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지능 발전’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지역사회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대 통합 봉사활동 사랑해효(孝)봉사단’은 관내의 경로당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며 효를 실천하는 활동으로 김장, 문화체험, 공예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마을을 바꾼 바닥화 이야기’는 쓰레기 무단투기 구역에 그림을 그리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활동으로, 2019년에는 장안구 정자2동, 조원1동, 영화동과 연계해 총 11곳의 쓰레기 무단투기 구역에 그림을 그렸다. 참여 청소년들은 디자인부터 모니터링, 바닥화 작업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고 한다. 관내 학부모들로 구성된 어머니 봉사단 ‘유’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인형극을 기획하고 공연한다. 2019년에는 ‘역사’를 테마로 인형극을 공연했으며, 어머니 봉사단 회장님은 “아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내면에 치유가 되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제가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0년에도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공정여행과 봉사캠프 등 9번째 지능 발전을 위한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2020년에도 경기문화나눔31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추진할 경기문화나눔31은 남북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당은 교착상태인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문화예술로 가시적 성과를 이루는데 목표를 두고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파주 장단마을에서의 공연은 큰 의미가 있다. 파주 장단마을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는 구역(일명 민통선) 내에 위치한 마을로 오랫동안 외부와의 교류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마을에 경기문화나눔31이 찾아간다. 2020년 한 해 동안, 경기문화나눔31은 남북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분기별로 민통선에서의 공연을 지속할 계획이다. 파주 장단마을은 공연장이 없는 관계로 장단출장소 앞 민방위 대피소인 지하 대피소에서 경기팝스앙상블의 공연이 진행된다. 마을 주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문화혜택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1월 내내 여주를 시작으로 양평, 의정부, 포천, 이천 등지를 두루 찾는다. 전당은 지난 9일 여주시 시에노병원과 14일 양평군 평화의집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관 5중주를 각각 공연한 데 이어 15일 파주 장단마을, 16일 의정부 밀알복지재단,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윤열수)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2020년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년교례회는 박물관·미술관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소통과 교류를 위해 마련하는 박물관 관련 국내 최대 행사로 해마다 개최하는 연례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홍구 전(前) 국무총리,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봉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등 300여 명의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교례회에서는 박물관·미술관인의 사기를 높이고 격려하며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임양수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문재범 하남역사박물관 관장과 경명자 해금강테마박물관 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이용미 우민아트센터 관장을 비롯한 14명이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우수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인물과 기관에 주는 ‘박물관·미술관 올해의 우수활동상&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13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해 4월 발생한 강원도 초대형 산불로 이재민들이 9개월 넘도록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해를 넘겨 설 명절을 맞게 되자 이들에게 도움을 전하고 시린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외롭지 않은 설 명절을 보내고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라며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주위에 함께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재민 모두 힘내시고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만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설을 앞두고 마음이 더 힘든 이재민들을 잊지 않고 도와주신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께 감사하다.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해 강풍에 전선이 끊어지면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고성과 속초, 강릉 등 강원도 동부지역을 덮쳤고 최초 발화지점인 고성군을 포함해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국립현대미술관 2020년 전시계획 공개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개관 50주년 및 과천, 서울, 덕수궁, 청주 4관 체제원년을 기념해 다양한 전시와 국제 심포지엄,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274만 관객들의 성원을 이끌어낸 바 있는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이 2020년 ‘더 새로운 도약의 50년’을 기약하며 새해 전시 방향 및 계획을 소개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덕수궁, 서울, 과천, 청주 각 관별로 공간적·지역적 특성에 따른 전시 차별화 및 유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관별 핵심기능을 심화·확장시킨다. 덕수궁관은 서예, 문학 등 영역 확장을 통한 한국 근대미술의 지평 확대를 도모하고 서울관은 한국 현대미술의 얼굴이자, 동시대 미술의 종합관으로 자리매김한다. 또 과천관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재맥락화 및 건축, 디자인에 이르는 미술사 확장과 어린이미술관 강화를 통한 연구중심·가족중심 미술관의 특성을 강화하고 청주관은 미술관 소장품 생애 주기로서 수장-연구-보존-전시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전략으로 삼는다. 2020년 전시는 ‘학제간 연구 바탕 전시’, &ls
해치지 않아 장르: 코미디 감독: 손재곤 출연: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김성오,전여빈,박혁권 언제 잘릴지 모르는 생계형 수습 변호사 ‘태수’(안재홍)는 클라이언트가 인수한 동물원, 동산파크의 원장으로 부임해 문 닫기 일보 직전의 이곳을 정상 운영하라는 회사의 지시를 받고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는다. 하지만 다른 동물원으로 뿔뿔이 팔려가 버려서, 손님은커녕 동물조차 찾아볼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동산파크의 부활을 포기할 수 없는 ‘태수’는 직원들에게 동물 대신 동물로 위장근무 하자는 기상천외한 제안을 한다. 저마다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태수’의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받아들이는 동산파크의 직원들은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가 되어 동물원으로 출근하기 시작한다. 반신반의했던 처음과 달리 어느새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을 불태우는 이들의 털, 땀, 눈물 어린 도전은 정글 같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연상시키는 한편, 많은 이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위기의 동물원 동산파크의 초짜 원장 ‘태수’는 쇼맨십 충만한 콜라 먹는 북극곰으로, 동산파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거리낄 게 없는 동산파크의 터줏대감이자 까칠한 수의사
나쁜녀석들: 포에버 장르: 액션 감독: 아딜 엘 아르비, 빌랄 팔라 출연: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마이애미 강력반의 베테랑 형사 ‘마이크’(윌 스미스)는 여전히 범죄자를 소탕하는 데 열성적이지만, 그의 파트너 ‘마커스’(마틴 로렌스)는 이제 일선에서 물러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그러나 마커스의 은퇴를 만류하던 마이크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조직의 위협을 받으며 일생일대의 위험에 빠지게 된다. 가족만큼 중요한 마이크를 위해 마커스가 합류하고, 우리의 ‘나쁜 녀석들’은 신식 무기와 기술을 장착한 루키팀 AMMO와 함께 힘을 합쳐 일생일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 형사 파트너로 분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윌 스미스와 마틴 로런스가 버디 무비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나쁜 녀석들’ 시리즈 세번째 편 ‘나쁜 녀석들: 포에버’로 17년 만에 돌아온다. 화려한 입담과 함께 펼쳐지는 버디 무비라는 점에서 ‘나쁜 녀석들’을 좋아한 관객들에게는 만족스러운 영화가 될 수 있다. 영화 밖에서도 시간이 흐른 만큼 수십 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마이크와 마커스는 이번에도 화려한 입담과 서로를 향한 진한 우정을 자랑한다.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액션 장
2019시즌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수원 삼성과 K리그1 우승팀 전북 현대가 2020시즌 K리그1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하나원큐 K리그1 2020 정규 라운드(1라운드~33라운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은 2월 29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수원의 맞대결이다. 지난 시즌 아쉬운 2위를 기록한 울산 현대는 같은 날 오후 4시에 FC서울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르고 동시에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FC가 강원FC을 상대로 두 번째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3월 1일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가 각각 상주 상무와 부산 아이파크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성남FC는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팀 광주FC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라이벌인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는 3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는 4월 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처음으로 팬들을 만나며 지난 시즌 치열했던 우승경쟁의 주인공인 전북과 울산의 첫 대결은 4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또 승강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한 부산은 3월 7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 광주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2
ISU 쇼트트랙 4대륙 선수권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 금메달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최민정은 13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여자 1천m와 3천m 슈퍼파이널, 3천m 계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민정은 전날 여자 1천500m와 500m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여자부에 걸린 5개의 금메달을 싹쓸이 했다. 최민정은 이날 여자 1천m 결승에서 1분32초712로 코트니 리 사라울트(캐나다·1분33초014)와 김아랑(고양시청·1분33초108)을 꺾고 우승했다. 레이스 중반까지 뒤에서 기회를 노리던 최민정은 결승선까지 3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를 노려 2위로 올라섰고 이어 한 바퀴를 남기고 다시 아웃코스에서 질주해 선두를 달리던 사라울트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최민정은 상위 8명의 선수가 경쟁하는 여자 3천m 슈퍼파이널에 진출해 다시 금메달을 추가했다. 경기 초반 독주를 펼쳐 다른 선수들과 두 바퀴 차이를 낸 최민정은 5분17초130의 기록으로 김아랑(5분34초507)과 서휘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 경기도청 행정1부지사실에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관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오랜 기간 동안 시·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은 물론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속적인 확대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 정책의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단체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까지 동두천시를 마지막으로 전국 최초로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다. 또 매년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개소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2019년 도비 사업 기준 클럽 100개소, 교실 178개소, 각 종 체험교실 22개소를 운영했고 각 종 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 지원하여 시군의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신 해 표창을 전달한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해 애쓴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장애인체육 기초환경이 완성된 만큼 도내 곳곳에 재가장애인이 체육을 쉽게 시작할 수 있게 안내와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