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 초미의 관심사인 양평지방공사 초대 사장의 윤곽이 곧 드러날 예정이다. 양평군은 4월 중 설립을 예정으로 양평지방공사 초대 사장을 공모 중인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우선 4배수로 압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공모를 시작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11명의 후보자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장추천위원회(7인)의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배수로 압축했다. 사장추천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에서 지원자가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서와 경력,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검증에 나섰으며 향후 적임자 선정을 위한 강도 높은 면접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1차 관문을 통과한 이들은 신세계, LG, 농산물유통공사 등 유통전문기업에서 30여년의 경력을 지닌 관리자로 전해지며 오는 4월 7일 면접을 통해 2배수로 압축, 4월 중 군수에 의해 최종 임명된다.
제60대 양평경찰서장으로 김해경(49·여) 총경이 25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안정된 사회와 법질서 확립을 통해 선진일류국가의 버팀목이 되자”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등 모두가 화합하고 일치단결하는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경북 김천 출생으로, 경북 방통고와 광주대 행정학과, 동국대 대학원 공안행정과를 졸업, 1980년 일반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민원봉사실장, 서울 수서서 생활안전과장, 서울청 여성청소년계장을 역임했다. 김해경 서장은 취미가 독서이며 조직 내에서 평소 매사가 합리적이며 온화한 성품으로 부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평군 양평역 신축공사 현장에서 항공기용 폭탄이 발견돼,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양평역 신축공사장에서 한국전쟁당시 항공기용 폭탄(AN-M64A1)으로 사용했던 길이 120㎝, 직경 35㎝, 무게 225㎏의 폭탄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인근 H아파트 주민과 양평역 대합실에 있는 주민 등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역사 신축현장에서 굴삭기 기사가 터파기 공사중 돌덩이가 걸려 자세히 보니 폭탄으로 확인돼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견된 폭탄은 경찰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공군 제15혼성비행단 소속 57탄약대대 폭발물처리반에 의해 오후 3시30분쯤 해체됐다.
양평군이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세 징수 T/F팀을 구성하는 등 번호판 영치란 극약처방을 들고 나왔다. 19일 군에 따르면 2회 이상의 체납 자동차를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에 나설 방침으로 이에 따른 납세자와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예고서 안내문을 송달했다. 특히 군은 체납세 징수 T/F팀을 구성하는 등 내달 13일까지 상시단속반을 편성, 주·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원 확충과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군의 강력한 징수의지를 보이게 됐다”며 “번호판 영치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평군립도서관의 장서보유율이 도내 상위권에 랭크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최근 발간한 2007 한국도서관연감에 따르면 양평군의 1인 평균 장서보유율은 2.03권으로 이는 전국 도서관 장서보유율 1.10권과 도내 장서보유율 1.13권에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도내 지자체 중 과천시의 장서보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평군은 과천시와 가평군, 동두천시에 이어 4번째로 나타났다. 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010년까지 군민 1인당 장서보유율 목표를 3.0권으로 정해 지속적인 장서 확충에 나서는 등 교육·문화 중심지로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평군립도서관에는 도서자료 17만9천93권과 비도서자료 9천366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구축한 e-Library를 통해 전자책 3천966권과 90종의 사이버 강좌와 70여종의 오디오 북을 서비스하고 있다.
나들이에 제격인 봄.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준비는 끝났다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양평 ‘산수유마을 개군한우 축제’를 찾는 것이 어떨까?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를 주 테마로 하고 명품 브랜드로 등극한 개군 한우가 어우러진 ‘제6회 양평산수유마을 개군한우 축제’가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와 벌써부터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마디로 형언할 수 없는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산수유 꽃의 화사함도 만끽하고, 명품 한우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산수유 고장으로의 봄나들이를 미리 계획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양평군 개군면 내리·주읍리 일원 산수유마을은 150∼200년 이상의 산수유나무 1만6천 그루가 군집을 이룬 곳으로 매년 4월이면 마을을 온통 노랗게 물들게 하고 있다. 산수유마을은 칠읍산(583m, 정상에서 7개 읍·면이 보인다하여 칠읍산으로 불리우며, 추읍산 이라고도 불림) 남쪽 골짜기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6년 전 이 지역 특산물인 산수유를 널리 소개하기 위해 시작된 산수유 축제는 지난해 5회째부터 이 지역 대표 브랜드인 개군 거세 한우를 주 테
지난 14일 오후 7시20분쯤 양평군 청운면 가현리 한 교회 건물에서 불이 나 내부 48㎡와 집기류 등을 태워 1천700여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났을 당시 교회 건물로 사용된 단독주택 내부에는 교회 신도 2명이 있었으나 불길을 일찍 발견, 재빨리 탈출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교회 전도사 최모(52) 씨는 “방 안에서 텔레비전을 보던 중 정전이 돼 밖을 내다보니 현관쪽에서 불꽃이 보였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교회 건물이 오래 돼 아궁이에 불을 지펴 난방을 했다는 신도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평군이 주5일제 근무로 인해 무인민원발급기의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군 외곽지역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고객만족 민원서비스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강하·서종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인 가운데 군 외곽지역 중 유동인구 및 제증명 수요밀집이 예상되는 용문·양동면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기시간 없이 365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권 및 구권 지폐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발급 가능민원은 호적등·초본과 주민등록등·초본, 개별공시지가, 토지(임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 병적증명 등 19종이며, 오는 6월부터는 등기부등본도 발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실적이 총 2만5064건에 달해 민원창구를 통한 증명발급 수요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민원수요 급증지역 등을 대상으로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군은 개군면 내리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08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기도 심사와 농림수산식품부의 현지평가 결과, 개군 내리권역(내리, 주읍리, 향리)이 지난 3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낙점됐으며 향후 5년간 4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내리권역에 대한 사업 지원 확정은 지난 2006년부터 2회에 걸쳐 선정에서 제외되는 아픔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열정과 각고의 노력 끝에 세 번 만에 얻은 귀중한 결실로, 양평에서는 2004년 용문면 연수권역에 이은 겹경사이기도 하다. 내리권역 곽명신 추진위원장은 “2년여간 포기하지 않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일궈낸 귀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행정기관과 전문가, 주민들이 최대한의 파트너십을 발휘해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들도록 중지를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효 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내리권역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특히 개군한우체험관을 비롯해 산수유 가공공장 설치 등 친환경 소득기반 조성으로 주민소득 창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또 “주민참여형의 상향
조선 중기 문신인 한음 이덕형(李德馨·1561~1613) 선생의 묘에 세워진 동자석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산 82번지에 있는 한음 선생의 묘(경기도 기념물 제89호) 양 옆에 세워진 60㎝ 크기의 동자석 머리 부분이 잘려나가 광주 이 씨 종중이 지난달 28일 경찰에 신고했다. 종중 측은 묘 관리인이 이날 오전 9시쯤 산책을 나갔다가 동자석이 훼손된 사실을 알고 종중에 연락했다며 파손된 동자석은 1613년 한음 선생이 숨지자 광해군이 하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미신을 믿는 사람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 중이나 묘 주위에 아무런 흔적이 남아있지 않아 범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