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SK 와이번스가 손차훈(48) 운영팀장을 새 단장으로 선임해 선수 출신 단장 기조를 유지했다. SK는 15일 감독으로 옮긴 염경엽 전 단장의 후임으로 손차훈 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SK는 손 신임 단장이 야구인과 구단 직원으로서의 경험을 두루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가장 높이 평가했고 선수단 운영과 육성 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야구계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어 단장 보직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손차훈 단장은 “창단 때부터 몸담았던 구단에서 단장을 맡게 되니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그동안 구단을 잘 이끌어 주신 전임 단장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SK 와이번스가 명문구단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K는 민경삼(2009년 12월∼2016년 12월), 염경엽(2017년 1월∼2018년 11월)에 이어 손 팀장 등 프로야구 선수 출신에게 10년 이상 팀을 맡긴다. SK가 선수 출신 단장을 임명하면서 KT 위즈(이숭용 단장)와 두산 베어스(김태룡 단장), 넥센 히어로즈(고형욱 단장), 한화 이글스(박종훈 단장), KIA 타이거즈(조계현 단장)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내년 시즌 모든 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 수원은 “연간회원권은 수원이 주관하는 모든 홈 경기를 관전할 수 있어 구단에서 판매하는 입장권 중 가장 할인율이 높은 상품으로 지정석의 경우 판매 개시와 함께 대부분 매진돼 빠른 구매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연간회원권 가격은 대부분 올해와 동일하며 이번 시즌 신설된 칭따오존과 테이블석도 내년부터는 연간회원으로 판매해 가족과 연인들이 지정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연간회원권 안에는 수원시 항공사진을 디자인해 내년 수원 시승격 70주년 축하 의미를 담았다. 2019년 연간회원들에게는 파격적인 선물도 준비된다. 성인·청소년 회원들에게는 선착순 3천명에게 5만5천원 상당의 폴로티셔츠를 증정하며, 어린이 회원 1천명에게는 수원삼성 유니폼(19년 선수단 유니폼과는 다른 디자인) 상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은 2019시즌 연간회원 판매에도 공평한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별로 구역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판매 개시일인 19일에는 최고가 권종이자 인기좌석인 프리미엄석을 판매하고, 20일 오후 2시부터는 벤치석, 21일
용인대와 중앙대가 올해 대학 축구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두 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용인대 운동장에서 2018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을 치른다. 용인대와 중앙대는 지난 11일 준결승에서 각각 숭실대와 울산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장관 감독이 이끄는 용인대는 2015년 U리그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최덕주 감독이 지휘하는 중앙대는 지난 7월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2연패에 성공한 기세를 몰아 첫 U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U리그 왕중왕전은 권역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2개 팀이 참가해 지난 2일부터 열렸다. /정민수기자 jms@
KBO리그 사상 외국인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챔피언 반지를 낀 트레이 힐만(55) SK와이번스 감독이 2년간 정들었던 선수단과 작별했다. 힐만 감독은 15일 인천문학경기장 내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열린 감독 이취임식에 참석해 후임 염경엽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SK만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감독 이취임식엔 최창원 SK 구단주 부부, 힐만 감독 내외, 염경엽 신임 감독 부부, 류준열 SK와이번스 대표이사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군 선수, 코치들이 모두 참석해 가는 이를 뜨겁게 배웅하고 오는 이를 반갑게 환영했다. 최 구단주 부부는 힐만 감독 부부에게 감사패와 함께 전통공예품인 화각함을 전달했고 류 대표이사는 한국에서의 2년 여정이 담긴 사진첩 두 권과 SK 선수단의 사인이 담긴 대형 사인볼을 힐만 감독에게 건넸다. SK 주장 이재원과 시신경교종으로 투병 중인 김진욱(11) 어린이도 힐만 감독에게 이별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진욱 군은 지난 7월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힐만 감독에게서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힐만 감독은 “지난 3주간 멋진 스토리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며 “성공의 기반은 관계로부터 출발한다”고 &
부천 도원초가 2018 키즈런 페스티벌(kid’s Run Festival·신나는육상·사진) 경기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도원초는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61점으로 부천 상원초(57점)와 이천 신하초(52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도내 11개 초등학교에서 각 팀 당 8명 씩 8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도원초는 정확히 던지기, 스피드 래더, 크로스 홉, 스쿼트 점프, 허들릴레이, 유소년투창, 포뮬러1(장애물 이어 달리기) 등 7개 종목에서 고른 득점을 올리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초등학생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함께 즐기는 재미있는 놀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과 부천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 팀에게는 키즈런 장비 1세트(100만원 상당)와 함께 도육상연맹 회장사인 크라운해태가 제공한 선물세트를 비롯해 참가기념메달, 기념티셔츠 등이 제공됐다. /정민수기자 jms@
안산문화재단이 11월 안산시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는 2015년부터 본격 ‘청소년극’을 표방하며, 올해로 4회를 맞이한 ‘B성년 페스티벌’로, 올해는 한국 명작 소설의 재발견과 설화 비틀기 작업을 통해 숨겨진 텍스트와 사건에 접근하고자 하는 연극 두 편을 선보인다. 19~20일 임금님 귀가 당나귀 귀라는 비밀을 발설한 이유로 처형을 당한 복두쟁이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학원장의 비밀을 알린 어느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다룬 독특한 제목의 연극 ‘너.임.마(너한테만 알려주는건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야. 절대 말하지마)’가 공연되며, 23~24일에는 소설 ‘소나기’로 잘 알려진 작가 황순원의 소설 ‘모든 영광은’이 연극으로 올려진다. 연극 ‘모든 영광은’은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이자, 피해자와 가해자를 오가는 비극의 역사 속에서 인간답게 살아가려고 애쓰는 인물에서 현재의 우리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현재 연극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창작진들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들만의 ‘진짜 이야기’를 소극장(별무리극장) 무대에 올려 공감대를 끌
수원 대안공간 눈은 15일부터 28일까지 대안공간 눈 1, 2전시실과 예술공간 봄 1, 2, 3전시실에서 ‘행궁 동행―도자 장신구전’, ‘그레이_공평한 색상’, ‘경기스케이프’ 등 5개의 전시를 개최한다. ‘행궁 동행’은 오늘날 현대 공예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작가 15명의 공예품 총 100여점을 소개하는 전시로 참여 작가들이 수원시 행궁동에 위치한 전시공간에서 단순한 일시적 연합이 아닌, 앞으로 각자의 예술작업에서 동료로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 ‘그레이_공평한 색상’은 가정 등의 조직 단위에서 자기희생을 스스로 받아들이는 여성의 모습을 마주한 유인선 개인전이며 다큐경기 회원전 ‘경기스케이프’는 경기도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진 작업을 이어온 사진가 단체 ‘다큐경기’가 그간의 작업을 망라하는 중간결산의 자리다. ‘어둠에서 끄집어낸’ 전에서는 서현덕·이동현·지휘진 작가가 자전적 경험의 대상들과 조우하는 작업을 통해 자아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며 ‘시와관 2018’은 수원 화성(華城)을 제재로 동일한 대상을 서로 다른 시간 배경에서 촬영한 사진 한 화면에 병치한 조태호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정민수기자 jms@
경기창작센터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시흥 곰솔누리숲(구 시흥완충녹지)에서 ‘열두 샘길’ 조성 프로젝트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열두 샘길’ 프로젝트는 경기만 에코뮤지엄 시흥 완충녹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위한 열두 장소(거점)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에는 곰솔누리숲 중앙 산책로 5곳의 장소에서 공연과 전시는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17일 개막식에는 거점 공간 4곳에서 한국무용(윤서희), 성악(정영모), 퍼포먼스(이끼맨), 전통음악(임정호) 공연이 펼쳐지고, ‘감상하며, 즐기며, 자연과 함께 중앙완충녹지 걷기’도 함께 진행된다. 권용주(작품명: 기억하는 숲), 김상돈(작품명: 둥근-빛-자리), 정원철(작품명: 숲에 묻기_숲에 새기기), 전수현(작품명: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작가의 벤치형 공공미술 작품이 설치되고, 곰솔누리숲의 전경을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형 공공미술 작품에는 강동형 작가의 ‘경계의 손님’ 가설 전망대가 13m 높이로 마련된다. 이 기간에는 행사 외에도 ‘열두 샘길 설치미술전’과
550여명의 아이들이 소리모아 들려주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 ‘경기-삼성 Dream 어린이합창단’의 ‘드림 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기-삼성 Dream 어린이합창단’은 삼성전자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하는 프로젝트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3명의 희망나눔강사(지휘자, 반주자)를 모집 및 선발래 도내 28개 시·군 지역 아동센터에 희망나눔강사를 파견, 아이들이 합창을 통해 감성을 함양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서로 교감하고 화합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도왔다. 2011년부터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기관-기업 사회 공헌 프로젝트의 좋은 예로 손꼽히며 호평 받아왔으며, 프로젝트의 결실인 ‘드림 콘서트’는 매년 가슴 뭉클한 무대를 선사하며 감동을 전했다. 17일 개최되는 ‘드림 콘서트’에는 김포지역아동센터, 은하수지역아동센터, 선단사랑의집지역아동센터, 무지개지역아동센터, 도담 분당동지역아동센터, 온누리지역아동센터, 과천시청소년수련관,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등 총 28개 단
수원 해움미술관의 2018년 네 번째 기획전 ‘알터에고(Alter Ago)’ 전이 15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알터에고 전시는 해움미술관에서 2015년부터 수원지역작가의 참신성과 우수성을 발굴하는 아트프로젝트이며, 올해는 김석환, 박근용, 이오연, 최혜정, 황은화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알터에고(Alter Ago)에 의미인 또 다른 자아, 혹은 제2의 자아로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성찰적 의미 구현에서부터 시작된다. 예술가들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해체하며 새로운 창작에 능동적인 행위를 반복하는 노출습성을 갖고 있다. 전시는 이러한 예술가들이 기존의 작업 프레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독특한 작업에 과감하게 투신해 새로운 조형세계를 열어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전시연계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해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haeum.kr)에서 볼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