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여가·문화 기회를 확대하고자 ‘힐링스쿨’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힐링스쿨은 안성에 거주하는 성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5일부터 3개월 동안 총 12회기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통기타 초급 및 중급반, 엄마 헤어디자이너까지 총 3개의 단과반이 운영되며, 네이버 폼 혹은 전화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장은순 관장은 “안성 관내 지역주민들의 여가 문화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및 재활 대상자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폭염 대응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6월 18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어 때 이른 무더위를 실감하게 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독거노인, 재활 대상자 중 거동불편자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집중관리 대상자는 994여명이며, 방문건강관리 및 재활 전담인력이 전화, 문자, 가정 방문을 통해 폭염 대응 수칙을 교육하고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대상자 중에는 기저질환자가 많기 때문에 수시로 연락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응급 상황 시 빠른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대응하고 있다. 올해에도 독거노인 또는 사회적으로 허약한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AI스피커를 설치하여 건강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AI스피커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와 연계하여 지급되었으며 4시간마다 어르신 움직임을 감지하고 움직임이 없는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24시간 관제시스템에 보고되며 응급 상황 대처 외에도 날씨 예보, 약 복용 시간 알림 설정 등이 가능하고 말벗 기능 등이 있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안성시는 봉산로터리에 위치한 ‘극적루’ 주위 철재휀스를 시민들의 활용을 위해 전면 철거한다고 22일 밝혔다. ‘극적루’는 그동안 해당부지 주변에 설치된 철재휀스로 인해서 보존이 우선인 목조건축물로 비춰짐에 따라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실정이었다. 그러나 문화재 분야에서도 활용 및 시민 친화적인 트렌드가 변화의 물결로 일어나고 있어 그에 따라 안성시도 극적루 주변 철재휀스를 전부 철거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관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극적루는 1363년에 신인도가 새로이 군수로 부임해 국가 중흥의 공을 이룬 것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것으로 원래 위치는 지금의 안성초등학교 근처였으나 2011년~ 2013년 복원사업으로 현 위치에 건립되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스마트 농업분야 기술보급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에 오이연합회 회원, 녹색농업대학 교육생, 딸기 농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평가회는 오이 재배 농가의 연작장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생산성 유지를 위한 오이 양액재배 테스트, 딸기 재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휴작기에 딸기 고설베드를 활용하여 고소득작물 이모작재배 테스트 및 고추 수확량 증대를 위한 다측지 재배 테스트에 대하여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평가회에서 딸기 이모작 작물별(수박, 멜론, 토마토, 오이) 재배기술 및 추진현황, 설치내역 및 비용,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오이 품종별 전시, 식미평가, 수량평가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농가들과 실질적인 질문과 답변을 오가며 추진함으로써 참여한 농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성시 시설오이의 재배면적은 약 170ha로 오이 주산단지이다. 오래전부터 안성은 노지오이 주산단지로 오이를 재배하다가 시설 재배로 전환하면서 주년재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0일 관내 양돈 농장을 방문해 폭염 피해 예방과 냄새저감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때 이른 더위로 가축 관리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김보라 시장이 폭염 피해 예방 및 축산냄새 저감 대응 사례를 직접 둘러보고자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이다. 김 시장은 방문한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고충을 듣고 대책마련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돈·양계농가가 사육구조 및 축종 특성상 폭염 피해 및 축산냄새에 취약함에 따라, 미양면 소재 돼지 사육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을 살피고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자동으로 환기가 조절되는 무창축사에 악취포집 정화시스템을 적용해 가축의 사육환경을 최적화하고, 냄새 민원을 예방하는 스마트한 악취저감 시설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안성시는 최대 축산지역으로, 전국의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언제든지 폭염·폭우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임에 따라 상시 재해 예방대책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축산농가에서는 근본적인 축사시설 개선에 적극 노력하여 하절기 폭염 및 축산냄새 관리도 안성시 농가가 가장 스마트하게 한다는 것을
안성소방서는 서운면 KCC 안성공장 일대에서 화재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효율 극대화, 소화용수 급수체계 혁신 및 대량 방수 신속 진압을 바탕으로 개발된 '경기소방 특화 3대전술'을 주축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현장 소방차량의 효율적 운용 훈련(소방차 화재현장 차량몰림 방지, 차량통제 및 자원대기소 담당자 지정) ▲화재현장 급수확보 훈련(소화용수 관리자 지정 및 긴급구조 통제단 조직에 급수지원반 신설) ▲화재현장 급수체계 전술 훈련(100M 이상 원거리 소화전에 소방호스를 연장하여 급수, 소화전 2구를 연결하여 소방차량 급수 및 송수, 원거리 급수를 위한 중계방수 운영) 등이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을 전 직원이 숙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며, 화재 특성에 맞는 진압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20일 안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해피앤힐링코칭연구소 문지윤 대표가 성인지감수성 제고,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역할, 2차 피해 방지, 사건처리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차별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남부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성·평택 캠퍼스 별 1:1대면상담, 사회통합전형 상담, 성적산출 및 모의지원 등 입학을 위한 핵심 정보 중심의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교내 장애학생지원센터와 협력해 특수교육대상자 베리어 프리 맞춤형 상담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 대표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써 교육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학년도 사회통합전형을 신설하여 자립지원대상 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정원 내 관련 전형을 운영 중이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온라인 및 현장 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경국립대학교 입학관리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재 한경국립대학교 입학관리본부장은 “2024학년도 대학정보 박람회는 수험생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다양한 입시 정보를 얻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16일 오후1시부터 3시간 동안 안성시시설관리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관리자 및 윤리경영 실무진을 대상으로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에서 감사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구현을 위해 공직사회의 구조적·관행적 비위를 근절하고 신뢰 훼손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복무·지출감사 등 내부통제관련 실무위주의 감사사례 교육과 각 부서의 업무 추진과정상 장애요인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정찬 이사장은 "관리자와 윤리경영 실무진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며 반부패 청렴 리더십 강화를 통해 책임과 자율의 투명행정을 구현하고, 감사의 전 과정에 대한 감사역량을 높여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요구에 부응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기관 내 부당한 행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교정할 수 있는 부패발생 예방시스템을 강화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와 함께하는 ‘고혈압 건강교실’을 14일에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인복지관은 고혈압을 앓고 계신 복지관 회원 22명을 대상으로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주 1회 고혈압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 질환의 이해 ▲고혈압과 식사관리 ▲저염식의 이해 ▲고혈압과 운동 관리 ▲고혈압 합병증 관리 ▲나의 다짐서 작성 및 만족도 조사로 이루어졌으며, 6월 14일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과 수료식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고혈압 관리에 대한 궁금증은 많았으나 방법을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워 실천하다 보니 혈압 수치도 좋아지고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많이 호전돼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동선 관장은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생활 속에서 관리와 주의를 기울여야 하므로 앞으로도 보다 건강한 노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전문적인 건강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은 건강수명을 높이기 위해 당뇨‧고혈압 질환자들을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며 자가 역량을 강화하여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노후의 삶을 유지 하도록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