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 한규택 사무처장이 20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만나 생활체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처장은 이날 김영숙 경기도생활체조연합회장, 이원용 광주시생활체육회장 등 생활체육 관계자들과 함께 시청을 방문, 조억동 시장을 만나 광주시의 생활체육과 생활체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규택 처장은 또 이 자리에서 조억동 시장에서 지난해말 열린 경기도생활체육회 ‘동호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시장은 “생활체육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뒤 “앞으로 문화스포츠센터와 종합운동장이 완공되면 더욱더 활성화가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경기도생활체육회 한규택 사무처장 등 생활체육 관계자들이 20일 광주시청을 방문, 조억동 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경기도체육회는 20일 제주도에서 동계전지훈련 중인 경기도청 및 도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를 격려했다. 도체육회는 이날 이태영 사무처장과 장평수 운영부장이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도청 소속 육상, 근대5종 팀과 도체육회 소속 수중 팀 등 3개 종목 팀 선수와 지도자, 50여명을 찾아 격려하고 올 시즌에도 체육웅도의 명예를 걸고 전국체전은 물론 각종 대회에서 선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만큼 어느 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착실히 동계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청 육상팀은 지난 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제주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근대5종팀은 오는 31일까지 역시 제주시에서 훈련한다. 또 도체육회 소속 수중팀은 서귀포시에서 오는 25일까지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도청 및 도체육회 소속 직장운동부는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강신력을 강화하고 취약부문을 집중훈련해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 3층 대강당에서 도내 31개 시·군 체육담당부서와 시·군 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도내 특수학교(특수학급) 담당자, 복지관, 공공체육시설, 장애인생활체육 동호인클럽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11년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설명회에서 ▲장애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생활체육교실운영 및 전통종목 육성 ▲생활체육동호인 지원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운영 ▲어울림생활체육대회 지원 ▲생활체육동호인대회 지원 ▲종목별 생활체육축제 지원 ▲생활체육지도자 교육 및 배치 등 주요 사업내용과 기본방침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 신청은 단위사업별 계획서를 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ggsad.co.kr) 공지사항에 있는 소정 양식에 맞춰 작성한 뒤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웹하드(ID:ggsad, PW:1120) 올리기전용 폴더에 업로드해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사업계획서의 평가 및 조정은 1월말 본회 생활체육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되며 최종 선정은 2월말 발표된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관련단체와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생활체육 관련
안양 인삼공사가 대구 오리온스를 꺾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인삼공사는 1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스와 원정경기에서 골밑을 장악한 데이비드 사이먼(29점·9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한 데이비드 사이먼을 앞세워 73-5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0승(24패) 고지를 밟은 인삼공사는 오리온스를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꼴찌에서 벗어났다. 인삼공사는 1쿼터부터 사이먼이 힘과 높이를 앞세워 골밑을 장악하고 박상률(8점)이 3점슛 2개로 힘을 보태 27-17, 10점차로 여유있게 앞서갔다. 그러나 2쿼터들어 이동준(22점)을 앞세운 오리온스의 반격에 주춤한 인삼공사는 제프 바렘(6점)의 골밑공격으로 간신히 리드를 지켜 41-36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 사이먼의 고공농구가 다시 살아난 인삼공사는 김성철(11점)의 외곽포까지 가세하며 외국인 용병들의 활약이 주춤했던 오리온스에 다시 점수차를 벌리며 58-47, 11점차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인삼공사는 이동준에게 공격이 집중된 오리온스의 추격을 사이먼의 시원한 덩크슛과 박찬희(8점)의 3점슛으로 뿌리치고 13점차 대승을 거뒀다. 한편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 인
경기도체육회 이태영 사무처장이 도내 31개 시·군간 정책적 교류 및 엘리트 체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시·군체육회 방문에 나섰다. 이태영 처장은 19일 의정부종합운동장을 방문해 도사이클연맹 이우경 전무이사와 의정부시체육회(사무국장 박찬학)로부터 의정부시 체육 현화을 청취했다. 이 처장은 이어 의정부시청을 방문 안병용 시장과 도 체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이 처장은 오는 30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제7회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의정부시청 빙상팀 소속 이강석과 이종우를 격려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국위를 선양할 것을 당부했다. 이태영 처장은 취임 당시 “경기도 체육발전을 위한 정보 수집을 위해 31개 시·군은 물론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과 만나 많은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군체육회와 자치단체장을 만나 경기체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9일 사무처 회의실에서 2011년 제1차 우수지도자 및 우수선수 심의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한 위원회는 이날 지난 한해동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기도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우수지도자 16명, 우수선수 37명 등 총 53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도자와 선수에게는 매달 30만원의 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주어진다. 한성섭 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지도자와 선수들이 올해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6연패 달성과 종목별 전국대회에서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수선수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실업팀 창단 등 중장기적으로 장애인 엘리트체육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장애체육인의 복지향상과 도 위상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영 사무처장 취임 이후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경기도체육회가 전임 사무처장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간담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도체육회는 19일 도체육회관 사무처장실에서 심무섭, 함홍규, 정승우, 김부회 씨 등 전임 사무처장 4명과 전직원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 정기철, 김규완, 이정남, 한영구, 홍광표 씨 등 역대 사무처장 5명과 가졌던 1차 간담회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도체육회는 당초 9명의 전임 사무처장을 한꺼번에 모아놓고 간담회를 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2차례로 나눠 실시했다. 도체육회 직원들은 역대 사무처장들에게 세배로 새해인사를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서로 덕담을 나눈 뒤 올해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다짐했다. 이같은 자리는 이태영 사무처장이 역대 사무처장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전임 사무처장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보다 발전된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역대 사무처장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앞으로 체육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임 사무처장들과 자주 만나 좋
구리 KDB생명의 이경은이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별로 뽑혔다. 이경은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팬(50%)과 기자단(50%) 투표를 합산해 19일 발표한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투표 결과 91.60점으로 용인 삼성생명의 명품 포워드 박정은(89.98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경은과 박정은은 올스타전에 나설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주장으로 각각 선정됐다. 선두 안산 신한은행에서 김단비, 이연화, 김연주, 최윤아, 강영숙, 정선민, 하은주 등 가장 많은 7명의 올스타로 뽑혔고 삼성생명이 이미선, 이종애, 킴벌리로벌슨 등 4명, KDB생명이 신정자, 한채진, 김보미 등 4명을 배출했다. 투표를 통해 선발된 선수 24명 중 1, 2위인 이경은과 박정은을 제외한 22명은 올스타전 당일 현장 드래프트를 통해 팀이 결정된다. 핑크스타의 사령탑은 이호근 삼성생명 감독이 맡고, 블루스타는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이 이끈다.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30일 용인시 체육관에서 열린다.
51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2011 아시안컵 8강전에서 ‘난적’ 이란을 만나게 됐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오후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인도와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골을 터트린 지동원(전남)과 1골 2도움의 활약을 펼친 구자철(제주),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1무(승점 7·골 득실+4)로 이날 바레인을 1-0으로 꺾은 호주(승점 7·골득실+5)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뒤지며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일찌감치 D조 1위를 확정한 이란과 오는 23일 오전 1시15분 카타르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치른다. 지동원(전남)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구자철(제주)이 뒤를 받친 한국은 좌우 날개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 중앙 미드필더에 기성용(셀틱)-이용래(수원) 듀오를 배치했다. 또 포백(4-back)은 이영표(알 힐랄)-황재원(수원)-곽태휘(교토)-차두리(셀틱) 조합이, 골키퍼는 정성룡(성남)이 나섰다. 전반 시작과 함께 일방적으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이 리빌딩 작업을 통해 젊고 강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지난 주말 괌 전지훈련지에서 팀 미팅을 갖고 2011 시즌 주장으로 최성국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최성국은 지난 10일 성남에서 이적한 최성국은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은 지 일주일만에 파격적으로 주장 완장까지 차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07년 이관우가 대전에서 이적한 지 6개월 만에 주장을 맡은 적은 있지만 역대 수원의 주장 중 이적하고 곧바로 주장완장을 찬 것은 최성국이 처음이다. 이러한 파격적인 주장 발탁 배경에는 윤성효 감독의 ‘눈높이 리더쉽’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성국은 최근 윤성효 감독과 미팅에서 “어떤 배번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팀의 상징인 10번이 욕심난다. 10번만 주면 무엇이든 하겠다. 주장도 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는 것. 이에 윤 감독이 “갓 새로 온 선수가 어떻게 주장을 하냐”고 묻자 “시켜만 주면 잘 할 자신이 있다. 가족과 같이 화기애애한 정이 넘치면서 끈끈한 정신력이 살아 있는 선수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