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수변토지관리사업단 설립 저지 투쟁에 나서고 있는 경기연합과 양평군비상대책협의회(수석대표 김학조)가 정부의 절충안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입장에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실익을 얻어내는 쪽으로 투쟁 방향을 선회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5일 경기연합에 따르면 이태영 경기연합 정책국장은 지난 4일 환경부 수질보전국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강수계 지자체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공식채널 설치와 지자체 주민 참여 방안에 대한 협의를 이끌어 냈다. 특히 경기연합은 이날 면담에서 한강수계 지자체의 의견 반영을 위한 공식채널 설치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고 (가칭)토지매수·복원협의회 구성에 있어 매수토지 해당 지자체 관계자 및 주민대표의 참여를 약속받았다. 하지만 수변토지관리사업단 이사회 구성에 주민 참여를 반영해 달라는 경기연합의 요구는 4대강 수계 시·도과장 등 실무진의 참여가 기 확정된 사항으로 난색을 표명해 반영되지 않았다. 또한 지자체 주민의 참여 방안에 있어 육묘장 운영과 관리, 생태복원지 관리 등에 지자체가 추천한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것과 복원에 관한 입찰시 수계별 지역업체 참여방안을 합의했으며 생태공원 조성 및 관리의 지자체 위탁은 재논의
환경부의 수변토지관리사업단 설립과 관련, 양평군비상대책협의회(수석대표 김학조·이하 비대협)가 5일 긴급대책회의를 열 계획이어서 향후 투쟁 방향 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비대협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비대협 사무실에서 비대협 자문위원,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환경부의 수변토지관리사업단 설립과 관련, 향후 투쟁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날 비대협은 경과보고를 통해 수변토지 관리권 지자체 이양 촉구가 묵살돼 지난달 26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의 시위와 관련한 성과 및 향후 대책과 수변토지관리사업단 설립을 강행 중인 대정부 투쟁수위를 논의키로 했다. 특히 향후 투쟁에 있어 양가평 지역의 비대협이 연대한 대책회의 개최 등 가동 중인 조직을 강성으로 재편해 투쟁의 수위를 높이는 방안과 정부가 내놓은 절충안을 토대로 세부적인 요구사항을 이끌어 내는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또 팔당호 수질정책협의회를 통해 향후 환경부의 새로운 절충안에 대한 구도적인 협상을 모색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비대협 김학조 수석대표는 “지난달 26일 환경부가 내놓은 절충안은 비록 실망스런 수준이었지만 지역주민이 환경부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 낸
남한강에서 길이 107cm 무게12kg 가량의 초대형 메기가 잡혀 화제다. 남한강에서 초대형 메기가 잡혀 화제다.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에서 매운탕 집을 운영하는 어부 고성관(41)씨에 잡힌 초대형 매기는 길이 107cm, 무게 12kg 가량으로 고씨가 설치한 그물에 걸려 지난 1일 모습을 드러냈다. 고씨는 “하루 전 설치한 그물을 걷다가 메기를 발견했는데 처음에는 나무토막인줄 알았다가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며 “그물에서 메기를 들어올리는데도 한참이나 씨름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중부내수면연구소 이완옥 박사는 “메기는 주로 잡히자마자 약용으로 많이 이용돼 국내에서 가장 큰 토종메기 기록을 정확하게 말하기 어렵다”며 “이번에 잡힌 메기는 대략 20~3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잡힌 초대형 메기는 전문가에 의해 순수토종으로 확인됐으며,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에 기증돼 향후 교육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코엑스 아쿠아리즘 수족관에는 각각 104cm, 107cm 크기의 국내 토종메기가 전시돼 있다.
양평경찰서가 소외된 계층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랑의 램프운동이 해를 거듭 할수록 빛을 더하고 있다. 4일 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현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를 결성한 이래 매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70만원씩 성금을 전달하는 사랑의 릴레이를 하고 있다. 특히 서내 각 과를 비롯해 지구대, 파출소 등도 매월 자체적인 사랑의 램프운동 계획을 수립, 경직된 경찰의 이미지 대신 주민의 따뜻한 이웃인 ‘주민의 경찰’로 거듭나는데 노력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인수 경무과장을 비롯 조성래 청문감사관, 경무과 직원 일행이 4일 단월면 봉상리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밝은 집을 방문, 생필품 전달과 노래자랑을 펼쳤다. 김인수 경무과장은 “언제나 그렇듯 작은 정성을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 주신 분들께 오히려 감사하다”며 “주고 왔지만 받고 온 듯한 가슴 뿌듯한 전율을 전 경찰관이 공유하는 날까지 사랑의 램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가 군수전용 관용차를 고급 승용차에서 업무용 경유차로 교체하는 등 예산절감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어 화제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의 재정자립도는 18.7%로 경기도내 시·군 중 최하위에 해당되며 지방세 수입으로는 공무원 인건비도 충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지난 달까지 사용된 군수전용 관용차는 지난 2002년 12월 구입한 고급 승용차인 체어맨으로 연간 유류비를 포함한 차량수리비로 770여만을 사용한바 있다. 반면 4월 취임한 김 군수는 지난 1월 업무용으로 구입한 다목적 승용차인 렉스턴으로 관용차량을 대체해 연간 300여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약하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4기 출범 이후 군수가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는 당연한 일”이라며 “이는 양평군의 목표인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건설을 위한 군수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의회가 환경부의 수변토지관리사업단 설립 추진과 양평읍 공흥리 주공2차 임대아파트 건설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양평군의회는 28일 제15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수변토지관리사업단 설립 철회 건의안과 주공2차 국민 임대주택 건설사업계획 재검토(철회 등) 건의안을 각각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덕수 부의장은 ‘수변토지관리사업단 설립 철회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데 이어 윤칠선·송창섭 의원도 주공2차 국민 임대주택 건설사업계획 재검토(철회 등) 건의안을 각각 대표 발의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김덕수 부의장은 수변토지관리사업단 설립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해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한 강력한 규제 대신 수계주민의 삶의 질 보상 차원에서 제도화된 물이용부담금이 수질개선 명목아래 토지매수 등에 중점 투입되면서, 매년 토지매수비용만 늘리고 있다” 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어 주공2차 임대아파트 문제점을 지적한 윤칠선·송창섭 군의원은 대표 발의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 없이 제2차 임대아파트 사업계획이 승인되고 현재 편입지장물 조사중에 있다”며 “더욱이 대한주택공사가 현 시가에 의한 보상과 기존주택 철거민에 대한 적절한 이주대책을 내놓지 않아 사업지구 내 다수 지역주민들이
정부의 ‘수변 토지관리사업단’ 설립과 관련, 양평군과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본보 26일자 2면 보도> 팔당호 7개 시·군 대표로 구성된 경기연합과 한강지키기운동본부 회원 150여명이 26일 오전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집회를 열고 사업단 설립 철회를 촉구하며 점거 농성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환경부가 사들인 수변구역 매수토지에 대한 관리권 지자체 이양 및 수변토지관리사업단 철회 요구에 대한 환경부의 공식적인 불가 입장이 나오자 시위에 돌입했고 이를 막는 경찰과 2시간여 대치했다. 시위는 오전 11시30분쯤 환경부의 공식적인 불가 입장이 발표된 직후 이면유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수석 대표의 항의 서한 전달을 시작으로 계란을 투척하며 기습 점거 농성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한강유역환경청에 사전에 진입한 김복중 해병전우회장과 박희봉 단월청년회장이 옥상을 점거, 연막탄과 현수막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이면유 수석대표는 “현 정권은 주민과의 상호 신뢰를 헌신짝처럼 저버리고 무차별적 수변구역 토지매수로 주민들의 가슴에 피멍을 들게 하고 있으며 이도 모자라 환경부 정책 실패를 호도하는 사업단을 설립해 지역을 공동화시키려는 음모를
양평군비상대책협의회(수석대표 김학조·이하 비대협)가 정부의 수변토지관리사업단 설립 저지를 위한 결사항쟁을 선언했다. 양평군비상대책협의회는 25일 비대협 사무실에서 비대협 자문위원, 공동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변토지관리사업단 설치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수변토지관리사업단 설립 철회를 위한 대정부 투쟁에 돌입키로 의견을 모았다. 비대협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6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한강수계관리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4대강 수변구역 내 토지의 전략적 매수 및 매수토지의 복원사업 등을 위한 전담기구 설립을 의결 할 예정에 있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결사항쟁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이날 비대협은 “정부의 토지매수 사업은 미 계획적인 토지매수로 인한 마을공동화 및 지역경기침체, 매수토지의 방치 등으로 인해 주민 불만만 가중 시키고 있다”며 “주민불만 해소와 지역특성에 부합되는 생태 복원이 추진되도록 수변토지 관리권을 지자체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비대협 김학조 수석대표는 “정부의 수변토지관리사업단은 수변구역 내 토지의 적정관리 및 녹지조성의 원활을 기한다는 미명아래 조직 불리기에만 나서고 있다”며 “정부의 실패한 정책을 만회하기 위한
한반도 대운하가 팔당상수원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 등을 주제로 한 ‘한반도 대운하 관련 토론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양평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사)한강지키기운동본부, 경기연합대책위원회,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맑은한강보전주민연대 등 환경 관련 시민단체 주관으로 개최되며 팔당호 유역 단체장을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사회단체, 환경단체 회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5일 (사)한강지키기운동본부 김주식 사무처장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연말 대선의 쟁점으로 부각된 한반도 대운하가 팔당상수원 수질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팔당상수원 유역 시민단체들이 중심이 돼 심층적으로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토론에 나선 논객들이 향후 한반도 대운하가 추진 될 경우 팔당상수원 수질관리정책의 변화를 전망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팔당호 유역 지자체를 비롯한 환경부의 정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토론회 일정은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의 한반도 대운하가 ‘팔당상수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유영성 박사(경기개발연구원), 김익수 박사, 조성환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
환경부의 ‘수변토지관리사업단(가칭)’ 설립과 관련, 팔당호 7개 시·군 등이 반대 투쟁을 선언한 가운데 지난 23일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팔당호 주민대표 등이 김문수 경기지사를 전격 방문,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 나선 김선교 군수와 이면유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수석대표, 김학조 경기연합 집행위원장, 이태영 정책국장 등 주민대표 등은 환경부 매수토지의 관리권 이양과 시·군 의견이 반영된 한강법 개정, 지역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창구 신설을 촉구했다. 김 군수 등은 “환경부의 무계획적인 토지매수로 지역 공동화 현상은 물론 주민소득과 일자리 감소로 지역경제가 침체 되고 있다”며 “한강수계인 서울, 인천, 충청, 강원과 연계해 토지매수 관리권을 지자체에 이양토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국회에 상정 중인 정병국 국회의원의 한강법 개정안과 정부의 한강법 개정안을 병합 심의해 한강수계 7개 시·군의 의견이 담긴 정병국 의원안이 개정되도록 경기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함께 촉구했다. 이어 “도의 팔당호 정책을 한강수계 시·군의 수질개선 및 규제완화와 병행해 추진해 줄 것과 상대적으로 낙후된 한강수계 지역의 발전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