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산업화와 도시화를 거치는 동안 들풀과 들꽃으로 폄하하던 야생화와 수생식물들이 공장의 오염과 콘크리트에 밀려 사라져가는 현실에서 다시 생활주변의 도시 공원과 하천, 도로변 절사면, 주택의 정원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시골 들녘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국내 대표적인 토속 야생화와 수생식물을 제품으로 취급하는 영농조합법인 G-LAND(대표 이관준)는 연간 1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부가가치 농가형 사업으로 이 분야를 새로이 부각시키고 있다.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9천500여평의 대지 위에서 G-LAND을 운영하는 이관준 대표는 구절초, 비비추, 옥잠화 등 야생화 150여종과 갈대, 물억새, 달뿌리풀, 부들, 꽃창포 등 수생식물 20여종을 재배하고 있다. 이곳에서 야생화 사업을 추진하기전 서울에서 15년간 임업관련 공직에 재직했던 이 대표는 관련분야의 전문가적인 안목과 식견을 키워오다 지난 2002년 3월 현재의 영농법인을 설립했다. 설립 원년에는 서울시 상암동 월드컵공원내 평화공원과 고덕동 생태공원 조성공사에 각각 20만본과 25만본을 공급했고 지난해에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 억새띠 등 34만본과 서울 중랑천, 경북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 등지에 수
남한강에 승용차가 추락,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밤 9시50분께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앞 옛 6번 국도에서 양평방향으로 달리던 싼타페 승용차가 길가 3m아래 남한강으로추락, 운전자 이모(30.광명시 광명동)씨가 숨졌다. 인근에 사는 남모(13)군은 "집 앞에서 놀고 있는데 '쾅' 소리가 들려 달려가 보니 승용차가 물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수중 수색작업을 벌여 추락 차량 부근에서 이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전국 친환경농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 메김을 하고 있는 양평군의 친환경농업이 예년에 비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97년부터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업부흥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양평은 지난 99년까지 환경농업의 기초 단계를 확립하고 2002년까지 환경농업 보급단계를 거쳐 현재 환경농업의 정착단계에 들어섰다. 관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는 지난해 1천16농가에서 금년도 1천217농가로 201농가(19.7%)가 증가했으며, 면적도 지난해 617.78㏊에서 금년 805.78㏊로 188㏊(30.4%)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수도작 분야에서 오리 농법은 지난해 475농가가 279.75㏊ 면적에서 금년도에는 445농가가 272.14㏊를 경작해 7.61㏊가 감소한 반면, 왕우렁이 농법은 지난해 541농가/338.03㏊에서 금년 772농가/533.64㏊(57.9%)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수도작 분야에 있어서 지역농가들은 오리농법과 왕우렁이 농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 쌀 브랜드인 ‘물맑은 양평쌀’을 생산해 농가 소득을 배가시켜나가고 있다.
양평군은 방학기간 동안 대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하계 대학생 부업 알선 계획’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부업 희망자 신청을 받아 대학생 30명을 채용, 군청 및 읍·면, 경찰서 등 관공서에서 오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아르바이트를 제공한다. 채용기준은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3년이상 거주한 학생으로, 부모(보호자)가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일시적으로 주소를 옮긴 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 또는 재산이 낮은 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채용한다. 문의 770-2111
"청정 양평에서 숲 속을 걸으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하고 건강도 챙기세요." 산세가 빼어난 청정 양평지역에서 여러 단체들이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숲 탐방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개별적인 여행에 비해 일정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체계적인 숲 관련 해설을 들을 수 있고 다른 가족들과 어울리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더욱 호응을 받고 있다. ◇생명의 숲 국민운동 = 오는 13일(당일·서종면 명달리) 초등학생 숲교실(참가비 2만원·도시락 개별지참)을 열고 놀이를 겸한 숲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문의 (02)3673-3236. ◇숲과 문화 연구회 = 하나은행과 공동주최로 오는 8월 7일(1박2일) 단월면 산음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체험’ 행사를 열어 숲 해설가의 강의와 숲속문화제, 가족 작품만들기, 가족놀이 등을 진행한다. 선착순 8팀(1팀당 6~8명)을 모집하며 1팀은 1~2가족으로 구성되고 참가비는 팀당 6만원이다. 9·10·11월에도 휴양림 등으로 숲 체험을 떠난다. (02)745-4811. ◇숲 해설가협회 = 오는 4일(2박3일), 7·8·9월 초등학생 숲학교를 운영한다. 각 회 40명으로 참가비는 1인 12만8천원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알려진 양평군은 오는 6월5일 용문면 화전리 친환경 오리농법단지에서 ‘친환경농업 논오리 풀어넣기’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한택수 양평군수, (사)양평환경농업21회원,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소비자단체 및 NGO단체,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논오리 및 왕우렁이 풀어넣기 시연과 전통모내기, 쑥떡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과 널뛰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놀이마당을 함께 개최한다.
양평군이 군민의 군정참여를 통해 다양한 행정체험을 하고 지방자치 역량을 증대하기 위한 ‘명예부서장제’를 운영키로 하고 초빙에 들어갔다. 30일 군에 따르면 기획정책실을 포함한 본청과 사업소 등 15개 부서에서 결재를 통해 군정에 참여하는 명예부서장을 내달 4일까지 신청받아 오는 6월 5일부터 1개월간 운영에 들어간다. 명예부서장은 부서별 주요사업과 주요민원에 대한 보고 청취, 민원상담, 주요 민원에 대한 의견제시, 군민의 불편 행정행태와 제도개선을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만 20세 이상의 군민은 누구나 명예부서장 신청이 가능하며, 명예부서장제 운영을 통해 주민의 군정참여와 투명행정 구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반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지사장 박영택)는 지난 27일 지사 인근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 복숭아과수원(농가주 오운영·68)에서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가졌다. 농기공 지사는 계속되는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기계화율 저조로 일손부족이 심각한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지사내 최소 근무인원을 제외하고 인근 농가에서 복숭아 솎기 작업에 매진했다. 농가주 오씨는“과수면적이 1만여평이나 되는 넓은 곳이라 많은 일손이 필요한데 인력 구하기가 쉽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지사 직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올해 복숭아의 좋은 결실을 이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 지사장은 “앞으로도 업무 형편을 봐가며 주변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필요로 하는 곳에 지사 직원들의 작은 힘이라도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해 일곱번째를 맞이한 '2004년도 맑은물 사랑예술제’가 오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강상체육공원과 양평 용문산관광단지 등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가지고 개막된다. 29일 저녁 8시 용문산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숲속의 음악회’는 가수 한영애가 진행을 맡고 KBS-TV 열린 음악회 상임지휘자 이경구의 지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테너 임웅균,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역 김원정, 늘 새로운 음악세계를 개척하는 하림 등이 출연한다. 6월 4일 저녁 7시에는 신세대 마술사 이은결의 마술공연, 5일 저녁 7시 강상체육공원에서는 SBS 특집공개방송‘맑은물 사랑콘서트’가 개최된다. 또한 여섯번째를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1만명이 참가하는 준메이저 대회로 자리잡은 ‘양평 이봉주 하프마라톤 대회’가 오는 6월 13일 강상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남한강을 끼고 달리는 최적의 마라톤코스는 멋진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데 군은 물맑은 양평쌀과 마라톤복 하의, 완주메달 등 푸짐한 기념품과 함께 다른 대회와는 달리 초·중·고 입상자 및 남·여 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계획하고 있다.
농업기반공사 경기도본부(본부장 김현영)는 지난 25일 오후 양평군 강상면 소재 토마토밸리에서 경기도 관내 10개 지사장과 도본부 관리실장, 부장 등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5월 지사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김현영 본부장은 각 지사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정적인 영농급수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농번기 일손부족 농가의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