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사업계획 수립과정에서의 문제점 사전 차단과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7일 여성회관에서 개최한 ‘양평 소도읍 육성사업 공청회’에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재래시장 및 상가 활성화를 위한 주차공간 마련 및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체육공원조성과 도시민이 찾아오는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군은 주민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주민의견을 기본 및 실시설계의 과업 지시서에 반영하는 한편 양평시장 환경정비사업 및 강변 문화의 거리조성, 가로녹화 등 자연생태 환경공원조성, 상·하수도 시설 등 도시기반 확충 등의 사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행자부의 소도읍 육성사업은 지역에 남아있는 자원을 테마로 개발, 배후 농어촌을 중심거점 지역으로 육성해 지역주민의 소즉증대와 생활복지 향상을 기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1조3천600여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3년 11월 소도읍 종합육성계획을 수립, 지난해 4월 도를 통해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해 6월 양평읍을 비롯 평택시 팽성읍, 연천군 전곡읍 등 29개읍이 선정돼 오는
최근 환경부가 양평군과 여주군, 남양주시의 통합하수도 기본계획승인 과정에서 수질오염총량제와 연계하기로 입장을 급선회하자 팔당호 인근 7개 시·군으로 구성된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주민대표 및 실무위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17일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공동대표 이면유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수석대표·강천심 광주시 경기연합대표)는 정책협의회 회의실에서 공동대표 및 7개 시·군 주민대표, 주민실무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대표 등은 연석회의에서 통합하수도 기본계획 수립시 수질오염총량제와 연계하지 않기로 한 합의한 사항을 환경부가 지난해 연말 통합하수도 기본계획승인 과정에서 다시 수질오염총량제와 연계키로 입장을 선회하는 등 그간 주민대표·지자체·중앙정부 등 참여 주체들간 협의를 통해 조성된 신뢰여건이 심각히 훼손됐다며 강력 반발했다. 또한 환경부와 협의회간 상호이해를 통한 신뢰구축으로 수질보전과 삶의 질을 도모해 상생의 정책을 구현하려는 정책협의회 정신에도 정면으로 위배하는 중대한 사태이며 이는 수질보전에 적극 참여하는 주민과 지자체의 노력을 무시하는 처사라고로 규정했다. 특히 주민대표단은 정책협의회에서 협의 중인 수질오염총량제
양평 지제농협(조합장 이춘원)이 최근 웰빙 붐에 맞춰 최고의 쌀을 만들어 보자는 목표로 양질의 벼를 특수 가공한 쌀눈이 살아있는 ‘배아미’(胚芽米)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지제농협에 따르면 배아미는 배아 보유율이 80%로 일본의 배아미 기준(배아 보유율 70% 이상)보다 높은 것이 특징으로, 쌀눈을 최대한 살리고 쌀의 외피인 호분층은 깎아내 밥맛이 거친 현미의 단점과 영양가가 낮은 백미의 단점을 고루 보강했다. 특히 지제농협은 배아미 가공 및 판매사업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을 배아미 계약재배 농가에 환원할 계획이어서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제농협 관계자는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양질의 벼를 특수 가공하여 만드는 배아미의 생산을 금년에는 대폭 늘려 갈 계획이다”며 “기존 쌀 거래처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쌀눈의 탈락 방지와 밥맛의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진공포장해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배아미는 3.2Kg 포장단위에 1만2천원선이다. 문의는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 (031)772-2771, 지제농협(031)771-9406.
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는 지난 7일 임용된 신임소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의 기본과정 및 체력향상과 화재 대응 훈련 및 소방안전에 관한 기초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은 13일 초가집과 너와집 등 지난 5 ∼ 60년대의 산촌을 대표하는 시대상이 표현되는 ‘전통생태 산촌마을’이 청운면 다대리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07년까지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초가집·너와집·귀틀집촌, 약초·차 재배단지, 숯가마터, 삼림욕장, 생태연못, 산촌문화 체험장 등을 재현하는 ‘전통생태 산촌마을’을 조성한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전액을 확보하고 현재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용역과 제2종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중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생태산촌마을 조성을 통해 생태 전원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기존 관광체험 코스와 더불어 생태 관광 벨트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군결전부대(부대장 박정이) 예하 화랑부대(12전차)는 12일 부대장을 비롯한 중대장급 이상 지휘관 및 참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작전 시범교육을 전개했다. 이번 시범교육은 동계작전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기계화부대의 동계작전 준비 표준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동계작전 능력향상과 완벽한 동계작전 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일가족이 잠을 자던 식당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남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0시20분경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용문사 주차장 옆 S식당에서 불이 나 식당 2층에서 잠을 자던 주인 오모(50)씨의 딸(16)과 아들(7)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오씨의 딸은 2층 화장실 안에서, 아들은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계단 입구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오씨와 오씨의 아내는 불을 피해 2층에서 함께 뛰어내리다 다리가 부러지고 연기를 들이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은 1층 식당 100여평과 2층 가정집 30여평을 모두 태워 5천만원(소방서 추정)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40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당시 1층 식당 안에는 종업원 1명이 있었으나 화재 직후 곧바로 대피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식당 뒤편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목격자 이모(60)씨는 “아침에 갑자기 식당 1층 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는데 걷잡을 수 없이 집 전체로 번졌다”고 말했다. 오씨는 경찰조사에서 화재당시 2층에 있던 아들을 데리고 1층으로 탈출하려다 식당쪽에서 연기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올
“저의 고향인 양평에서 근무하게 돼 남다른 감회와 더불어 기쁘게 생각하며 모든 힘을 바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1월 10일자로 농업기반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의 제5대 지사장으로 부임한 이광효(李光孝) 지사장(57)의 취임일성. 양평 출신인 신임 이 지사장은 육군제3사관학교를 졸업, 구 농어촌진흥공사 총무부장과 여주군지부장, 기획조정실 국회담당, 경기지사 부지사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00년 농업기반공사로 통합 후 수원지사장과 김포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 지사장은 매사 일처리가 꼼꼼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평·광주·서울지사의 발전과 고향인 지역 농업인에게 크게 봉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위의 평을 받고 있다. 등산이 취미인 이 지사장은 부인 유미영씨와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평가한 200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분야에 양평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은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 및 제공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노인 부담경감 등 전향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대한 기여도가 컸다고 평가했다. 또한 군은 쓰레기·오물 수거활동 및 불법 광고물 정비와 주요도로·하천변 환경정화, 도로변 꽃길 가꾸기, 소공원 조성, 노는 땅 경작, 공동작업 운영 등의 노인일거리를 제공했으며 노인 9천733명의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노인들이 활기찬 노후를 영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양평지역의 한 농촌 고등학교가 학생수 감소에 따라 폐교 위기에 몰리자 자구책으로 격투기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청운고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이 21명에 불과하고 갈수록 학생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돼 학교운영위원회와 총동문회,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격투기 분야 체육특기생을 양성하는 가칭 ‘청운격투기고’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일반계 학급은 그대로 두고 대학 체육관련 학과 및 경찰, 경호직, 체육지도자로 진출할 수 있도록 태권도, 유도, 복싱, 레슬링, 검도 등의 특기생들을 전국단위로 모집해 특성화반을 편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청운고는 지난해 말 60억원 규모의 체육관 및 기숙사 신축계획서를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한 바 있다. 1968년 청운산림고로 문을 연 청운고는 지난 1980년 9개 학급으로 증설 될 정도였으나 90년대 들어서는 학생수가 급감해 지난해 4학급에서 올해는 3학급으로 줄어들었다. 대학 체육학과 출신인 청운고 이중호 교장은 “병설 중학교의 경우 학년 당 학생수가 20∼30명에 불과해 이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3년 뒤에는 존폐를 걱정해야 할 형편이다”며 “앞으로 교육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