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훈련장의 소음과 포탄파편, 하천 및 도로변 토사유출, 대민피해 등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고질민원을 해결키 위해 자발적으로 훈련과정을 공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육군 결전부대(사단장 박정이)는 매년 훈련장 인근 6개 마을 주민들을 초청, 전술훈련과 기동훈련과정을 공개하고 훈련의 중요성을 비롯해 민원최소화 대책을 마련해 사전에 홍보하고 있다. 이에 25일 관내 지역주민 50여명과 재향군인회 50여명, 옥천초교 4학년생 45명을 초청해 종합훈련장 개방 행사를 갖고 기동훈련 모습 등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군이 보유하고 있는 최신형 장비와 화기전시 견학으로 시작됐다. 특히 48억원이라는 국내에서 가장 값비싼 K1A1 전차가 선보여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했으며, 날렵한 몸매로 시속 74Km를 자랑하는 일명 ‘날쌘돌이’ K-200, K242 장갑차도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K1A1전차 10대와 K242 장갑차 3대가 보병 3개 중대와 함께 포탄을 쏘아 올리며 주요 고지를 탈환하는 모의훈련에 주민과 학생모두 연신 감탄사를 뿜어냈다. 앞서 종합훈련장과 관련한 민원 사례를 수집해 분석하고 주민들과 해결방안
양평군이 관광객 유치와 편의도모를 위해 신축중인 용문산관광지 공중화장실과 기존의 재래시장을 비롯한 생활체육공원 등에 설치한 공중화장실이 큰 대조를 이루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4일 군과 주민에 따르면 지난 4월과 7월,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소재 용문산관광지와 용문사 경내지에 전통한식의 고급 마감재와 방송시설, 파우다룸, 샤워실, 장애인 변기 등을 갖춘 3∼4억원 대에 달하는 호화판 공중화장실 3개소가 신축 중에 있다. 반면 최근 주5일 근무제와 더불어 웰빙 투어코스로 자리잡고 있는 관내 재래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생활체육공원, 각 읍·면 레포츠공원 등의 공중화장실의 경우 열악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공중화장실 관리기준 및 설치기준, 정화시설 등을 갖추도록 정하고 있으나, 신축중인 용문산관광지를 제외한 나머지의 경우 모두 이 법 시행 이전에 설치돼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양평읍의 경우 재래시장과 상가 밀집장소에 각 1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설치돼 있으나 이곳을 알리는 표시조차 없어 접근 자체가 어려운데
양평군이 사회복지업무 증대를 비롯해 지역 정보문화 기능강화 등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 및 기구 증설에 따른 행정기구 개편을 추진중에 있어 주목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시행규칙, 양평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및 규칙 개정을 위한 입법취지와 주요내용을 지난 21일 입법예고하고 주민의견 청취와 군의회의 승인을 얻어 연내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군은 행정기구 일부 설치개정조례안을 통해 사회복지업무 증대와 지역정보문화 기능강화를 위한 합리적인 개편과 전담부서 설치, 양평군립도서관의 신설에 따른 기구변경을 개정이유로 밝혔다. 또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해 군립도서관 정원승인 인력 15명과 정보통신 정원승인 4명, 사회복지 전담인력 7명, 사업별 예산제도 운영 전담인력 2명 등 28명의 정원을 증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 같은 조례 개정안이 지난주 입법예고 됨에 따라 2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양평군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구성, 의결한 후 이르면 11월 초 개최 예정인 군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가 이번 개정안을 승인할 경우 양평군 정원은 714명에서 28명이 증원된 742명으로, 5급 정원 30명에서
양평군이 용문산관광지 개발사업 예산으로 지원받은 국도비 13억3천만원 중 8억여원을 화장실 건립에 사용하고 있어 편중된 예산집행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공공시설 확충에 대한 일부 긍정적인 평가에 비해 대부분이 외관 치중에 따른 예산과다 지출과 중복된 위치선정을 문제 삼으며 쓴 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용문산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2개소와 용문사 경내지 1개소 등 3개소에 국·도비, 군비 등 1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7월과 4월 각각 개축에 들어갔다. 50평 규모로 개축되는 용문산관광지 공중화장실 2개소의 경우 건축비 6억5천만원과 전기시설비 1억여원 등 8억여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이곳에는 화강석과 한식 기와 등 고건축 양식 마감재와 방송시설, 조명, 전기시설과 여성들을 위한 파우더룸,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용문사 경내지에는 공중화장실 확충개선사업으로 3억여원(도급액 2억4천만원)을 투입, 30평형 공중화장실을 개축하고 있다. 그러나 3곳의 화장실 중 2곳은 인근 사찰과의 분위기를 살려 한식 기와의 고건축 양식을 채택해 시설과는 무관한 예산 5천만원∼1억원이 더 소요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야영
양평군이 소방방재청(청장 권욱)이 실시한 '2005 국가재난대응종합훈련'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지난 11일 오후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5 국가재난대응종합훈련 우수기간 및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실제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05 국가재난대응종합훈련은 지난 4월20일∼22일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관련 시스템 점검과 사전업무 숙달로 재난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대통령표창)은 건설교통부, 강원도 등이 선정됐다. 우수기관의 경우 국무총리 표창은 과학기술부, 서울시, 경기도, 제주도·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은 전라남도·양평군이, 소방방재청창 표창은 울산시와 경상북도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공무원 36명, 민간인 36명 등이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양평지역 주택가와 상가, 대중이용시설 등에 최근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으나 경찰의 치안력이 이를 미처 감당하지 못해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15일 양평경찰서와 주민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사이 양서면 소재 부동산 사무실 3개소가 절도의 표적이 돼 컴퓨터 각 1대씩이 도난 당했으며 강하면의 한 마을회관도 컴퓨터 5대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또한 용문면 상가와 지제면 상가 등에서도 현금과 귀중품을 도난 당했으며 양평읍 소재 원룸과 일반 주택가, 식당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귀중품 도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양평읍 양근리 소재 다중이용시설인 D 사우나에서는 최근 20여일 사이에 두 차례의 절도 사건이 발생해 귀중품과 카드, 현금, 수표 등을 도난 당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일명 노랑머리 피의자가 양평, 광주, 수원 일대 주택가를 돌며 1주일에 1번꼴로 모두 26차례에 걸쳐 2개월간 강·절도행각을 벌였으나 사건 발생 2개월이 돼서야 검거됐다. 9월들어 양평 지역에서 발생한 절도 건수는 경찰에 신고된 것만 10여건. 주민들은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발생하는 강·절도 사건에 자신의 생명과 재산이 표적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
양평군 관내 한 대형 마트의 업주가 30여개 업체로부터 10억원대에 달하는 물품대금을 미납한 채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납품업체와 주민들에 따르면 양평군 양근리 일원 200평 규모의 N할인마트 대표 이모(33)씨와 일부 간부 직원들이 지난 10일부터 대금결제일인 12일까지 연락이 두절됐다. 이같은 소식이 또 다른 거래 업체들에게 알려지자 마트측은 지난 12일 오후 4시를 기해 영업을 잠정 중단키로 하고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마트에 물품을 납품한 30여개 업체들은 마트 대표와 일부 직원들이 짜고 고의로 부도를 낸 뒤 도주한 사기극이라며 마트 앞에서 집단농성을 벌였다. 또한 납품업체들은 자신들이 납품한 물품들을 전량 회수하는 과정에서 검품을 둘러싸고 남아 있는 마트측 직원들과 충돌해 한동안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일부 납품업체들은 12일 잠적한 이씨를 상대로 사기 등의 혐의로 양평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경찰은 이씨와 간부급 직원들의 행방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N마트는 지난 2003년에도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고의 부도를 내 50여개 납품업체에 30억원대의 피해자들을 양산한 바 있다.
최근 들어 군내 각종 사고가 발생하는 등 대국민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박정이) 예하 110기보 3중대가 최근 무사고 1000일 기록을 달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부대는 2002년 12월 이래 3년9개월만인 지난 2일, 무사고 1000일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이 기록은 기계화부대로서 각종 훈련시 수 십대의 장갑차의 장거리 이동과 실제 사격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가운데 달성된 것이어서 더욱 값진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부대는 무사고 1000일 달성 기념으로 가족과 여자친구를 부대로 초청, 중대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갑차를 비롯한 전차, 화기 등 장비소개와 무사고 1000일 영상 시청, 부모님과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등병 위주로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어머니임을 맞추는 프로그램에서는 전 장병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3중대장 강준식 대위(28)는 "구타 및 가혹행위, 대민 마찰사고 등 악습사고는 군 자체적인 노력 뿐만 아니라 부대와 가정이 연계된 입체적인 사고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무사고 행진을 위해 전 중대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정부가 조성한 양평 관내 농어촌 정보화마을 마을정보센터의 관리와 운영이 엉망인 것으로 드러나 당초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특히 운영 주체의 관리소홀과 운영자금 부족, 감독기관의 사후관리 부재 등이 요인으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003년 25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양평군과 김포시, 군포시에 정보화마을을 조성했으며 정부도 지난 2001년에만 66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농어촌 103곳을 조성하는 등 올해까지 전국에 총 191개 정보화마을을 조성했다. 그러나 양평에 조성된 3곳의 정보화마을 마을정보센터가 운영실적이 극히 미비하고 이용객도 수준이하에 머무는 등 운영을 위해 필요한 자체적인 자금조달에도 실패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하면 마을정보센터의 경우 지난 2003년 경기도로부터 8억여원을 지원받아 조성했으나 3층에 위치해 노약자나 장애인들로부터 이용을 외면 당하고 있다. 게다가 사후관리에 필요한 공익요원을 배치하고도 관리부재로 먼지가 뿌옇게 쌓여 있다. 또 지난 2004년 10월 2억5천여만원의 국비를 투입해 조성한 청운면 신론리 마을정보센터는 사정이
양평군이 공무원의 해외연수와 배낭여행을 위한 여행사업자를 타 시·군에서 선정하자 관내 여행사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반발, 불신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군이 지난해 실시한 해외연수는 48건으로, 이중 29건은 경기도에서 비용을 지원하고 차출해 가고 있어실제 군비에 의한 것은 14건이며 국내여행 건을 제외하면 사실상 4∼5건 수준이다. ◇관내 여행사측 입장 관내여행사들은 군이 까다로운 입찰조건을 내세워 형식적인 참여 유도는 하지만 외주여행사 선정을 위한 들러리에 지나지 않아 결국 타 시·군 업체만 배불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F여행사 대표는 “관내에 상주하면서 세금을 내는 입장에서 해외연수 및 여행 예산을 외주하는 의도 자체가 불순하고 지역경제 역행을 군이 선도하는 격”이라고 비난했다. 또 “관내 해외여행능력을 갖춘 여행사가 6개 업체나 되는데 매년 쥐꼬리만한 단발성 국내여행만 손에 쥐어주고 굵직한 해외여행건수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며 “그나마 국내여행마저도 쪼개먹는 실정”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양평군측 입장 이 같은 관내여행사들의 반발에 양평군은 난색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사실상 관내여행사를 꺼리는 데는 여전히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