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3일 금융복지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연계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과 밀접한 사회복지기관 내 금융복지서비스 담당자를 지정하여 정보제공, 상담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 사례관리담당자는 일선의 현장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담당하고 있다.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교육은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 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채무조정 등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엄희경 과장이 진행하였으며 교육은 ▲금융복지의 개념 ▲기관별 채무자 구제제도의 소개 ▲기관별 채무 조정제도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각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연계 방법과 채무 상담의 구체적 사례 제시를 통해 실무자들의 호응과 이해를 높였다. 경기도서민금융복지센터 안성센터는 오는 8월에 개소 예정인 안성시 주거복지센터(안성시 중앙로 411번길8, 1층)내에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하고 취약계층 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6일 2023년 ‘안성시 반부패 청렴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는 주재자인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및 담당관, 사업소장 등 안성시 주요 간부 공무원과 감사법무담당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 내 부패 척결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안성시 반부패 청렴 정책 수립 현황 및 △2023년 추진 현황 그리고 △안성시 2023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회의 말미에 다루면서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을 재차 강조하기도 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회의에서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간부 공무원의 관심 증진이 필요하다”며 “공무원의 관행적인 부패행위 타파를 위한 청렴교육과 시민과 청렴에 대해 소통할 수 시간을 마련해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에서는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대상 운영 ▲청렴도 취약분야 집중 직무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렴-A
여름철 안성천·금석천·승두천 산책로 등 하천 내 ‘깔따구’가 증가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안성시 보건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부서 및 전문가와 대책 회의를 열고, 3개 하천을 현장 방문해 ‘깔따구 유충’ 해충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 이라고 22일 밝혔다. ‘깔따구 유충’은 퇴적물이 쌓이는 곳에서 대발생하므로 해충 방역을 위해 하천 준설 작업을 실시해 서식지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안성시 보건소는 방역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하천 및 하수관로 준설 시기에 맞추어 방역소독 실시를 확정했다. 또한, 위해·혐오해충을 UV LED 램프로 유인해 포획·분쇄하는 물리적 방제 장비인 친환경 LED 포충기 135대를 가로등 점등 및 소등시간에 맞춰 상시 가동 중이다. 현재 안성천변, 금석천변 등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승두천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깔따구’는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6ppm 이상인 4급수에서 서식하는 생물로서, 물이 오염된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수질오염 지표종으로 사용된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깔따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가평 쁘띠프랑스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정책 교류캠프(청바지)’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 경기도 내 32개 도·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및 지도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사례 및 정책과제 등을 공유하는 등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안성시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당연직 위원 1명을 포함한 위원 4명과 지도상담사 1명이 참여하여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현황과 현재 추진 중인 청소년 정책제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으로 1박2일 캠프를 가본다는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첫날은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다른 위원들을 보면서 압도되어 괜히 왔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뜻이 같은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니 이틀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이런 기회를 주신 안성시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정말 감사한다. 다음 교류 캠프 때도 꼭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도상담사는 “교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청소년만이 할 수 있는 참신한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 인문학 강연을 다음달 2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홀과 온라인 강연플랫폼 ZOOM에서 대면·비대면으로 동시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2022년 베스트셀러에 오른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정지아 작가를 초청하여 작품에 관련한 이야기들을 ‘아버지의 장례식’, ‘구례에서 만난 아버지의 사람들’, ‘변화와 해방의 근원은 사람’, ‘구례라는 공간의 의미’ 등을 주제로 전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지아 작가는 1965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를 수료하고 1990년 「빨치산의 딸」로 등단하여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7회 심훈 문학대상, 제17회 김유정 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22년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다시 문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베스트셀러 「아버지의 해방일지」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 도서관이 소장중인 관련 자료들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라며, 물리적인 제약으로 이전에 참여할 수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특화사업 일환으로 ‘동네방네 웃음판(행복한 밥상)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동 사업은 지난 4월에 개시하였고 이번 반찬 나눔 수행은 3번째로 이루어진 반찬 봉사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해 그 중 15가구 가정으로 반찬을 직접 배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생활을 영위하게 도왔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사랑과 격려로 대상자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동네방네 웃음판(행복한 밥상) 반찬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을 대상으로 월 1회 반찬 나눔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관형 위원장은 “안성1동 여기저기 동네방네 웃음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허지욱 안성1동장은 “안성1동 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여기저기 웃음꽃이 활짝 피는 안성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안성1동 소옥희 숭인2통장은 지난 21일 안성1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양만점 마시는 오트밀 세트 100개를 안성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소옥희 통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안성1동 기부천사이다. 또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살피며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이날 소옥희 통장은 “저에게 작은 것일지라도 누군가에게 큰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통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오트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서운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1일 관내 소외 이웃에게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안성푸드뱅크에서 준비한 사랑나눔 박스(계란 및 생필품 등)를 전달받아 진행하였으며,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배송했다. 권영자 회장은 “서안성푸드뱅크의 정기적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새마을부녀회는 새해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수환 서운면장은 “서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었다. 금년에도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안성맞춤종합운동장 내 인조잔디구장에서 ‘그라운드 골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그라운드 골프’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시설 무료 대관, 기구 무료 지원, 홍보 등 까지 운영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니어 생활체육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해 건강증진 및 관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원모집은 6월 19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관내 주민자치센터(안성 1, 2, 3동, 보개면, 금광면) 및 종합운동장 인근 아파트(홍익 골든빌 등)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공단 시설운영팀(실내체육관 1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본격적인 그라운드골프 운영은 7월 3일(월)부터 시작되며, 평일 오전 7시~10시에 진행 할 예정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관내 시니어분들에게 다양한 운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그라운드 골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시니어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하여 관내 체육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성시국민체육센터(이하 센터)가 동부권에 거주하는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연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하다고 22일 밝혔다. 셔틀버스는 평일 하루 총 5회 왕복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버스정류소는 총 7곳으로 안성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출발해 ▲마전초등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삼죽면사거리 ▲두원공과대학교 ▲죽산면 주민자치센터 ▲일죽IC타운아파트 ▲일죽버스터미널을 왕복 운행한다. 세부 운행시간은 안성시 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서부권 시민은 서안성체육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안성 시내권 이용객은 기존 센터의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있었으나 이에 비하여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이 불가하거나 어려웠던 동부권 이용객 분들이 셔틀버스를 타고 편리하고 쉽게 센터를 방문하길 바란다”며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동부권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