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뮤지엄나잇 with 뒤샹 국립현대미술관은 연말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6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마르셀 뒤샹’ 전시와 연계한 ‘MMCA 뮤지엄나잇 with 뒤샹’을 개최한다. ‘MMCA 뮤지엄나잇 with 뒤샹’은 라이브 공연, 전시 투어, MMCA 셀럽 애장품 바자회,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비 1만원 및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예약자와 당첨자 이름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World Vision)에 기부하여 분쟁 피해 아동의 정서 회복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에 지원된다. ‘MMCA 셀럽 애장품 바자회’는 올 한해 미술관과 함께한 셀럽들의 애장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정재를 비롯해 올 한해 미술관 전시 해설의 목소리 재능 기부 및 행사에 참여한 지진희, 이영애, 박건형, 모델 이현이, 가수 서사무엘 등이 행사 취지에 동감해 특별한 사연이 담긴 애장품을 기증했다. 바자회는 MMCA서울 지하 1층 서울박스에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리며, 방문객 누구나 현장
올 겨울 명작 발레공연 ‘호두까기 인형’이 부천에 온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중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사탕 나라를 여행한다는 이야기로 연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서울발레시어터에서 2년 만에 선보이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안무가 제임스 전과 로이 토비아스가 재 안무한 버전으로, 2007년 한국 초연 당시 한국적인 안무와 연출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각 나라의 전통춤 장면에 한복을 입은 ‘마더 진저’의 커다란 한복 치마 속에서 뛰어나온 아이들이 장구와 소고를 들고 추는 한국춤과 상모돌리기는 관객들에게 한국적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선사한다. 2막 한국 춤 장면에는 ‘SBS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 출연한 국악 신동 표지훈 군이 출연한다. 특히 올해의 호두까기 인형은 세련되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0일 세계 인권 선언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인간의 존엄과 가치 구현을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열린 이번 선포식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추진 배경 소개에 이어 이우종 전당 사장의 헌장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인권경영은 기관·기업과 고용관계에 있는 내부 직원의 인권뿐 아니라, 운영 과정상 기관·기업과 접촉면에 있는 모든 주체들의 인권침해에 대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는 의의를 갖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 전역의 문화수준을 견인하는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전당 경영 슬로건인 ‘문화가치 우리같이’를 더욱 확장시켜 인권경영 슬로건을 ‘문화가치 우리같이, 사람가치 사람같이’로 정했다. 이는 도민의 문화수준 증진의 가치에서 더 나아가 인권 향상까지 꾀하겠다는 다짐의 표현이다. 세계인권선언은 인간존엄과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1948년 12월 10일 유엔이 채택하고 모든 국가와 모든 사람에 대한 공통의 기준으로 선포됐다. 이우종 사장은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인 오늘, 인권의식에 있어 국제적 기준과 현재 우리 현
목가구 제작의 모든 것 수록 수백장의 그림 통해 이해 도와 짜임 방법 100가지 이상 소개 복잡한 몰딩까지 상세히 설명 모든 종류의 가구 자세히 분류 분해조립도·확대도 담아 제공 나무 먼지를 뒤집어쓰고라도 목공에 열중하고 싶은 마음은 현대인들의 로망 중 하나다. 특히 공산품으로 넘쳐나는 요즘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생활용품의 종류가 줄어들수록 더욱 그렇다. 그렇지만 선뜻 나서기 어려운 것이 목공이기도 하다. 어릴 적 책꽂이 만들던 실력만 믿고 덤벼들기도 어렵다. 그러다 큰 결심을 하고 공방에 DIY 회원으로 등록을 했다. 도마나 작은 테이블 정도는 만들어서 집에 들고 가 자랑도 했다. 허풍도 좀 보태고 한 결과 공방 회원이 된 지 6개월 만에 아내에게는 이미 최고의 장인이었다. 그랬더니 갑자기 이런 말이 들려온다. “여보, 나 뷰로 하나 만들어줘요.” 이 책을 집어 든 이들이라면 아내가 자신에게 이런 부탁을 해오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책 한 권이면 목가구 제작의 A에서 Z까지 모두 마스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번역자 안형재 씨는 이 책을 캐나다 유학시절 손에 끼고 살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공방을 운영하는 지금
행복은 ‘지금’ 내 곁에 있으며 그것을 얼마나 잘 ‘발견’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어떻게’ 발견할지에 대해서는 모호하다. 그럴 때 가장 쉽게, 그리고 누구나 쓸 수 있는 일종의 ‘기술’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보편적이면서도 증명된 과학이다. ‘이왕이면 확실하게 행복하기로 했다’는 항상 재미있게 살고 싶은 아나운서와 세상 모든 것에는 ‘쓸모’가 있다고 여기는 과학자가 과학이란 안경을 쓰고 종횡무진 행복을 탐구한 대담집이다. 인생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며 지금 현재의 행복을 발견하고 보다 자주 느낄 수 있는 스킬을 소개한다. 그동안 행복론을 지배했던 것은 ‘긍정적’ 마음가짐의 스킬이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교훈을 발견하고 헤쳐나가면서 긍정적 힘을 충전하라 권했지만 현실에 지쳐 번아웃 상태인 이들에게 ‘긍정’은 더는 공감하기 어려운 말이 되어가고 있다. 이 책에서는 ‘긍정적 마음가짐’에 집중하기보다 삶에서 벌어지는 부정적 상황, 욕망, 시대의 요
이 소설을 읽다 보면 ‘설마 아직도 여자가 외부에서 담배 피는 것을 두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거 너무 현실감이 떨어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왜냐하면 우리 사회는 이미 담배 피는 것을 갖고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 된다는 그런 전근대적인 사고를 갖은 사람들은 거의 사라진 사회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요혐이니 남혐이니 하는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 한국 현대사회는 매우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사회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편협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들의 극단적인 사고방식은 종종 사회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실제로 여자가 길거리에서 담배를 핀다고, 폭력을 행사하는 남성들도 현실 속에선 존재한다. 그리고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처럼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더라도 여자는 남자보다 그래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다. 이 소설은 남녀 모두 흡연이 금지되어 있는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는 일에 대해 남성에게는 좀 더 너그럽게, 여성들에게는 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사회 일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일곱 명의 여성들은 공공
인천 대한항공이 서울 우리카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하룻만에 1위를 탈환했다. 대한항공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우리카드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줬으나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세트 스코어 3-2(14-25 23-25 25-18 25-20 15-10)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첫 연패 위기를 탈출한 대한항공은 11승 4패, 승점 33점으로 전날 천안 현대캐피탈(12승3패·승점 32점)에 내줬던 선두 자리를 하룻만에 되찾았다. 대한항공은 무려 70%가 넘는 공격 성공률로 1세트에 10점, 2세트에 15점을 올린 콜롬비아 출신 세계적인 공격수 리버만 아가메즈(등록명 아가메즈)의 공격을 막지 못해 14-25, 23-25로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블로킹 6개를 성공시키는 등 우리카드의 공격을 막아내며 25-18로 3세트를 따낸 뒤 공수 조직력을 발판으로 4세트마저 25-20으로 가져가며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갔다. 기세가 오른 대한항공은 아가메즈의 공격에만 의존한 우리카드를 상대로 밋차 가스파리니, 정지석, 곽승석 삼각편대의 공격을 앞세워 5세트 초반부터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홈 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과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의 홈 구장인 안산 와~스타디움이 KEB하나은행 K리그 3차 평가에서 각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을 받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EB하나은행 K리그1 27~38라운드와 K리그2 25~36라운드에서 각각 최고 품질의 그라운드 관리상태를 유지한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안산 와~스타디움을 그린 스타디움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안산 와~스타디움을 관리하는 안산도시공사는 양질의 잔디 관리를 통해 K리그1 수원과 K리그2 안산이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해 그린 스타디움상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올 한 해 경기체육을 빛낸 유공자들을 시상하는 ‘2018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이 지난 7일 오후 3시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이자 맨 마지막 순서인 대상 시상식 때 대부분의 수상자들이 행사장을 빠져 나가 썰렁한 분위기에서 수상이 진행돼 아쉬움을 남겼다.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와 안혜영 도의회 부의장, 양경석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각 종목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선수 및 지도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은 지난 10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7연패라는 대업을 세운 도선수단의 봉납식을 겸해 진행됐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경기도체육대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서정(경기체고)이 수상했다. 여서정은 현재 국가대표로 대회 출전과 훈련을 병행하기 위해 러시아 오브닌스크로 출국해 있어 아버지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가 대리 수상했다. 이날 행사의 맨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대상 시상식에서 여홍철 교수는 딸 여서정을 대신해 충분히 축하를 받
경기도가 대통령배 2018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6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경기도는 9일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2천430점을 얻어 경상남도(1천745점)와 경상북도(1천440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2012년 대회 우승이후 6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도는 이날 열린 중년부 결승에서 김기영이 조형섭(대전광역시)을 상대로 배지기로 내리 두판을 따내며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전날 열린 초등부 결승에서는 유예준이 안경환(경남)을 안다리와 비디오판독 끝에 2-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매화급에서도 이연우가 양윤서(경남)을 들배지기와 안다리로 제압해 패권을 안았다. 또 지난 7일 열린 청년부에서는 유원석이 이보람(충남)을 연속 배지기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고등부에서도 김민준이 같은 경기도 소속 박성우를 연속 밀어치기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도는 이밖에도 여자부 국화급 박선과 무궁화급 최희화가 각각 준우승을 차지하고 여자부 무궁화급 이화연과 중학부 원철우, 중년부 하효철이 나란히 3위에 입상하며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