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대학생 서포터즈’ 푸른티어(FRONTIER) 2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을 사랑하고, 스포츠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대학생 기자단 블루윙즈미디어와 대학생 마케터 블루어태커를 통합해 새 출발 한 푸른티어 1기는 지난해 수원 홈, 원정 경기 취재 및 수원 대학챔피언스리그(SUCL) 기획,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푸른티어 2기는 지난 1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참가자들이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1기와 다르게 기획·운영팀과 콘텐츠 제작팀으로 나눠 모집한다. 기획·운영팀은 홈경기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구단 지역 밀착 활동 참가, 아마추어 축구대회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콘텐츠 제작팀은 프로 및 유스 경기 취재, 각종 구단 소식 및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 등 구단 관련 콘텐츠 제작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푸른티어 2기 전원에게는 푸른티어 신분증과 활동복을 지급할 예정이다. 푸른티어 2기 참가 희망자는 수원삼성 홈페이지(www.bluewings.kr)에서 지원서 파일을 다운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bluewings_frontier@naver.com)
K리그2 FC안양은 ‘주장’ 주현재(수비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주현재는 2008년 홍익대의 전국대학선수권 우승을 이끈 뒤 지난 2011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고 2013년 FC안양에 창단멤버로 합류해 최전방 공격수, 윙포워드, 중앙미드필더, 사이드백 등 수많은 포지션을 소화하며 FC안양의 주축으로 입지를 굳혔다. 2016년 군복무를 위해 무궁화축구단에 합류한 그는 그 해 리그 32경기에 나서며 소속팀의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28경기 13골 7도움. 탁월한 리더쉽을 겸비한 그는 군복무 후 안양으로 복귀한 뒤 2018, 2019 두 시즌 연속으로 주장으로 임명돼 선수단을 이끌었다. 특히 그는 선수단을 아우르는 소통 능력과 코칭스태프와의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해내며 지난 시즌 FC안양이 높은 성적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주현재는 “창단멤버로서 팀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알고 있고, 팀 내 고참으로서 구단과 코칭스태프가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어떤 역할이든 상관없다. 2020년, 팀을 위해 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전문 분야에 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기생충관리(O편) 및 건강관리(O편) 분야로 총 5편의 연구과제를 공모하는 이번 학술연구지원 공모는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제출 공문과 함께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chujieun@kahp.or.kr)로 접수해야 한다. 연구기관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대학교 연구기관 및 기타 보건·의학분야 연구 관련 기관으로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면 참여 가능하다. 기생충관리 분야는 건협의 기생충관리사업 수행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내용이어야 하며, 건강관리(건강검진 및 건강증진)분야는 ‘자유주제’와 ‘지정주제’ 중 선택할 수 있다. 건강관리 분야의 자유주제는 건협과 같은 건강검진기관에서 활용이 가능한 주제로 보건의료 전 분야와 관련한 연구내용이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지정주제는 노인 특화 건강검진 개발 및 활용방안에 관한 내용으로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건협 내부 위원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2020년 1월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월 14일 오전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영양사가 알려주는 ‘암과 식품에 대해 바로알기’(1월 23일 오전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강좌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전화신청 및 문의: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031-219-7142) /정민수기자 jms@
국내 대표적인 여성조각가들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벽두에 마음 훈훈한 전시를 갖는다. ‘한국여류조각가회’ 심영철 회장(수원대 교수)을 비롯해, 김효숙, 고경숙, 이종애, 신은숙, 이혜선, 이진희, 김희용 등 50여명의 작가들이 미혼모를 돕기 위해 명작 소품들을 출품, 8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인사동 선화랑 3층에서 2020 여류조각회 ‘Sculpture Winter Masterpieces’ 전을 펼친다. 또 중견작가 이혜선은 선화랑 3층 그룹전과 함께 2층에서 개인초대전인 ‘공간-가치를 담다’ 전도 따로 개최해 한국 고유의 전통성과 현대미술의 만남을 깊이있게 보여준다. 선화랑 3층에서 열리는 ‘Sculpture Winter Masterpieces’ 전은 미술품 컬렉터들이 새해 선물겸 작은 조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여류조각가회 여성 조각가·설치작가들이 각자 명작이라 내세울만한 작품 한두점씩을 출품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류조각가회 14대 회장인 심영철 교수는 “오는 2월말 임기 종료에 앞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이번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rd
㈔한국영화인 총연합회 경기지회 수원지부(수원영화인협회)가 2020년 신년회와 수원영화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원영화인회는 지난 2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지상학(시나리오작가)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조동관(촬영감독협회 이사장), 김용수 경기예총회장, 안태근(프로듀서), 조희문(영화평론가), 윤동실(영화기술이사), 안병경(영화배우·탤런트), 장현수(영화감독) 등 임원진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제1부에서는 진주만의 일본과 미국 전쟁을 다룬 영화 ‘미드웨이’를 관람하고 합평회를 가졌고, 제2부에서는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이어 제3부에서는 수원영화인상 시상식을 통해 윤응자가 경기예총회장상을, 신미용이 수원영화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상학 한국영화총연합회장은 “수원영화인들은 한국영화에 족적을 남긴 곽재용 감독을 비롯한 영화인들이 가장 많은 인문도시이고, 박병두 회장은 문학도로서 인간미와 품성이 맑아서 가장 모범이 되는 지부로 지역영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수원영화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병두(시나리오작가, 소설가)
2020 제3회 로잔 동계 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대회 출전에 앞서 결의를 다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3일 오후 1시30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동계 종목단체 관계자 선수단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잔 동계 청소년올림픽 참가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김치현 대한스키협회장이 선수단장을 맡은 가운데 7개 종목 13개 세부종목에 66명의 선수단(선수 40명, 경기임원 17명, 본부임원 9명)이 파견된다. 경기도에서는 2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양석훈(양주 백석고), 김민희(남양주 별가람고), 유영(과천중), 서휘민(안양 평촌고·이상 빙상), 허성욱(부천 중원고), 이준식(수원 청명고·이상 스키), 임효신(포천 일동고·산악), 김상엽(성남 분당중), 이은지(하피이글스·이상 아이스하키), 문시우(의정부고), 김지윤(의정부 송현고·이상 컬링) 등 선수 19명과 지도자로 신경용 의정부고 컬링 코치가 참가한다. 선수단은 7일 스위스 로잔으로 출발하며 대회 기간 로잔 선수촌에는 스키(알파인, 프리스타일,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빙상(피겨, 쇼트트랙)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측면 수비수 명준재(26·사진)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 수원은 2일 전북 현대로부터 명준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명준재와의 계약 기간은 밝히지 않았다. 명준재는 서울 동명초 시절 제19회 차범근 축구대상을 받을 정도로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고, 고려대를 거쳐 2016년 전북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전북과 서울 이랜드(임대), 인천 유나이티드(임대)에서 5시즌 동안 42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올렸다. 178㎝, 68㎏의 체격을 가진 명준재는 윙어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메디컬테스트를 모두 마친 명준재는 3일부터 시작되는 수원의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현 K리그 최장신’ 수비수 유종현과 계약기간 2년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유종현은 지난 2011년 광주FC에서 데뷔한 뒤 2014년 충주험멜을 거쳐 2015년에 FC안양에 합류했다. 2016 시즌에 군복무를 시작해 2018 시즌 말미에 다시 안양에 복귀한 그는 2019 시즌 총 28경기에 나서며 FC안양의 창단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역할을 해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49경기 5골 3도움. 195㎝, 90㎏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유종현은 경기의 제공권을 모두 장악해 버리는 타점 높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안양의 붙박이 수비수로 활약했다. 유종현은 K리그1·2를 통틀어 최장신으로 등록된 높은 키를 기반으로 안양이 추구한 끈끈한 수비를 보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유종현은 “FC안양에 대한 나의 마음에 보답의 기회를 주신 시장님과 단장님 그리고 FC안양 코칭스태프에 감사드린다. 지난 한 해 나를 발전시켜 주신 감독님께 특히 감사드리고, 더욱 간절하게 뛰면서 안양이 1부리그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양의 팬분들께 2020년에도
김남일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구단 인터뷰실에서 시무식과 선수단 단체 회식을 갖고 2020시즌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구단주인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남일 감독, 정경호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지원 스태프, 선수들이 참석했다. 김남일 감독은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지훈련을 통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는 메세지와 함께 내년 시즌 목표, 방향성을 선수들과 공유했다. 은수미 시장은 “김남일 감독님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구단이 매우 기대된다”며 “팀이 새롭게 시작되는 만큼 전지훈련 기간 동안 팀이 잘 만들어지기를 바라고 무엇보다 선수들이 축구를 즐기면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올 시즌에도 전 홈경기를 직관하고 응원하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소집된 선수단은 4일 태국 치앙마이로 출발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