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는 여름철 무더위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성장이 서는 지난 2일(수) 폭염 취약계층인 안성시 전통시장(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3명(이중섭, 정천식, 최호섭)이 함께 동참하여 시장 내 상점 및 무더위쉼터를 찾아가 폭염대비시설을 점검하고, 상인과 전통시장 내 시민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의원들은 시장 내 개폐식 지붕이 아닌 것과, 환기팬 시설이 없는 것(안성맞춤시장)을 지적하였으며, 해당 시설의 부재로 인해 시장 내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배출할 수 없어 더위에 취약할 뿐 아니라, 화재에 대한 위험성까지 우려했다. 또한, 시장상인회(중앙시장) 송억한 회장은 격의없는 대화중에 전통시장내 쉼터 운영 연장 및 규모 확장, 폭염 예방물품 지급, 폭염저감시설(그늘막, 안개 분무 냉방장치, 개폐식 지붕 등)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한편, 안정열 의장은 “상점과 통로에 설치된 노점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어 화재 위험성이 높으므로 소방로 확보가 시급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장 확보가 시급해 보인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등 무더위 시장상인의 안전확보를
제8대 안성시의회가 구성한 사회복지시설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호섭, 간사 정토근)는 지난달 28일 5명의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사무보조자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장애인 생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시설관리에 대한 문제점과 사회복지 현장 실태를 파악해 인권침해나 장애인 학대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목적으로 9월 8일까지 50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안성시 심한장애인 생활 사회복지시설이며, 보조금 지원 사업 점검, 인권침해 등과 안성시의 관리·감독 실태도 진단하게 된다. 앞서 의회는 지난 21일 215회 임시회를 열고 심한 장애인 생활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한 바 있으며, 24일 특별위원 추천, 26~27일 위촉자 제출서류 검증을 거쳐 위촉계획을 의결하고 28일 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심한장애인생활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는 안성시 관리 사회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주삿바늘 학대’ 논란을 빚은 시설의 부모님들의 민원으로 촉발되었으며 국민의 힘 소속 정토근 부의장을 비롯한 4명의 시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이번 행정사무조
한경국립대학교 UD 꿈공장 메이커센터장 임진이 교수(디자인건축융합학부)가 독일에서 개최된 The special feature of the UD AWARD 2023(Germany)에서 EXPERT를 수상했다. 15년 역사를 가진 이 대회는 유니버설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하다. 임진이센터장은 2023년 3월 일본에서 개최된 2022 국제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IAUD(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Universal Design))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대회에서 연이은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 삼성전자와 사회복지모금회의 지원 사업으로, 시각장애 학생의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문화재, 동·식물, 세계의 건축물과 이를 설명하는 점자판 100개를 제작하여 맹학교에 무료로 제공하였다. 임진이 교수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유니버설 디자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이 꿈을 실현하고 개척함에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2019년 8월 안성의 한 제조공장에서 화재를 진입하던 중 순직한 故 석원호 소방위의 추모 행사가 열렸다.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지난 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故) 석원호 소방위에 대한 순직 4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을 비롯해 동료 소방공무원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평소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했던 듬직한 고인의 모습을 떠올리며 추모했다. 故 석원호 소방위는 2019년 8월 안성의 한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화재를 진입하던 중 대형 폭발로 전신에 화상을 입고 안타깝게 순직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소방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안성시 다문화가정 29가구를 방문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주택용 화재경보기·소화기)은 초기에 화재사실을 알리고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기에 우리집 작은 소방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보급은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배부하면서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냉방용품 안전 사용수칙 안내 등을 병행 실시해 외국인 인명피해 저감에 중점을 두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안성시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및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하여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에 위치한 국도38호선 공도-대덕 확장공사가 빠르게 재개될 예정이다.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안성시)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서울국토관리청)이 새로운 시공사와 수의계약을 마치고 국도38호선 공도~대덕 확장 긴급공사를 재개하였다고 1일 밝혔다. 당초 국도38호선 공도-대덕 확장공사는 연내 준공이 예정돼있었지만, 지난 4월 시공사가 자금 압박 등의 이유로 공사를 거부하고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서울국토관리청에 밝히면서 연내 준공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김학용 의원은 조속한 공사 재개를 위해 인천지방조달청장에게 시공사 계약해지를 즉각 처리해 줄 것을 주문했고, 지난 6월에 개최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를 통해 국토부 장관에게 38국도 공사 중단 사태에 대해 장관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당시 김 의원의 지적에 “시공사의 사업의지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해 바로 계약해지를 조치하고 조달청과 협의해 수의계약을 진행해 조속히 시공사를 선정하고 공사를 발주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7월 18일 인천지방조달청은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서울국토관리청은 7월25일 업체를 선정하여 수의계약을 맺고 26일 긴급공사 착공
안성시는 지난달 31일 안성시의 다양한 홍보를 위해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설치한 홍보 디스플레이의 제막식 및 시연회를 개최하고 시범운영을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치된 디스플레이는 세로형 LED 디스플레이(1.2m*2.4m) 세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 개의 디스플레이가 각각 독립적인 세로형 홍보 콘텐츠(영상, 이미지)를 송출하거나, 필요에 따라 하나의 대형 가로 디스플레이(3.6m*2.4m)로 연동되어 가로형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게끔 설계되었다. 평소에는 분리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세 가지의 테마별 세로 콘텐츠를 송출하며 청사 운영시간에 맞춰 상시 운영된다. 7월 31일 시연회 후 8월 4일까지 5일간 시범운영 후 8월 7일 월요일부터 정상운영될 계획이며, 정상운영이 개시되면 시민들이 알아두면 좋을 주요 시책 및 시정 정보, 시민참여 주요 행사, 관광 및 의회 일정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송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디스플레이에 대해 “청사에 디지털 친화적인 이미지를 심어줌과 동시에 새로운 다중시설 홍보 창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의 다양한 정보를 청사 방문객께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안성시는 지난달 28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부서 부서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분기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보완책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안성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이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총 10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제안 사업예산 200억원 확대편성, ▲안성맞춤 어르신 이·미용 바우처 지원, ▲로컬푸드 매출액 100억원 달성 등 총 13건의 공약을 달성 완료했다. 또한 ▲안성역 개통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산부인과·소아전담병동·공공산후조리원 개설 등을 포함한 89건의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것으로 보고돼 현재까지 정상 추진율 87%를 달성했으며, 특히 지난 20일 안성시가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민선 8기 1호 공약인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반도체 산업 육성’ 이행에 더욱더 탄력을 받게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전 직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지난
안성시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정책 및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대회로, 올해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 364개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그중 172개가 본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안성시는 ‘어르신의 경험을 담아, 어르신의 경험을 닮은 안성맞춤형 상생일자리 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 사례 발표(PPT)를 거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으며,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시민중심·시민이익’ 실천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협력형 일자리(창업지원형, 기후위기대응형, 마을공동형)와 ▲노인빈곤 및 외로움 등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노노케어, 경로당 회계코디 등)의 사례를 소개했으며, 특히 노인이 사회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린 분야 발굴을 통해 단발성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안성소방서 배영환 서장은 지난달 31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최덕호 하남소방서장에게서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NO EXIT’는 마약을 투약하는 순간 출구없는 미로에 빠진 것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배영환 서장은 "이렇게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마약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다음 주자로 오은석 경기도 특수대응단장을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