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인 산수유를 테마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양평군 개군면 내리와 주읍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양평 산수유축제’가 지역주민 및 수도권 도시민 등 7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산수유축제는 가족단위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으며 송어잡기를 비롯해 산수유 까기, 산수유 차 마시기 등 각종 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으로 짜임세 있게 치러져 예년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 축제 관계자는 “기상 여건이 나빠 꽃이 만개하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인파가 많이 몰린 이유는 수도권에서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 했기 때문이다”며 “내년 행사에는 보다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이 군의회 이전과 부족한 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청사 별관을 신축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편의를 위한 주차공간도 확보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군은 별관 신축 공사가 1년6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주차공간 확보의 일환으로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의 주차타워를 증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 또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5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기존의 군 서고 부지 4천50㎡에 50억원(군비 25억, 도비 25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연면적 1천㎡ 규모의 청사 별관을 지난해 12월 착공, 오는 2006년 6월 완공 예정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청사 별관 신축으로 청내 주차 면수가 기존의 298면에서 223면으로 75면이나 줄어들어 민원인들이 차량주차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근본적인 대책이 없는 한 이같은 민원인의 불편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별관 신축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도 청내 주차장 부지 확보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근본적인 주차장 부지마련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민원인 차량의 주차불편을 해소키
양평군은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의료 혜택이 취약한 계층에 대한 방문 및 재활보건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평군보건소(소장 진난숙)는 지난 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각 읍 · 면 보건담당자 및 보건지소 방문 보건담당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보건 및 경로당방문 건강관리 사업 운영을 위한 ‘방문 보건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군 보건소는 이날 회의에서 2005년도 사업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경로당방문 건강관리 사업, 방문보건대상자 D/B 자료 입력 및 방문보건 프로그램 활용방법, 방문보건 대상자 관리 등 방문보건사업 운영방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만성퇴행성질환자와 와상환자, 경제적인 이유로 조기 퇴원한 환자 등 의료 혜택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보건 및 재활보건에 박차를 가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관내 65세이상 노령인구가 16% 인 점을 감안해 노령으로 인한 뇌졸중 및 치매 등을 자연현상으로 인식해 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로당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보건기관 중심의 노인 관리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방문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양
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가 지난 28일 오후 12시 37분경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소재 용문산 8부 능선에서 등산 도중 실족해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등산객을 신속히 구조해 귀감이 되고 있다. 29일 소방서와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용문산을 혼자 산행하던 등산객 이영일(67·서울 노원구 상계동)씨가 용문사에서 능선을 따라 등반 도중 암벽바위에서 미끄러지며 10여m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이씨는 두개골이 골절되고 허리와 목 등을 크게 다치는 부상을 입었으나 마침 이씨의 뒤를 따르던 등산객이 앞서가던 사람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찾던 끝에 추락한 이씨를 발견, 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1시간만에 현장에 도착한 용문파출소와 119구조대는 로프와 산악장비를 이용해 이씨를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 경기도 소방항공대 헬기의 도움으로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함으로써 귀중한 인명을 구했으며 다행히 이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주민 박모(59·용문면 다문리)씨는 “사고장소까지는 평상시 3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등산 코스로 알고 있는데 신고한지 1시간도 되지 않아 소방관들이 도착했다”며 “119 구
양평군 용문면 영어마을 조성부지에 대한 보상작업이 다음달부터 본격 착수된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2주간 조성부지인 용문면 다문리 산 32-1 등 75필지 5만평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열람 공고에 들어갔다. 양평 영어마을은 건축 연면적 5천평 규모로 500억원이 투자되며 도는 올해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06년 공사에 들어가 2008년 개원할 예정이다. 다문리 일대는 관리지역으로 개발에 장애가 없는데다 주변에 용문산 국민관광지, 반딧불이 서식지 등 체험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는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양평소방서 용문파출소(소장 박상일) 소속 직원 10명은 지난 25일 관내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용문파출소는 최근 양동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평화의 집 자원봉사자로부터 홀로 어렵게 살고 있다는 김옥단(81·양동면 삼산2리), 원태연(85·양동면 금왕2리)할머니의 사연을 전해 듣고 봉사에 나서기로 뜻을 모아 평화의집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평화의집에서 마련해 준 하우스용 비닐과 집수리 재료로 김 할머니의 낡고 오래된 집주변 정리와 집수리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원 할머니 집을 방문해 농사용 비닐하우스 신축과 난방용 땔감을 마련해 드렸다. 이날 박상일 소장은 “평화의집도 일손이 부족한 실정인데 이웃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는 모습에 부끄럽기 그지 없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 진정 주민을 위하는 위민소방인의 자세로 적극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이 늘어나는 체납액을 일소하고 세금의 자진납부 풍토를 조성키 위해 다음달부터 각종 과태료 및 부담금 등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신규 인·허가 등 관허사업을 제한키로 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오는 4월1일부터 납부의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세외수입을 체납한 경우 체납자가 새롭게 신청하는 인·허가 및 면허, 등록, 신고 등을 제한한다. 또 세외수입을 3회 이상 체납한 경우 해당 납세자가 영위하는 관허사업을 정지 또는 취소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도 일부 고질 체납자에 대한 신규 관허사업을 제한하고 있으나 체납액이 줄어들지 않아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체납으로 인해 관허사업이 제한 받지 않도록 체납액을 조속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 2월말 현재 군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31억9천여만원으로 이가운데 과태료 체납액이 13억9천200만원(43.6%)으로 가장 많고 개발부담금 체납액 13억6천800만원(42.8%), 기타 체납액 4억3천만원(13.6%) 순으로 나타났다.
육군 제3군단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양평·여주·이천 일대에서 대규모 군 병력과 차량을 운용하는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 24일 부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서는 훈련차량 및 전차, 장갑차 이동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으로 훈련지역 이동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과 이동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부지역에서는 공포탄 또는 신호탄의 사격이 있을 예정인 만큼 당황하지 말 것과 위험시설 및 피해 예상지역과 농작물 재배지역은 피해방지를 위해 접근금지 표시(백색끈)를 설치해 줄 것도 아울러 당부했다. 훈련기간 중 주민피해와 불편사항 발생시에는 제 20기계화보병사단 대민피해반(771-1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는 화재로 인한 피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를 신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2일 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4월1일 화재피해 주민센터를 신설해 불에 탄 화폐의 교환 및 신분증 재발급, 화재에 따른 세제혜택 등에 관한 안내문 및 정보를 제공하고 화재피해자와 상담을 통해 피해주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피해주민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각 관공서에서 실시하는 지원절차를 매뉴얼화하고 화재 현장에서 반드시 지원 절차를 설명토록 하는 한편 피해지원에 필요한 서식 작성이나 절차를 파출소 및 파견소에서 안내하는 행정서비스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원센터의 주요업무는 세무서·군청 등의 세금감면 및 건축 관련 민원 안내와 대한적십자사 등의 각종 생활구호물품 지원 알선, 건강보험증 소실 시 요양기관에 비치된 ‘미지참신고서’ 작성, 가스 화재 발생에 따른 소비자책임보험 등 보험 상담 등을 지원한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불에 탄 화폐도 남아있는 면적에 따라 4분의 3이상이면 전액교환, 5분의 2이상이면 반액교환이 가능하다”며 “지원센터에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복잡한 세제지원 사
화사한 봄과 함께 노랗게 꽃망울을 터뜨리는 산수유를 테마로 한 ‘제3회 양평 산수유마을 축제’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양평군 개군면 내리와 주읍리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0일 산수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성모·정찬오)에 따르면 개군 지역의 봄의 전령인 산수유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 농·특산물인 관광자원을 널리 소개하고 친환경농업의 고장 이미지를 홍보하는 한편 농촌생활체험 기회를 제공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아울러 행사장 일원은 100∼15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 1만6천 그루가 군집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매년 4월이면 마을을 온통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 풍경이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는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체험 및 부대행사로 산수유 까기, 산수유 차·술 시음회를 비롯해 멧돌 순두부 만들기, 봄나물 캐기, 추읍산(해발 583m) 등반대회, 장작패기, 새총 만들기, 산수유 사진전, 즉석 도자기 액자 및 곤충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 문화행사로는 품바공연과 연만들기, 널뛰기 대회, 가훈 써주기, 제기차기 및 투호놀이 대회를 비롯해 친환경쌀밥 시식회, 개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