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팔당호 유역 6개 시·군은 14일 오후 하남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팔당유역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도입에 전격 합의키로 했으나 일부 한강수계법 개정 내용에 이견을 보여 최종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염총량관리제 도입 원칙과 일정에 상당한 의견접근이 이뤄져 조만간 최종 타결될 전망이다. 박선숙 환경부 차관과 정창섭 경기도 행정부지사, 7개 시장 · 군수, 의회의장,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는 이날 오염총량관리제 도입과 관련한 일정에는 상호 합의했으나 시·군에서 이를 의무적으로 도입하는 내용의 한강수계법 개정방향에 이견을 보여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환경부와 6개 시 · 군은 팔당상수원의 수질개선과 상류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염총량관리제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1년간 20여차례의 실무협의와 이날 합의를 거쳐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도입할 예정이었다. 협의회는 이날 오염총량관리제 전담기구운영과 협의회 운영세칙 개정안, 연구원 채용 추인 등 나머지 4개 안건에는 합의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최종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오염총량관리제 도입 원칙과 일정에는 상당한 의견접
양평군이 용문산관광지의 입장료와 사찰 관람료를 분리 징수토록 한 감사원 지시를 3년5개월째 이행하지않고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군이 지역주민에 대해 입장료를 면제하는 등 통합징수에 대한 부당성을 인식하면서도 지나치게 사찰의 눈치를 보는게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6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01년말 감사원으로부터 용문산관광지의 입장료를 사찰 입장료와 분리해 받도록 지시 받았으나 사찰측의 강경한 반발에 부딪혀 현재까지 분리 징수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 감사원의 지적은 용문산관광지가 매표소와 일주문 사이의 야외공연장을 비롯한 용문산지구전적비 등 군 관광지와 일주문부터 사찰 경내지로 확연히 구분돼 있어 일주문을 통과하는 사찰 이용자에게만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해야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군과 사찰측은 지난 1982년 입장료 징수 당시부터 현재까지 사찰 관람 여부와 관계없이 공원입장료(400원)와 문화재관람료(1천400원)를 통합 징수하고 있어 주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부당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용문산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치러지는 각종 공연 및 행사의 관람객을 비롯 전투전적비 참배객
양평소방서는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급증하는 피서객의 물놀이 사고가 빈발 할 것에 대비해 수난인명 구조요원 교육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서는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올림픽수영장과 원덕천에서 자체강사 2명과 전문 외래강사 1명을 초빙, 119 대원 및 신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수난인명 구조교육을 실시했다. 또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는 광탄천에서 소방공무원 및 양평 119 민간 수상구조대원 99명(의용소방대원 69명, 양평해병전우회원 20명, 생활체육스킨스쿠버회원 10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다가올 행락철을 맞아 각종 재난사고 및 물놀이 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여름철 민간이 참여하는 수상구조대를 운영하게 됐다”며“이와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 등을 실시하는 등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6회 정부혁신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도꽝쭝(Do Quang Trung) 베트남 내무장관 일행이 31일 농어촌 지역의 정보화사업 우수 사례인 양평군 청운면 향토마을을 방문, 한국의 정보화 추진현황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이번 베트남 내무장관의 방문은 농어촌 정보격차해소와 정보화를 통한 지역개발 모범사례로 우리나라의 정보화마을을 방문, 사업추진현황과 운영성과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베트남의 농촌 정보화사업 추진 시 실행 모델로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방문에서 베트남 내무장관 일행은 행정자치부 추경균 서비스정보화 팀장으로부터 정보화마을 사업내용 및 추진현황과 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받고, 구체적인 운영성과 및 추진체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김치용(76)씨 가정을 방문해 인터넷 활용 현황을 견학하고 전자정부 사업을 통해 구축된 인터넷민원서비스시스템(G4C)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 받는 과정을 견학했다. 도꽝쭝(Do Quang Trung) 내무장관은 “정보화마을 방문을 통해 한국의 높은 전자정부 수준과 초고속통신망 인프라의 우수성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베트남의 농촌 정보화사업 추
21세기 웰빙 붐을 타고 전국 일선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평군의 '친환경 청정농업' 시책이 최근들어 일부 농민들의 무분별한 농약 사용과 인식부족 등으로 인해 불협화음을 보이며 속앓이를 하고 있다. 특히 환경농업 보조금 혜택에서 제외된 소규모 농가 등의 비협조와 비 선택성 제초제 사용을 제재할 법적 근거 부재에 따라 상황이 더욱 악화될 우려를 낳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1일 군에 따르면 각종 규제로 인한 경제난 타개를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농가소득 향상과 함께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 2000년부터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고장', '메뚜기가 뛰노는 고장', '허수아비기 들판을 지키는 고장'을 만들기 위한 3가지 하기 운동과 농약·제초제·화학비료 사용 안하기의 3가지 안하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부분의 농민들은 선택성 제초제를 사용하고 있는 반면 고령화 추세에 있는 일부 지역 농가 등에서 일손 부족과 예취기 활용 부족을 이유로 비 선택성 제초제를 사용하고 있어 군의 시책에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 특히 비 선택성 제초제는 사용하는 즉시 대부분의 잡초들이
지난 3월1일 건국훈장 대통령장 서훈을 받고 복권된 몽양 여운형(1886∼1947) 선생을 기리는 ‘몽양 여운형의 날’ 기념행사가 25일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 묘곡 몽양 생가터에서 탄생일에 맞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택수 양평군수를 비롯 여철연 몽양 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장, 몽양의 비서인 원로 시인 이기형(88)옹, 장철균 양평 기념사업회장, 김유택 문화원장, 이희영 도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몽양 생가터에서는 2000년부터 매년 7월 몽양 기일에 양평지역 인사들을 중심으로 추도식이 열렸으나 출생일을 기리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탄생 기념 떡 절단식에 이어 양일고교 윈드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2005년에 돌이켜보는 몽양 여운형’을 주제로 한 강원용 목사의 강연, 이기형옹의 추모시 낭독, 바리톤 김완기씨와 양서초교 합창단의 축가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장철균 양평 기념사업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겨레의 지도자로 일생을 마감한 민족주의자이신 몽양을 기리기까지 119년이라는 불찰을 범했다”며 “매년 5월25일을 몽양 선생의 날로 제정해 양평의 잔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택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직은 조촐하
양평군이 친환경농법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시설 원예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살충제를 대신한 천적을 이용, 해충 구제에 나서기로 해 지역 농가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고령화 추세의 농가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딸기 등을 재배하는 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천적을 이용한 해충구제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4천6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일정 규모 이상의 농가에 온실가루이와 진딧물, 총채벌래, 굴파리의 천적인 온실가루이벌과 진딧물벌, 오이이리응애, 굴파리좀벌 등의 천적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소비자들로부터 농약안정성 검사에 관심이 많은 시설 원예작물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에 하는 것으로 호응도가 높을 경우 오는 2006년부터는 포도생산 농가와 버섯류 생산 농가 등으로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시설재배 농민 민모(63·양평읍 원덕리)씨는 “최근 3년 전부터 농약 안정성검사를 받지 않은 농산물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며“농약 대신 천적을 이용한다면 일손부족 해소와 동시에 고소득 작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천적을 이용한 해충구제
22일 오전 11시께 양평군 양평읍 회현리 인근 남한강 주변을 비행 중이던 경비행기가 엔진 이상으로 농경지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조종사 신모(38)씨가 몰던 S2005 경비행기가 이글비행클럽(여주군 금사면 금사리 소재)을 이륙한 후 사고 현장 상공에서 엔진에 이상이 발견되면서 불시착했다. 또 이날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인근 농경지에서 영농작업을 하던 주민 2명이 불시착하는 것을 보고 놀라 대피하기도 했다. 한편 양평경찰서는 현장에 불시착한 조종사와 이글비행클럽 비행교관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3월 건국훈장 대통령장 서훈을 받아 복권된 몽양 여운형(1886∼1947) 선생의 탄생 119주년 기념 행사가 오는 25일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 묘곡 소재 생가터에서 개최된다. 그간 몽양 생가터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양평지역 인사들을 중심으로 매년 7월 몽양의 기일에 맞춰 조촐한 추모제를 개최했으나 출생일에 맞춘 기념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몽양 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와 양평문화원 등에 따르면 기념행사는 여철연 기념사업회장을 비롯 몽양의 비서이자 원로 시인인 이기형(88·용인시 보정리)옹, 장철균 양평 기념사업회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기념행사는 강원용 목사의 강연을 필두로 이기형씨의 추모시 낭독, 바리톤 김완기씨와 양서초교 합창단, 양일고교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의 반발을 무릅쓰고 5년째 기념사업을 벌여온 장철균 양평 기념사업회장은 “매년 5월25일을 몽양 선생의 날로 제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몽양 선생 탄생일을 양평의 잔치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몽양의 생가는 한국전쟁 때 소실됐으며 현재는 300여평의 생가터와 지난 2002년 세운 기념비만 남아 있다.
양평군은 주택지나 가로수 등 생활주변에 있는 경관림에 대해 오는 9월까지 병충해 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제 기간동안 생활권 주변이나 도로변 가로수, 소공원 조성림, 용문산관광지 및 사적지 주변, 주택지 등에 분포한 경관림을 대상으로 집중 방제한다. 또한 병해충의 조기 발견 및 방제를 위해 3명의 예찰원이 주요지역을 매일 순찰하도록 하는 등 신속한 방역으로 확산 방지에 주력키로 하는 등 병해충 발생시 연락할 수 있는 연락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도 주택가 및 생활주변의 경관림이나 가로수 등에서 병해충 발견 즉시 군청 산림과(770-2341)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