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황순원선생의 단편소설 ‘소나기’의 무대가 되고 있는 양평지역에 소나기 배경마을을 복원하는 ‘소나기마을’ 조성 입지가 이르면 오는 6월께 최종 선정될 전망이다. 20일 군과 경희대 소나기마을 용역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양평군 여성회관에서 양평군이 의뢰한 ‘황순원 문학촌-양평 소나기마을’조성사업에 대한 기본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최종 입지를 오는 6월 선정키로 했다. 연구팀(책임연구원 김종회 교수)은 그동안 양평군이 선정한 소나기마을 신청지 13곳을 포함한 16곳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후보지를 3곳으로 압축해 양평군에 전달했다. 이에따라 군은 이달 말경 ‘소나기마을 건립추진위원회’를 열어 후보지 3곳을 공개한 후 타당성조사와 행정적인 검토 등을 거쳐 오는 6월께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과 용역팀은 소나기 마을에 1950년대 소설의 배경인 자갈 깔린 개울과 갈대숲, 징검다리, 외나무다리, 섶다리 등을 복원하고 허수아비 공원과 참외 과수원, 원두막, 호두나무밭 등 작품속에 나오는 자연환경 등을 그대로 살릴 계획이다. 군은 최종 입지가 결정되면 200여억원에 이르는 예산확보방안을 마련, 부지매입과 실시설계 등을 거
양평군은 지역별 기능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수종을 선정하고 생활주변과 관광지, 주요 도로변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대대적인 생활권내 경관림을 조성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1억8천여만원을 확보해 추진중인 생활권내 경관림 조성사업은 양평 백운테마파크 진출입 예정지와 국도 6호선 등 6개소 14㏊에 대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1개소에 2종 이상의 다양한 수종을 선택해 왕벚나무와 산수유, 홍단풍 등 기존의 주변 경관과 여건에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경관수종을 조림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도 9개소 19.6㎞와 지방도 22개소 82.6㎞, 군도 7개소 17.9㎞에 벚나무, 살구나무, 산수유나무 등을 가로경관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생활권내 경관림 조성사업으로 지역의 풍광을 살리고 지역특색과 어울리는 수종을 육성해 자연 친화적인 주민의 쉼터로 양평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평농업기술센터가 지도공무원이 자기업무와 연계되는 지도분야별 핵심 농업인을 선정해 농작물 재배기술과 정보를 제공 관리하는 ‘1당 100고객 책임제’를 추진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도공무원 27인이 분야별 각 100명의 농업인 관리고객을 선정하고 전화와 이메일 시스템을 통해 해당 농업인에게 기술·정보 교류를 제공하는 한편 1개 이상의‘농업인 연구모임’을 조직해 취약한 현장 지도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지난 3월말까지 대상 농업인을 선정하고 경영정보 D/B전산자료을 구축했으며 4월부터 전산자료를 바탕으로 기술과 정보를 집중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상·하반기 활동평가를 통해 기술정보의 교류와 우수농가 사례를 발굴하고 인근농가에 벤치마킹해 현장감 있는 기술·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어마을 양평유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정인영(한.양평) 도의원이 유치 확정 이틀 전에 정보를 미리 캐내 영어마을 인근 땅을 매입하는 등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정 의원은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일원에 5만여평 규모의 영어마을 유치 확정 이틀 전인 지난달 23일 음식점을 할 목적으로 2억8천만원을 주고 이 일대 부지 336평(용문설렁탕)을 부인 한모씨 명의로 매입했다. 정 의원이 사들인 땅은 양평군이 2006년 영어마을 착공을 앞두고 매입한 부지에서 제외된 것으로 이 일대 부동산시장에서 손꼽히는 노른자위 땅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영어마을 유치확정 정보를 미리 알아낸 정 의원이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땅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어 비난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영어마을은 영어문화원이 확정 발표한 것으로 본인은 확정당일까지도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유치가 확정되자 도의원으로써 도덕적인 시비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큰 것으로 보고 부동산업자를 통해 해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정 의원은 “매도인을 직접 만나 해지타협을 하지 못한 점과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주민께 죄송하다”며 “12일에
양평군은 농업기술센터내 야생에서 자생하는 산채와 야생화 전시포를 설치해 재배작물화 가능성을 진단하고 소득작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야생에서 자생하는 누룩치 등 33종의 산채와 약용식물, 패랭이꼴 등 19종의 야생화, 밤호박 등 9종의 덩굴성식물, 레몬밤 등 19종의 허브류 등 70여종을 수집해 소득작물로 육성한다. 이에 따라 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온실 250평 규모의 전시포를 마련해 전시 수집 중에 있으며 앞으로 산채 및 야생화 육성을 통해 주민의 소득화 가능여부를 판단하여 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채 및 야생화재배 농업인들의 재배작물 선택을 위한 폭을 넓혀 새로운 소득원으로 연계 할 수 있도록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오전 김근태 열린우리당 원내 대표는 민병채 후보가 유세중인 가평·양평군을 전격 방문, 수도권 유세전을 펼쳤다. 이날 김대표는 민병채 후보와 함께 양평군청을 방문, 각종 규제로 인한 인허가업무에 애로를 겪고 있는 민원실 관계공무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민원인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대표는 한택수 양평군수로부터 지역현안으로 중앙선 복선 전철화시대에 대비 건축수요 해소를 위한 하수처리 용량 확충과 정부의 위성신도시 개발계획에 양평을 포함시킬 것을 건의 받았다. 이어 김대표는 전통 장날을 맞이한 양평장터를 방문, 지역 주민들에게 중앙·경춘선복선 전철화에 대비하여 가평·양평군에 생태환경을 테마로 한 위성신도시 개발계획을 약속하고, 가평·양평의 하수처리량 확충요구와 관련 지역현실을 잘 아는 민병채 후보를 총선이 끝나면 환경부 장관으로 추천키로 당론을 정해 정부인사에 관철 할 것을 약속했다.
양평군이 관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슬로푸트(Slow Food)육성 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1일 군에 따르면 자라나는 세대의 입맛이 점차 패스트푸드에 길들어져 우리 전통음식을 멀리하고 농산물시장 개방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어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여주기 위해 슬로푸드 사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청운면 신론1리 녹색채식마을(친환경 채소 등)과 용문면 연수리 보릿고개 마을(보리밥, 개떡 등)을 시범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시범마을 1개소당 3천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6회 이봉주 하프마라톤 대회(이하 이봉주 미라톤 대회)가 오는 6월 13일 환상의 마라톤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양평 남한강변에서 개최된다. 30일 군에 따르면 수도권내 준메이저 대회로 자리잡고 있는 이봉주 마라톤 대회는 하프와 10km, 4.2km 강변달리기 등 3개 코스로 구분돼 열띤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마라톤 매니아들에게 최적의 레이스와 알찬 대회 운영을 위해 선착순으로 하프코스에 3천명, 10km 2천명, 4.2km 1천명 등 총 6천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대회 참가자에게는 물맑은 양평쌀과 마라톤복 하의, 완주메달 등 푸짐한 기념품과 다른 대회와는 달리 초·중·고 입상자 및 남·여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 이봉주 마라톤 대회는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매니아 1만여명이 참가하는 준메이저 대회로 자리를 굳혔으며 남한강변을 끼고 달리는 마라톤 코스는 다른 대회와 차별화 돼 있다. 접수는 다음달 30일까지 인터넷(marathon.yp21.net)과 팩스(031-770-2804, 2839), 전화(031-770-2144)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하프와 10㎞ 3만원, 강변달리기 1만원이다.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산유수를 테마로 열리는 양평 산수유마을 축제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양평군 개군면 내리와 주읍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만여명이 찾은 산수유 축제는 산수유를 테마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와 더불어 다채로운 가족단위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개군면 내리와 주읍리 마을에는 100년 이상된 산수유나무 7천여구루가 군집을 이루고 있어 축제가 열리는 4월이면 마을을 온통 노랗게 물들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양평군의 영어마을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그동안 군정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희망찬 배움터’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29일 군과 영어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영어문화원은 이사회를 열고 파주·안산시에 이어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경기학생 양평야영장 일대 5만여평에 동북부지역 영어마을을 조성키로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다. '양평 영어마을'은 올해 교육과 체험, 놀이를 기본요소로 하는 기본형 영어마을 형태의 개발방향을 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서 2006년 상반기중 착공에 들어가 2008년 건축연면적 5천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내 기관단체 및 학교, 학부모와‘범군민 양평 영어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생 및 주민들의 실용영어 교육기회 제공과 지역발전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영어마을 유치를 위해 2002년 9월부터 3개월 동안 유치추진계획을 수립, 군 유치의 당위성과 군민의 여론을 도지사에 지휘보고하는 등 영어마을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