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인 ㈜농심 안성공장이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260만원 상당의 성인 보행보조기 20대를 기탁하여 지난 7월 28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심 안성공장은 새우깡, 양파링, 카프리썬 등 자사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안성 관내 어린이집 및 그룹홈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나눔을 실천해왔다. ㈜농심 박태영 안성공장장은 “그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했으나 이번엔 노인 인구가 많은 안성의 특성에 맞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보행보조기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으며 이에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에게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배분에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기업으로부터 후원금 및 다양한 물품을 기탁받아 수요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배분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파트너로서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2023년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이오겸(李五兼, 1896. 1. 27. ~ 1919. 7. 4.) 선생을 선정했다. 1919년 4월 1일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원곡면과 양성면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이오겸 선생은 원곡면 칠곡리 사람으로, 당시 23세의 농민이었다. 선생은 1천여 명의 지역 사람들과 함께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소에 모여 독립만세운동을 벌인 뒤, 만세고개를 넘어 양성면으로 향하였다. 이곳에서 양성면민 1천여 명과 합류하여 독립운동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의 힘을 모을 수 있었다. 시위 군중은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강력히 저항했다. 시위는 점차 격렬하게 진행되었다. 시위 군중은 양성주재소와 양성우편소를 불태우고 일본인이 경영하는 잡화점과 고리대금업자의 집을 파괴하였으며, 전신주를 도끼로 찍어 넘어뜨리는 등 격렬한 독립 만세운동을 하다가 체포되었다. 2천여 명의 양성·원곡면민이 연합한 만세운동으로 일제식민통치기관이 완전히 파괴되고, 2일간 해방지역으로 만들게 되자 간담이 서늘해진 일제는 곧바로 군경을 투입해 참여자들을 체포하는 등 심한 탄압을 가하였다. 선생은 1919년 7월
안성시는 지난 27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민·관·경 합동점검은 안성시와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참여하여 안성 1동 일대의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여름휴가철을 맞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합동점검반은 업소마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미부착 업소에는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하였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성시 관계자는 “내달 3일에 계획되어 있는 합동점검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시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비닐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안성시는 2021년부터 매년 생활쓰레기 성상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성상조사 결과 소각용 종량제 봉투에서 비닐류 및 배달용기 등의 포장재가 24%를 차지했다. 이는 재활용 될 수 있는 포장재를 연간 3075톤 소각한 양으로 6억8000만 원의 경제적 손실과 9225톤의 온실가스가 발생되는 양이다 비닐류 중에 재활용 가능 품목은 재활용 분리배출 마크가 있는 빵·과자·라면 봉지, 리필용 필름지 등과 재활용 분리배출 마크가 없어도 깨끗하게 배출되는 에어캡(뽁뽁이), 1회용 유색 비닐봉투 등이다. 반면 음식물 등의 이물질이 묻어있는 비닐류, 테이프나 시트지처럼 접착성이 있는 비닐류, 생선을 포장할 때 사용했던 심한 악취나는 비닐류, 1회용 아이스팩 등 이물질이 들어있는 비닐류 등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비닐류를 분리수거 하는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 화장지 등으로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비닐을 접어 부피를 줄인후 투명한 봉투에 담아서 분리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홍수, 가뭄 등 이상기후가 발생되고
안성소방서는 119구조대원들이 지난 27일부터 3일간 금광저수지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자연재난(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수난사고 위험성이 중가함에 따라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은 ▲구조보트 슬로프 접안방법 및 선외기 조작법 훈련 ▲급류 구조장비 착용 후 직접 입수 구조 ▲공기부양호스 및 구명환 등 수반구조장비 숙달훈련 ▲수중 구조대상자 수색기법 등이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여름철 급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전문적인 훈련으로 대응 요령을 숙달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현장에서 분야별 정책을 집행하는 기관들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 전체협의회를 경기남부 31개 경찰서 최초로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체협의회는 지난 5월 17일 진행된 사전 ‘실무협의회’의 본 회의로 이상훈 안성경찰서장,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심상해 안성교육지원청장,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 본부장, 송준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역 본부장, 탁제관 안성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교통관련 유관기관‧협력단체가 참석하여 사전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추진내용의 진행사항 검토와 안성시 교통사망사고를 도로별‧차종별‧유형별로 종합 분석했다. <참고자료> 안성서 관내 최근 5년간 교통사망사고 종합 분석 ▸통행량이 높은 국도(46.5%, 총 71건 중 33건) 중 특히 국도 38호선(32.4%, 총 71건 중 23건)에서 사고 다발 ▸버스 및 화물차 사고 다발(35.3%, 총 17건 중 6건) ▸사고 유형별 교통사고 분석 결과 차:보행자 사고 다발(40.8%, 총 71건 중 29건) 각 기관별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추진대책으로는 교통사고 잦
안성시는 올해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20년이 경과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급수설비가 노후되어 있다면 녹물이 나오게 되고 누수로 인한 수도요금 인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깨끗하고 경제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기 위한 수도관 개량공사 시 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세대의 공동, 단독주택이며 지원 최대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은 180만원으로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은 사업비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안성시청 상수도과에 신청인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승인 후 신청인이 업체를 선정하여 공사 또는 갱생을 완료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준공검사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상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3월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의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을 위한 저작권 확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5일 전쟁기념관에서 문정원과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총 18개이며, 각 분야별 대표로 안성시(지자체)·국립대전현충원(공공기관)·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디지털집협전)가 문정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업무상 작성해 공표한 저작물이나 계약에 따라 저작재산권이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한 ‘공공저작물’의 저작권 권리 실태조사, 권리확인 및 권리처리 등을 통해 우수한 공공저작물을 디지털 개방하는 것이다. 축사를 맡았던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안성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공공저작물들을 시민에게 안전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지난 25일 유니버설디자인 분야 저변확대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간이나 물품을 이용할 수 있게 고안된 디자인이다. 협약은 교육협력, 교육 콘텐츠 접근성, 공간 및 시설 공동 활용, 연구·조사 4개 분야로 ▲유니버설디자인 확산과 고도화 ▲체험·실습을 위한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콘텐츠 개발 및 접근성 확대 ▲장애인 일자리 개발 및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의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원희 총장은 “양 기관의 협약으로 유니버설디자인 확대와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 일자리 연계 등 폭넓은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26일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성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성소방서 CPR교육센터에서 합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시장이 미로식 구조와 다수의 점포가 밀집되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확대 우려가 있어 사전에 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유관기관(안성시청·안성경찰서·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과 협력하여 안전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취약한 안전실태의 개선방향을 도출하여 현장 안전대책 능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주요 내용은 ▲ 응급처치 실전형 교육(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 전통시장 범죄현장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처방법 ▲ 전통시장 내 생활 및 재난 안전수칙 ▲ 여름철 전기·가스 안전 사용 수칙 안내 및 사고사례 공유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상인들의 삶의 터전인 만큼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장 상인·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