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약사회가 18일 군포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도시의 새싹인 아이들, 그 중에서도 한부모의 보살핌을 받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지켜달라는 의미에서 지역 내 한부모복지시설(미혼모 보호시설)인 ‘새싹들이 집’에 지정 기탁됐다. 성금을 전달한 군포시약사회 김미숙 회장은 “적은 성금이지만 추운 겨울철에 아이들과 한부모에게 따뜻한 처방, 행복한 약으로 사용되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군포시약사회를 비롯해 연중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랑의 복지사들인 큰 시민이 군포에는 너무 많아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시도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은 18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대회의실에서 안양·군포·의왕·과천지역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및 주요사건 범죄피해자에게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율적인 통합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시 광명4동 통장협의회는 소외된 관내 홀몸어르신 20명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내복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덕례 광명4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같이 나누고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광명시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사회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 대책으로 ‘긴급 위기관리 대응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긴급 위기관리 대응반은 시 복지정책과에서 순찰조 4개반을 편성해 주 3회 운영하며, 특히 시 복지정책과 남자 직원 6명을 주간 위기관리 기동반으로 편성, 위기상황 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응급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 위기관리 대상자가 발생하면 선(先) 긴급지원을 하고, 후(後) 공적급여 지원 및 광명 희망나기 등 민간자원 연계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명원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민관이 협력해 해결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광명=장순철기자 jsc@
안양동안경찰서는 17일 평촌동 소재 동안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동안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총 70여명이 통학로 안전확보 교통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린이통학버스차량 운전자에게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 확인 당부와 함께 교통법규를 홍보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명시는 17일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국제적인 디자인 도시를 형성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광명시 공공디자인 향상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 및 디자인 전문기업 연계 지원, 디자인 융합 교육 등에 협력 ▲광명시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인식 확산 및 디자인 활용도 증대 등을 위한 자문, 정보교류 등에 관한 사항에 상호 협력 ▲각종 CI 및 BI 등 공공디자인 개발 ▲양 기관의 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 등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모든 공공사업이 디자인을 통해 완성된다는 목표로 경관 및 공공디자인 사업에 대해서 사전 협의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광명시민이 만족하는 ‘행복도시 광명! 디자인도시 광명!’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2년 9월10일 ㈜이노디자인그룹, ㈔한국기업협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TX광명역세권에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를 추진하는 등 명실상부 국제적인 디자인 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노력
안양시 평생학습 박람회에 시민 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평생학습원 광장에서 열린 박람회에 총 1만여명의 시민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평생교육과 관련한 프로그램 및 동아리 성과발표대회, 체험작품전시회, 재능기부강사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성인문해백일장에서는 늦은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우지 않는 늦깎이 수험생들의 열정이 빛났다. 프로그램 성과발표대회에서는 재즈댄스팀이 최우수상을, 동아리 성과발표대회는 행복한의자나무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체험작품전시대회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맛깔스런 밑반찬 팀과 동아리 부문에서는 구들돌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성인문해교육기관인 시민대학, 시민학교, 향토학교와 경인교대 평생교육원, 한국평생교육사 안양협회 등 10개 평생학습기관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재능기부 강사 20명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에 대해 들려준 워크숍 또한 박람회장을 찾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필운 안양시장도 지난 14일 박람회장 홍보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안양시가 올해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의 마무리 행사로 지난 14일 안양천 등 관내 6개 하천에서 8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GS파워를 비롯한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등 56개 단체들이 참가해 지정책임 구역에서 하천 정화 및 유해식물 등을 제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체 및 단체 관계자들은 “자연형 하천으로 되돌아온 안양천을 깨끗이 보전하는데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건택 안양시 환경보전과장은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주는 단체들이 있어 안양천을 가꾸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하천정화활동뿐만 아니라 수생식물 가꾸기, 하천오염행위 감시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자연생태 하천으로 변화된 안양천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아름다운 하천으로 가꾸어 가기 위해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을 격월제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 한해동안 하천쓰레기 12.5t을 수거해 처리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명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지하층 주택밀집지역 통장 41명(광명1동 18명, 광명5동 23명)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명예소방관 위촉은 겨울철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에 취약한 지하층 주택밀집 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으로 추진됐다. 이날 위촉된 명예소방관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향후 각 지하층 주거세대를 방문해 기초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소방서 오상근 재난안전과장은 “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하주택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해 안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경기도중등창의지성융합교육연구회(이하 융합교육연구회)가 지난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유형별 융합수업 운영 사례 공유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융합수업 나눔의 날’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사 직무 연수의 추수 작업 성격을 지닌 이번 워크숍은 중학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재 융합교육의 저변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융합 수업에 관심있는 경기도 중·고등학교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융합교육의 개괄적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 및 현장에 적용 가능한 학교 급별·수업 유형별 융합 수업 사례가 발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융합수업이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실천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전환을 전환시켜 준 좋은 워크숍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융합교육연구회 오찬숙 회장(안양 신안중)은 “융합교육연구회가 지난 2년간 개발해온 융합교육에 대한 연구 결과들은 실제 수업을 중심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경기도 중등학교의 수업 개선에 활용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한편, 융합교육연구회는 지난해 1월 창립한 NTTP 교과교육연구회로, STEAM형 융합교육뿐 아니라 단일교과 내 융합교육, 다 교과간 융합교육, 교과 활동과 비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