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독서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과학문화재단, (주)사계절출판사의 후원으로 하는 작가·과학자초청 강연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7일 군립도서관에서 ‘겨자의 꿈’,‘마주보고 크는 나무’,‘하늘 끝 마을’ 등의 저자인 조성자씨를 초청해 강연회를 갖는다. 또 오는 31일 수원대학교 문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곽영직박사를 초청,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양평군 서종면 체육회가 지난 2002년 북한강변 하천부지에 대규모 체육공원 조성 과정에서 하천부지 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무시했는가 하면 주민들로부터 수천만원의 기부금품을 불법모금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1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서종면 체육회는 지난 2000년 수변구역이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1권역인 문호리 915 일원 2만9천700여㎡(9천여평)의 하천부지에 체육공원을 착공, 2002년 5월 완공했다. 군비와 물이용부담금 등 3억4천만원이 투입된 서종 체육공원 부지내에는 잔디구장(축구장)을 비롯 테니스장, 족구장, 배구장 등의 시설물이 조성돼 있다. 그러나 체육회는 당초 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매립공사를 진행하면서 하천부지 점용허가 등 행정 절차를 무시했는가 하면 시설 이용료를 징수하면서도 수년째 점용료를 한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체육회는 정해진 예산 외에 관계당국의 승인 없이 조경비용 등의 명목으로 주민들로부터 3천여만원의 기부금품을 모금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현행 ‘기부금품 모집 규제법’에는 시민·사회단체 등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금품을 모금하려면 행정자치부 장관이나 광역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이를 위
“순직 소방 유가족도 내가족 같아 모른척 할 수 없네요” 순직한 소방 유가족들을 남몰래 돌보고 있는 119대원의 선행이 주위에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천소방서 양평파출소 소속 박병철(48)소방교. 박 소방교는 지난 96년부터 9년 동안 순직 소방 유족을 위해 얼마 안되는 박봉을 쪼개가며 매월 20여만원씩을 한결 같이 모아 전달하고 있다. 박 소방교는 그 해 소방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순직 유족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게 되면서 이들의 수호천사가 되기로 자청하고 나섰다. 지난 9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박 소방교의 사랑의 손길은 모두 5가족으로 장학보험이나 적금을 드는 방법으로 2천500여만원을 모아 만기 시에 유족에게 전달해 왔으며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리퀴스트에도 매년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부인 이효순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는 박 소방교는 평범한 가장으로 남을 돕기에는 풍족한 가정형편이 아님에도 남을 돕는데 앞장서게 된데는 남을 아끼고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그의 성품과 부인의 적극적인 내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96년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양소방서의 박모 소방관을 돕기 위해 만든 1천만원짜리 적금 만기가 1년 정
황순원 소나기마을 건립추진위원회(이하 건립추진위)는 양평군 서종면에 조성 예정인 황순원문학촌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황순원 문학제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양평군과 경희대, 교보문고 강남점 등에서 개최한다. 21일 건립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문학제에서는 황순원 소설 다시쓰기를 비롯 황순원 소설 그림 그리기, 황순원 문학 다시보기, 황순원 도서 특별 전시 등을 펼칠 예정이다. 황순원 소설 다시쓰기와 그림 그리기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고 있으며 ‘소나기’,‘학’,‘별’,‘목넘이마을의 개’,‘나무와 돌, 그리고’의 5편의 단편 중 1편을 선택해 새롭게 쓰거나 인상깊은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는 다음달 30일까지로 소설 다시쓰기 부문은 홈페이지(www.soonone.com)로, 그림 그리기 부문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 961-0991
지난 2002년과 2003년 2년 연속 완전매진을 기록한 인기 그룹 동물원의 ‘동물원과 함께 가는 가을소풍’콘서트가 내달 8∼9일 양평 용문산 야외극장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숲속에서 공연도 즐기고, 주최측이 마련한 건강식과 맥주, 커피 등을 무제한 즐기며 하루를 휴가처럼 즐기는 콘서트로 1천여년의 은행나무가 있는 용문사까지 조성된 1.2㎞의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그룹 동물원은 1988년 데뷔 후 독특한 노랫말의 서정적인 노래로 많은 사랑은 받아온 그룹으로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널 사랑하겠어’ 등 많은 히트곡과 다양한 레퍼토리의 노래를 들려준다. 참가비는 개인출발 5만원, 단체출발 5만5천원(왕복교통편 추가)과 양평 인근의 호텔과 콘도에서 1박하며 공연을 즐기는 1박 패키지(15만4천원~23만5천원)도 마련돼 있다. 문의 (02)525-6929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연보존회가 주관하는 양평군수배 전국 연날리기대회가 19일 오전 강상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전국 민속연 전문가들의 연실끊기 묘기를 비롯 예술연 전문가들의 화려한 묘기와 전국에서 참가한 학생 및 일반인들의 연날리기 경연과 스포츠연과 패러글라이딩연 날리기 시연, 전통문화 체험, 점토놀이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양평군은 소방방재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재난 관리체계 확립과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재해대책기금 10억원을 확보해 별도의 재난·재해 종합상황실을 마련 24시간 상황을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군민안전봉사대 발대·운영과 각종 재난대비 실제훈련,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재난위험지구 특별 안전점검 등 정기적인 점검관리에 노력을 기울인 점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천재는 막을 수 없겠지만 인재는 적은 노력과 안전의식으로도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재난예방 시책들을 발굴해 나가는데 압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재난안전관리 유공기관은 양평군을 비롯 서울 양천구, 광주 북구, 충남 아산시 등 4곳이다.
양평군은 오는 19일 강상체육공원 일원 들녘에서 양평군수배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 연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생(초·중·고)연날리기와 전국 일반(대학생 포함)연날리기, 전국 민속연 전문가 묘기, 전국 예술연 전문가 묘기 등 4개부문으로 치러지며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전국 민속연 전문가의 연실끊기와 전국 예술연 전문가의 연 연출, 스포츠 연과 패러글라이딩 연, 춤추는 연 등의 연묘기와 인절미 떡매치기 등 전통 민속문화 체험 등이 마련된다. 연 보존협회 관계자는 “단체 참가팀에게는 참가비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행운 추첨을 통한 별도 상품도 증정 할 계획이다”며“가족단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문의 (031) 772-2963
농업기반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지사장 박영택)는 14일 양평군 용문면 연수1리 마을회관에서 한국인포 서비스(주)(대표 박균철)와 연수1리(리장 김지용)간의 '1사1촌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영 농업기반공사 경기도본부장 비롯 결연업체 임직원, 마을주민, 김선교 용문면장, 지자체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사1촌운동'은 농업기반공사가 지난 5월 '도·농교류센터'를 발족하면서 도시의 기업과 농촌 마을의 상호교류를 통한 이해증진으로 도·농간 상생(Win-Win)의 기반을 구축하고 도시민의 휴식공간과의 연계성 증대, 농촌관광 및 경제 활성화 등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박 대표와 김지용 이장은 "오늘의 만남을 주선해준 농업기반공사에 감사하다"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간 신의와 성실로 최선을 다할 것을 조인하는 결연서를 교환하고 허수아비 제작, 고추따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업기반공사 관계자는 "현재 1사1촌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체가 계속적으로 늘어나 9월초 기준 전국적으로 70여개 마을과 자매결연이 이루어진 상태"라며 "양평지역에서는 양수리와 신론리 마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라고
14일 오전 10시20분께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 남한강 중부내륙고속도로 3공구 교량건설 현장 6번 우물통 밑부분이 터지면서 강물이 밀려 들어왔다. 이 사고로 교량 교각공사를 위해 설치한 지름 25m 높이 17m 크기의 우물통 안에서 굴삭기 작업을 하던 기사 홍모(48)씨와 인부 김모(40)씨가 13m 높이까지 차오른 강물에 휩쓸려 2명 모두 숨졌다. 사고후 홍씨의 시신은 인양됐지만 김씨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119구조대와 경찰이 우물통 안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우물통 위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목격자 윤모(33)씨는 "교각바닥에서 천공작업 후 굴착공사 중 우물통 바닥 한쪽으로 강물이 세차게 밀려 들면서 물이 순식간에 차올랐다"고 말했다. 경찰은 철제로 만든 우물통의 밑부분이 수압을 견디지 못해 균열이 생기는 바람에 강물이 밀려 들면서 홍씨 등 2명을 덮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