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1% 행복나눔 캠페인을 5년째 이어나가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15일 회사 내 행복드림관에서 ‘1% 행복나눔 상생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1% 행복나눔 기금은 구성원들이 매달 1%의 임금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5억 40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협력사 구성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생사업과 인근 지역 사회공헌사업에 절반씩 투입된다. 올해까지 누적 기금은 24억여 원 규모에 달한다. 회사는 올해 협력사 상생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상주 협력사 18곳의 직원 300여 명에 대한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하기로 했다. 협력사 구성원들은 공정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상해로 인한 질병, 사망, 후유 장애, 수술, 입원 등에 대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또 협력사 구성원의 문화 생활, 자기계발 지원을 위한 복지 포인트 및 명절 선물 구입비를 인천e음카드 캐시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무재해 목표 기간 달성에 따른 포상금도 별도 지급한다. 회사 측은 인천e음카드,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인천스타트업파크 6층 커넥트홀에서 비대면 온라인 물류분야 취업·창업 토크콘서트 ‘All LOGISTICS INCHEON’을 개최한다. 인천인자위 물류산업분과위원회와 인천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디지털 전환시대 청년의 물류분야 취·창업’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물류산업 분야의 창업과 취업으로 세션을 나누어 스타트업 창업, 직무 및 취업전략에 대한 발표와 자유로운 질의응답 기회를 마련해 인천 물류산업에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을 통한 심재선 인천인자위 공동위원장의 개회사와 박남춘 인천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첫 번째 창업 세션에서는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와 남영수 ㈜밸류링크유 대표가 ‘물류분야 창업 스타트업’에 대에 발표한다.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가 ‘일반물류 직무분야’, 최종해 인천국제공항공사 물류개발팀 차장이 ‘공항물류 직무분야’, 안길섭 인천항만공사 사회가치실 실장이 ‘항만물류 직무분야’에 대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인자위 물류산업분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칫 침체될 수 있었던 인천 물류산업에 이번 토크콘
(재)인천문화재단은 인천지역 전문예술인을 위한 종합건강검진, 정신건강의학 약물치료 비용을 지원하는 ‘2021 인천 예술인 의료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문예술인의 안정적인 예술 창작활동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질병, 육아,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예술인을 포함해 전문 직업 예술인의 과중한 의료비 부담을 해소하고 예술 활동의 복귀 및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돕고자 마련됐다. 1인당 최대 35만 원 범위의 종합건강검진비용과 최대 100만 원 가량의 정신건강의학 약물치료비 중 1개 영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인천 내 의료기관 지출에 한하는 사후지급 방식으로 시행된다. 모든 지원금은 지원 신청 접수 뒤 재단의 승인 완료에 따른 의료비 지출 건에 한하며, 재단 승인 이전의 사전 지출 건은 소급 적용이 불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전문예술인의 경우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예술활동증명 완료자로 공고일 기준 유효하고, 인천 연고 증빙이 가능해야 한다. 경력단절 예술인은 본인의 경력단절 기간에 대한 사유 증빙과 함께 최근 10년(2012~2021년) 간 인천 내 창작활동 실적 2건 이상과 인천 연고 증빙이 있으면 된다. 오는 10월 12일
최근 3년 간 인천지역 무연고 사망자 중 80%는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인천의 무연고 사망자는 580명, 이 가운데 464명(80%)은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해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됐다. 전국 평균(70%) 보다 10% 더 높은 수치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은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연고자를 배우자, 자녀, 부모, 직계비속, 직계존속, 형제‧자매 등의 순서로 규정하고 있다.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연고자들의 대부분은 ‘장례비용이 부담스럽다’ ‘왕래가 끊겼다’는 이유를 내세운다는 게 관계 당국의 설명이다. 연고자가 통보를 받은 날부터 14일 이내에 시신인수 또는 시신처리 위임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시신처리 의무를 거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시신 처리는 장사법에 따라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처리한다. 장례식 없이 곧바로 화장되는데, 인천의 경우 무연고 사망자를 모시는 장례업체에 지원하는 장제급여는 1인당 77만 원 정도다. 허종식 의원은 “장례의식 없이 바로 화장되는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과 권리
SK인천석유화학과 SK E&S는 15일 인천 서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재현 서구청장, 김교흥 국회의원, 임동주 시의원,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구현서 SK E&S SV추진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서구지역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SK인천석유화학과 SK E&S는 사랑의 열매 이웃사랑성금 6000만 원을 인천 서구노인복지관, 가좌노인문화센터, 서구지역자활센터 등 3곳에 기탁했다. 이들 기관은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인천 서구지역 소외계층 100여 명에게 주 5회 이상 도시락 및 간편식, 절기별 특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끼 나눔 온(溫)택트’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당장의 끼니 해결 조차 어려운 저소득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SK 관계사들이 올해부터 일제히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취약계층에 배달하는 도시락은 인근 지역 소상인으로부터 제공받을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 강화군이 구한말 근대화와 독립운동 역사에 횃불이 된 강화도 기독교 역사 재조명에 나섰다. 군은 15일 ‘강화 기독교 역사기념관 전시물 설치’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관내 기독교계의 주요 목회자와 장로들이 참석해 전시주제와 스토리라인 구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시물 전반에 걸쳐 논의했다. 전시관에는 ‘강화의 역사와 믿음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130년 전 민족 근대화에 횃불이 된 기독교 정신을 기념하는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강화군의 역사와 최초의 기독교 전파 과정, 초기 선교사와 강화 기독교인의 삶, 기독교를 통한 만인이 평등한 교육·문화·의료체계 구축, 강화 기독교인의 3·1운동과 항일운동, 기독교 가치와 실천의 계승 공간을 마련하고 주제와 맞는 기념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이 보유한 기독교 문화유산을 집대성한 기념관 건립을 통해 강화군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오늘날 필요한 시대정신과 가치를 재창조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알차게 강화군에 기독교를 상징하는 기념물이 전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 역사기념관은 강화기독교사의 근대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환경공단은 14~15일 이틀 동안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를 방문해 온라인 교육용 컴퓨터 35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정보 불균형 해소를 지원하고, 정보통신의 발달로 급증된 전자폐기물의 자원순환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컴퓨터 지원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공단 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와 노후 불용컴퓨터 217대를 모아 한국IT복지진흥원 기증을 통해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컴퓨터 35대로 재탄생 시켰다. 이들 컴퓨터는 연수구 지역아동센터 10곳과 부평·계양구 지역 온라인 학습 도움이 필요한 이웃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비대면 생활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컴퓨터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순환을 선도해 ‘환경특별시 인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난 3월에도 126대를 모아 30대의 컴퓨터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 명절나기를 위해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박남춘 시장이 민생현장 방문과 비상근무자 격려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 방역상황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박 시장은 민생현장 방문 첫 날인 15일 24시간 근무태세에 임하고 있는 남동부수도사업소와 송현119안전센터를 찾아 상수도 급수와 재난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중구 예방접종센터와 인천의료원을 방문, 근무자와 의료진들을 격려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고 있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다”며 “피로 누적과 격무로 많이 힘들겠지만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내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가칭)영종2동 행정복합청사 예정지와 운서역 공영주차장 신축현장을 찾아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안전한 시공을 강조했다. 신포국제시장에서는 전통시장의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소상
인천시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55.4% 감축했다. 시는 기준 배출량 3만 3634톤 중 1만 4986톤을 배출해 1만 8648톤을 줄인 것이다. 이는 정부의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이하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전국 783개 기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조명 소등 및 냉·난방 온도 준수,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금지, 직원 차량 2부제 실시, 신재생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 LED 조명기기 교체 등 마른 수건을 쥐어짠 결과다. 인천지역 전체 배출량 중 8%에 불과한 공공기설이나 가정에서 1만 8648톤을 줄인 셈이다. 이는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 발전소가 연간 내뿜는 온실가스의 0.014%에 불과하다. ◇ 정부가 틀어쥐고 있는 발전시설…직접배출량 감축은 먼 얘기 지난 2018년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은 7억 910만 톤이다. 인천은 우리나라 전체의 9.2%인 6583만 6000톤을 배출했다. 이 중 직접배출량은 5111만 톤으로 78.3%에 달한다. 옹진군과 서구에 있는 광역발전시설이 주요 배출원이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31%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도시, 청정에
인천시교육청은 일반고 전환 대비를 위한 자율형공립고 발전 전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인천고, 인천공항고, 인천예일고, 인천상정고, 강화고 등 자율형공립고 교장, 업무담당 부장,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담당자가 참석해 ▲2021 자율형 공립고 운영 현황 ▲일반고 전환 대비 학교별 전략 ▲자율형 공립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자율형공립고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공립고 교육력 제고를 통해 지역 간,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교다. 시교육청은 2010년부터 일반고를 선도할 수 있는 교육모델을 정립할 수 있도록 자율형공립고를 지원해왔다. 동인천고, 인천공항고, 인천예일고는 2022년 3월, 인천상정고, 강화고는 2023년 3월 각각 일반고 전환이 예정돼 있다. 인천예일고는 온라인공동교육거점센터, 인천상정고는 에듀테크선도학교 등을 운영하며 일반고 전환을 대비한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또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진로맞춤형 교육활동, 일반고와 교육과정 공유 및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활동의 내실화에도 힘쓰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 동안 축적된 교육활동 운영 성과가 단절되지 않도록 일반고 전환에 대비한 학교별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