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9일까지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대상 시설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다. 안전 취약 위험시설과 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해 위험 요소를 발굴한다. 교량,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건축물 등 다중 이용시설 중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의 안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주거시설, 건축법 위반 시설, 3개월 내 중복점검이 예상된 시설은 제외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국가안전대진단’을 검색해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무료 점검이다. 담당 부서가 위험성을 고려해 안전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8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한 후, 안전위험 요인 해소 방법 등을 관리 주체에 알려준다. 지적사항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집중 안전점검 결과는 국가안전대진
수원시가 공원·녹지의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수목 생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2년 공원·녹지 분야 가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6개월간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188mm로 평년(328mm)의 57.3% 수준이다. 수원시는 가뭄이 더 심각한 상황이다. 올해 5월 20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138mm로 지난해(422mm)의 37.2%에 불과하다. 이에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와 4개 구청 녹지공원과 36명은 가뭄징후가 감지되거나 발생하면 예보에 따라 단계별로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예보는 ▲가뭄 징후감지(표준강수지수 -1.0이하, 평년 대비 약 65% 이하) ▲초기대응(표준강수지수 -1.5이하, 평년 대비 약 55% 이하) ▲비상대응(표준강수지수 -2.0이하, 평년 대비 약 45% 이하) ▲수습·복구(표준강수지수 -2.0이하가 20일 이상 지속) 등 4단계로 구분한다. 녹지경관과는 가뭄 예보를 전파하고, 가뭄 추진상황 점검·피해 예방 지원을 한다. 각 구청은 가뭄 피해 예찰 활동을 하고 피해 상황과 추진실적을 보고한다.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16t 급수차 30대를 활용해 긴급 관수(灌水)를 한다. 426개소 공원(
수원시가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으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128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만 18~39세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1%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59가구, 신혼부부 69가구 등 128가구를 선정해 6월 10일 총 9664만 원을 지급했다. 지원 금액은 청년은 1년에 최대 50만 원, 신혼부부는 100만 원이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수원시에 소재한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2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 원 이하 등이다. 신혼부부 선정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수원시에 소재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3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2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 원 이하 등이다. 지난 3월 대상자를 모집했고, 312명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와 국토교통부의 4차 교섭이 결렬됐다. 13일 화물연대는 국토부와 전날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 30분경까지 약 8시간 넘게 4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돌아섰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측은 “어젯밤 9시 30분경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 ▲품목 확대 적극 논의 약속을 담은 합의안에 잠정 합의해 정부와 화주단체(무역협회, 시멘트협회)·국민의힘과 함께 4자 공동성명서를 내기로 했지만, 국민의힘이 ‘공동성명서 자체에 불가능’하다며 번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밤 10시 30분경 국토교통부는 먼저 제안한 4자 협의가 불가능하다며 화주와 국민의힘을 제외한 ‘국토부-화물연대’ 양자 합의를 일방적으로 주장했고, 심지어 4자간 공동성명서 합의 내용보다 후퇴한 안을 일방적으로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4차 교섭이 결렬되면서 화물연대의 총파업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였다. 화물연대는 “이번 4차 교섭에서 국토부가 사태를 해결할 의지가 없고,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질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며 “더욱 강력한 투쟁으로 무기한 총파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화물연대가
수원시·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케이닥이 12일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닥터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닥터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이 더 어려워진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일반 저소득층 등 의료 서비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 봉사 활동이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지원한 이동식 검진 차량(1대)을 활용해 ㈜케이닥(의료인 해외 진출·봉사를 지원하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 소속 전문의 4명, 메디컬 매버릭스·투비닥터·의대생신문 등 의대생 단체 소속 의대생 6명 등이 진료했다. 혈압·혈당·골밀도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고혈압·당뇨 등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은 지역 내 의료기관에 연계했다. 또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건강검진 해당 연도, 의료 정보 등을 안내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했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습진 크림, 파스, 위장약 등 일반의약품도 무료로 배부했다. 유경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닥터버스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수원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두고, 의료 봉사활동을 해주신
평택 지하 폐기물처리장 폭발사고로 실종된 20대 노동자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10분경 평택 고덕신도시 내 평택 에코센터 지하 3층 폐기물처리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20대 노동자 A씨가 실종됐다. 사고 당시 A씨를 포함한 작업자 3명이 지하 3층에서 배관을 연결하기 위해 용접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탄소방서가 약 8시간 동안 수색을 벌인 끝에 오후 10시 49분경 슬러지(찌꺼기) 보관함 내부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평택경찰서와 송탄소방서는 폭발로 A씨가 500t 규모의 슬러지 보관함에 빠졌던 것으로 추정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으며, 소방당국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사망한 A씨 이외 같이 일하던 노동자 1명이 귀와 목에 각각 2도 1도 화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수원 권선구 소재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결핵에 집단감염 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1∼2차 역학조사 결과 지난달 24일 기준 어린이집 수료자를 포함해 지난 3월 결핵에 확진된 보육교사 A씨와 접촉한 원아 50여명 중 10여명이 '잠복 결핵 감염'인 것으로 잠정 파악했다. A씨는 2월 말 퇴사했고 3월에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잠복 결핵 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됐으나 활동하지 않아 증상과 전염력이 없고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결핵으로 발병하는 경우는 10%지만 영유아의 경우 성인에 비해 발병률이 5배 이상 높다. 원아들이 결핵에 집단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은 해당 어린이집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어린이집은 A씨가 지난 2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결핵에 걸린 사실을 미리 파악하기 어려웠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남부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140명, 하루 평균 사망자는 0.9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10년 전인 2012년도의 일 평균 사망자 수 2.02명 대비 50% 감소한 수치다. 남부경찰청은 “보행자 최우선, 어르신·어린이 보호, 음주운전 엄정 대응, 이륜차·화물차 관리 강화 등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도 전년 대비 음주운전·이륜차 사망사고는 대폭 감소됐지만, 보행자·화물차 사망사고 비중이 여전히 높아 사고예방에 더욱 집중할 계획”임을 말했다. 또한 남부경찰청은 “고령자가 교통사고 피해·가해의 양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보행 사망자 중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고 고령 운전자의 차대사람·차량단독 사고 비중도 높은 아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에 “고령보행자·고령운전자 대상 맞춤형 교육자료·홍보영상 제작 등 고령자 보호, 사고예방에 매진할 것”이라면서 “국민안전 확보 위해 5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엿새 동안 이어지고 있다.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헌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과 김태영 화물연대 수석부위원장이 만나 파업 철회 방안을 논의했지만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세 번째 만남에서 양측은 10시간 반 동안 마라톤협상을 했지만 이견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도입 후 화물차 교통사고 및 과적·과속 감소, 화물차주 수입이 증대 등 긍정적인 효과를 주장하며 제도 확대를 주장했다. 화물 노동자들의 적정 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2018년에 도입된 안전운임제는 올해 말 폐지를 앞두고 있다. 화물연대는 구체적으로 안전운임제의 일몰 조항 폐지와 컨테이너와 시멘트 품목에만 적용되는 안전운임제를 모든 차종과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확대를 요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운송사업자와 화주 등 다른 이해당사자의 의견도 수렴해야 하기 때문에 제도 개선에 대한 확답을 주긴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정부는 안전운임제는 국회가 추가 입법 논의를 통해 해결할 문제라며, 정부가 나서 해결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다만 국토부는 정부
의왕의 백운호수초등학교는 지난 2019년에 설립돼 올해로 개교 3년차가 됐다. 백운호수초에 현재 466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교가인 ‘더불어 숲을 이루자’에서 따온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가 되자는 뜻을 담은 더숲도서관은 연면적 393.58㎡에 장서 1만 536권, 수업실과 열람공간을 각각 32개 보유하고 있다. 더숲도서관은 이름과 같이 초록빛의 벽과 천장, 연두 빛의 서가로 푸른 숲을 재연했다. 길게 펼쳐진 폴딩도어가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며, 254.04m² 면적의 테라스는 학생들의 쉼터·놀이 공간으로 제공된다. 6학년인 이소윤 양(13살)은 더숲도서관에 대해 “‘마루공간’이라는 곳에 빈백이 있어 책을 읽을 때 편리하고 테라스 앞에 푸른 숲이 펼쳐져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초등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에게도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숲도서관의 개관부터 쭉 자리를 지킨 전유경 사서교사는 독서를 두고 “즐거움”이라고 표현한다. 전 사서교사는 “아이가 좋아하는 책, 원하는 책을 골라 아이가 원할 때까지 함께 소리 내어 읽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어른의 교육적인 의도가 들어간 책으로 인해 책 읽기가 고된 일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