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지난 29일 본회의장에서 제25회 노인의날을 기념해하여 노인복지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유공자 7명을 포함 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기념식은 진행하지 않고 별도로 구리시의회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 진행했다.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우선 오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르신들은 국가발전을 위해 힘쓰신 주역으로서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행복의 초석을 다져주신 분들이며 그에 대한 예우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란다”며 “앞으로도 구리시 노인복지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힘써주시길 바라며, 구리시의회 또한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청 민원 광장에서 올해 세 번째 재활용품 기증 ‘그린뉴딜, 나눠드림 캠페인’을 진행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재활용할 수 있는 의류, 도서, 장난감, 소형가전 등의 물품을 모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일자리 마련, 자원순환, 나눔문화 확산을 지속하기 위해 구리시와 지역 내 유관기관, KB금융그룹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차량 트렁크에 기부 물품을 담아와 사람 간 접촉 없이 물품만 수거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된 기증품은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질을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장애인 일자리 마련, 자원순환,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재사용 가능한 물품의 기증을 통해 장애인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고, 물품 재활용을 통한 탄소 중립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시민들로부터 중고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여 그들의 사회적
구리시체육회가 ‘구리, 행복한 다둥이 가정 운동용품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실외 활동이 어려워진 다자녀 가정의 신체활동을 도와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운동시간을 통해 가족애를 형성하며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체육회는 경기도체육회 2021년도 경기도 체육진흥공모 사업 ‘배려계층 체육 용품 지원’ 부문에 공모해 1500여만 원을 최종 배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운동용품(8종) 키트 지원을 받을 지역 내 거주 중인 다자녀 가구 91개 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강예석 체육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최종 선정된 91개 가정의 구리시민을 대표해 안승남 구리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체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예석 회장은 “우선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다자녀가정에 적극적으로 사회적 우대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기여해 주신 안승남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체육회에서도 ‘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시민들의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
구리시는 지난 30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안승남 시장, 대한적십자사 동부봉사관 서덕화 관장,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 권임순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함정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희망 풍차 나눔 후원’ 공직자 대상 릴레이 켐페인을 진행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공직자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 정신을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올해 4월 구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총 20명의 공직자가 참가했다. 이에 구리시는 향후 참가자를 대상으로 구리시 공직자 적십자 봉사회를 조직하여,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권임순 회장은 “공직자분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은 지역사회로 환원하여 더불어 행복한 구리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은 자기 신뢰와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이뤄진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많은 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
구리시 교문1동은 지난 30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 50세대에‘따르릉~ 똑!똑!똑! 안부 확인 사업’으로 빵과 두유 등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경자)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교문1동 주민들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함께 모금한 금액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구경자 위원장은 “저희들이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맛있게 드셔주시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 돕는 마을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더욱더 필요로 하는 시기에 간식 전달과 안부 확인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민·관이 합심하여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밖에도 지역주민 CMS 모금으로 저소득 가구 자녀를 위한 ‘꿈나무와 함께하는 와우 펀(fun)데이’, 독거 어르신에
구리시는 지난 달부터 건축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건축안전센터’ 업무 추진을 위해 전문인력인 건축사를 채용, 건축과에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로 그동안 해당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나 구조기술사의 판단에만 의존했던 건축물 안전에 관한 사항의 관리 감독이 한결 수월해지고, 건축물 안전성 여부도 보다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분야의 기술적 사항을 확인·검토하고 기존 노후 건축물의 안전 점검과 유지·관리를 위한 지원 역할을 위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건축과 안에 설치하는 것으로 ▲건축 인허가 시 화재 안전 관련 기준 준수 여부 검토 ▲건축공사감리에 대한 관리 감독 ▲ 공사장 안전점검·특별점검(해빙기, 우기, 겨울철)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 등 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축물 안전관리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오는 8~24일 17일간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지난 28일 ‘지역축제 개최 지자체는 엄중한 방역상황을 감안, 불요불급한 축제·행사는 재검토하라’는 국무총리 요청에 이어 30일 ‘10월 개최 지역축제 및 행사는 엄중한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해 대면 축제·행사는 취소, 연기, 온라인 전환 개최 협조를 요청한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공문 시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사전 예약을 통한 정원관람, 체험프로그램 등 오프라인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오는 8일 개최하는 박람회 홈페이지(www.gurigarden.com)를 통해 ‘정으로 물드는 뜰’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정원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사전 예약을 완료했던 시민들에게는 박람회 운영사무국(☏02-6401-9715)을 통해 개별적으로 박람회 취소를 안내하며 양해를 구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정원문화박람회를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여 시민들과 작가들이 조성한 정원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하려 하였으나, 코로나
구리소방서가 9월 한 달 동안 구리시와 협업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동주택 옥상 비상구 존(EXIT ZONE) 설치 사업’을 실시해 왔다.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A아파트 화재에서 옥상 출입문을 인지하지 못하고 발생한 인명피해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리소방서에서 전국 최초로 제안됐다. ‘공동주택 옥상 비상구 존(EXIT ZONE)’은 옥상 비상구 및 계단의 대피 방향을 발광 재질로 표시해 가시성을 확보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해준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비상구 존을 활용하여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와 협업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오는 10월 6일부터 영·유아 인지발달을 위해 ‘숲속 동물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스티커로 완성하는 독서 활동 키트를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29일 토평도서관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구리시민의 독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집에서도 독서와 독후 활동을 통해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후 활동 키트를 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격월(5회)로 운영 중이다. 또한 10월의 프로그램인 ‘(집에서 책이랑) D.I.Y 독서놀이’에서는 0~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정서적 교감을 함께할 수 있는 도서 목록과 인지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독서 활동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키트는 동물 스티커로 완성하는 숲속 만들기로 구성했다. 접수는 오는 10월 6일(수)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회원증과 등본을 지참하고 토평도서관을 방문하거나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rilib.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토평도서관에 방문해서 수령하면 된다. 신청자는 독후 활동 결과를 사진으로 찍어 도서관에 제출하면 11월 3일부터 1년간 대출권수를 1
구리시가 찾아가는 도시 농업 활성화와 일상화를 위해 지역 내 독거 노인들에게 ‘새싹 재배기’를 지원하고 있다. 28일 시는 길어진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져 한층 더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통해 삶의 원동력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새싹 재배기’를 받은 어르신은 “직접 키운 식물을 먹거리로 활용할 수 있고, 적적한 일상을 반려 식물을 돌보며 견뎌낼 수 있어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들이 식물을 키우며 마음의 치유를 경험하고, 더 나아가 소외계층의 참여를 확대하여 도시농업이 사회적 기능이 한층 강화된 활력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추진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찾아가는 도시농업’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아파트텃밭, 옥상텃밭, 꼬마농부텃밭 등 12곳에서 텃밭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누구나 여가생활로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도심 속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