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청년도시 안양시가 청년들에게 전·월세 보증금 대출 추천 및 이자지원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T) 지원 사업’의 2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만19∼39세 청년층 무주택 세대주로서 안양관내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경우, 2019년 기준 연소득이 본인 5천만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8천만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대상주택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이하인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시는 14일부터 신청을 받되,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할 계획이다. 선정되는 청년층 세대주는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협약상품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외의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인당 1회 지원을 기준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2억 원이고 대출기간은 2년이다. 1회 연장이 가능해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 및 구비서류와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anyang.go.kr/청년정책관실☎031-8045-5787)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양 청년
안양도시공사 임직원들은 1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부족 상황 해소와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나눔 단체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지원한 헌혈버스로 이뤄졌으며 공사 임직원 40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헌혈버스에 올랐다. 공사 배찬주 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사랑나눔 단체헌혈’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코로나19 사태 속 태풍과 장마철을 틈탄 폐수 무단방류 업소를 엄단한다. 시는 2일 시·구 합동단속반을 편성, 오는 9일까지 하천주변에 소재한 카센터와 세차장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3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업소 방문을 통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상태와 관련 법규준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폐수배출 시설의 방류수를 채취해서는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위반사항이 드러날 경우 경중을 가려 현장계도 하는 한편, 폐수를 정화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방류하는 등 중대 위반 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 속 태풍과 장마까지 겹쳐, 운영에 다소 느슨해 질 수 있는 각 사업장에 대해 법질서 확립을 고취시키고, 안양천의 맑은 수질을 지키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이 9월이 시작하자마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직접 나섰다. 한대희 시장은 1일 관련부서 직원들과 함께 산본 중심상가를 돌며 집합금지 업소에 대한 점검 및 계도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8월 31 간부회의를 통해 지시한 집합금지 업소점검의 실효성을 위해 직접 현장 확인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한시장은 산본 중심상가에 위치한 실내체육시설, 카페, 노래방, PC방 등에 대한 이행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대상업소가 아닌 곳과 시민들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하였다. 산본 중심상가는 금정역 먹자골목과 함께 군포시 최대 상업 밀집지역으로 68개빌딩에 약 1600개의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과 각종 사무실 등이 밀집해 있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시는 집합금지 대상업소 점검과는 별개로, 밤 9시 이후 편의점과 공원에서 이뤄지는 일부 시민들의 음주나 취식 행위 등에 대해서도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자제를 위한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라며, “어려울 때 일수록 군포시민들께서 적극적인 시민
안양시가 지난 8월 13일 일자리창출을 핵심으로 하는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헤쳐나갈 안양형 뉴딜의 비전은 ‘스마트·그린경제로 사람이 행복해지는 도시 안양’이다. 청년, 스마트, 그린, 휴먼 등 크게 4대 분야로 나뉘고, 이는 또 8대 과제 40개 중점 추진사업으로 세분화 된다. 눈길을 끄는 점은 정부가 발표한 뉴딜정책 기조 외에 청년분야가 강화됐다는 점이다. 이 종합계획에 따르면 시는 내년까지 총 사업비 6470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4만6000개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2025년까지 3조780억원을 투입해 14만여 개의 일자리를 확보한다. 희망이 현실이 되는 청년 뉴딜 핵심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이다. 한창 일할 나이의 청년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초기기업 자금과 마케팅 지원을 실시, 100개의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또 청년층을 고용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와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사업’도 추진한다. 무주택 세대주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와 도시정비기금을 활용해 임대주택을 공급해주는 ‘
안양시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6일까지 음식업소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한정된 공간에 다수인이 모여드는 음식업소의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일반 및 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해야 하고,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프렌차이즈 커피숍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매장 내 음식섭취가 금지되며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 시는 이에 구청·경찰서와 함께 12개반 51명의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난달 31일부터 야간시간대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서는 중이다. 현재 안양관내에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을 합쳐 7339곳의 위생업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있다. 점검반은 업소들을 일일이 방문, 영업시간 준수를 당부함은 물론, 출입자 명부 관리와 시설종사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부 테이블 간 2m거리 유지 등도 반드시 지킬 것을 전달했다. 시는 이와 아울러 음식 덜어먹을 수 있는 도구 비치, 위생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이 세 가지 요건을 갖춘 ‘안심식당제’를 추진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에 맞서는 중대한 고비에
최대호 안양시장이 8월 31일 영예의 대통령상을 전달받았다. 안양시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3월)에서‘어딜 가도 안전해지는 거미줄 사회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대통령상 수상기관에 선정, 표창장과 휘장을 전해 받는 것으로 자체 시상식을 가진 것이다. 당초 시상식은 이날 행정안전부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2.5단계 시행에 따라 취소됐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 발전 전략과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 및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 최대 축제행사로 올해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10개 분야 235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시는 지역경제, 안전관리, 문화관광, 환경관리 등 10개 심사분야 중 안전관리에 응모해 안양시의 트레이드마크인‘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망을 자랑하며 대통령상 반열에 올랐다. 그동안 스마트 도시통합센터는 행정안전부“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와“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에 이어 3번째 대통령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한국형 뉴딜정책 기조에 발맞춰 안전도시에 스마트 기술들을 적용, 안전이 곧 행복이라는 목표로 안전도시 구축에 더욱 매진하겠다
안양도시공사 배찬주 사장이 지난 26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코로나19 극복 공익 캠페인으로, 로고는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스테이 스트롱 로고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모습을 SNS에 게시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은 과천도시공사의 지목으로 진행됐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안산도시공사, FC안양을 지목했다. 배찬주 사장은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양시민들의 동참이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고, 개인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이행해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코로나19 재확산에 철저히 대비한다. 지난 27일 오전 9시 기준 안양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건수는 총 132명. 이 중 75명은 격리 해제된 상태다. 또 해외에서의 입국 등으로 임시시설에 묵고 있는 의무 자가격리자는 602명이다. 5200여 명은 의무 자가 격리됐다가 해제됐다. 시는 8·15 광화문집회로 특히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강화된 방역과 함께 시민불안감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차단의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14일부터는 재난안전문자를 새롭게 발송하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했지만 접촉자가 확인이 안 된 업소의 상호와 방문시간을 문자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즉 증상이 없음에도 확진자와 같은 장소에 있었음을 인지, 스스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또 식당, 커피숍, 제과점, 맥줏집 등 7천340개소 음식업소에 대해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상시 개방한 상태에서 영업해 줄 것을 협조요청 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음식업소를 대상으로는 ‘안심식당 지정제’를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는 도구(접시, 국자, 집게 등)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세 가지 요건을 갖춰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에 나무수국이 활짝 폈다. 나무수국은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7~8월에 가지 끝에 원뿔 모양의 꽃이 핀다. 꽃은 흰색이나 붉은빛을 띠며,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