로병원 ☎031-467-9000,한림대학교성심병원 ☎031-380-1500)의 24시간 응급체계를 확립해 언제라도 비상진료가 가능하다. 식중독이나 집단환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 등의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상수도반에
군포시 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증장애인 독거가구를 상대로 동절기 대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랑의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는 ‘두배로 행복’ 사업 중 하나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노후가구 교체 등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중증장애와 거동불편으로 평소 집안 내 주거환경이 취약했던 관내 독거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가정은 집안 곳곳의 심한 오염, 해충, 악취 문제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차단 방역활동과 대청소를 비롯해 노후 가구를 교체·수리하고, 오염된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바꿔 안전하고 청결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선사했다. 집수리를 받은 주민은 “무엇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과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병수·김용규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