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8일 팔달구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일원에서 양성평등 캠페인 ‘2022년 성평등한 수원특례시 함께 만들어요’를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수원시 여성정책과 공직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양성평등 실천하기(집안 살림 가족이 함께 분담하기, 자녀를 양육할 때 아들·딸 차별하지 않기 등) ▲함께 웃고 즐기는 명절 만들기(함께 음식 만들기 등) ▲여자·남자 모두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 찾기 ▲남녀가 똑같은 일을 하면 동일한 임금·승진 기회 제공하기 등을 홍보했다. 또 양성평등 실천 방법을 정리한 홍보물(전단지), ‘여자! 남자! NO! 함께하는 우리! YES!’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물티슈)을 배부했다.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은 “성별로 차별하지 않고, 평등하게 대우하는 ‘양성평등’은 인간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4대 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팔달구 교동 소재)는 1984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단체들의
수원시가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온 시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광고물 시민수거 보상제’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수거 보상제는 시민이 주소지에서 수거한 불법 광고물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수원시가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52명을 모집하는데, 신청일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 수원시민(한 세대 1명)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거보상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각 구 건축과 광고물관리팀에 제출해야 한다. 서면·면접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한다. 옥외광고사업자, 공무원, 관내 청소용역 위탁업체 종사자, 일자리 사업 등 공공분야 근무자는 참여할 수 없다. 전신주·가로수·가로등 기둥 등에 부착한 불법 현수막(족자·깃발형 포함), 불법 벽보 등이 수거 대상이다. 불법광고물 1장당 보상금은 불법 현수막 일반형(680㎝*70㎝)은 1000원, 족자·깃발형은 500원이다. 일반형 벽보는 대형(A4용지 크기 초과) 100원, 중형(A4용지 크기) 50원, 소형(A4용지 크기 미만) 30원이다. 보상금은 1명에게 한 달 최대 50만 원을 지급한다. 수거한 불법 광고물은 매달 둘째·넷째 수요일에 주민
경기남부경찰청장 자리에 호남 출신의 청장이 새롭게 내정됐다. 8일 정부는 경기남부경찰청장에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을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박 청장은 1963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해 광주 숭일고·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에 경찰간부후보생 41기로 경찰에 입문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찰행정학과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서 경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총경 시절 경찰청 감찰·교육·피해자보호 담당관, 서울양천·담양·용인동부경찰서장, 경기남부청 청문감사관을 지냈다. 2019년에는 경무관으로 승진해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전북경찰청 제1부장, 전남경찰청 제2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중앙경찰학교장을 지낸 후 같은해 12월부터 전남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교육공무직원 운용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안정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및 지역 학교 대상으로 인력 관리, 복무 관리, 보수 관리, 단체협약 이행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종합 점검 평가 협의회를 운영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과 점검 결과를 안내하고 다음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달 말까지 지역 교육지원청과 점검 내용, 방법, 일정을 협의해 점검 계획에 반영했다. 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운용과 관련해 현장의 부적정 사항을 예방하고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종합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기본과 상식이 지켜지는 공정한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8일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 5층에서 인수위 현판식 및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인수위원장은 성열학 비비테크 대표이사, 부위원장 김호진 수원시의원, 총괄간사는 김도영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기획조정, 경제문화교육, 복지청년여성, 도시환경교통 등 총 4개 분과 1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에는 정종훈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서호영 변호사, 서정리 iCOOP수원생협 이사장, 문은정 수원경실련 활동가, 황경희 전 수원시의회 의원, 김현 단국대학교 교수, 홍은화 수원환경운동센터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수원 현안과 이 수원시장 당선인의 공약사업을 살피기 위해 기획조정, 경제문화교육, 복지청년여성, 도시환경교통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군공항이전TF △기업·일자리위원회 △노동위원회 △통합돌봄·교육위원회 △시민공동체위원회 △체육·문화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장은 김호진 인수위 부위원장이 겸하며 위원으로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전 수원시 공무원 등 55명이 임명됐다. 성열학 위원장은 “인수위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민선8기의 정
70대(추정) 택시기사가 후진 기어로 바꾼 것을 잊고 가속 페달을 밟아 주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7일 저녁 6시34분경 부천시 심곡본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후진하면서 1층 주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승객 1명이 두통과 목·어깨·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후진 기어 상태인 것을 잊고 전진하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뒷부분 절반가량이 주택 외벽을 뚫고 내부로 들어갔으나, 다행히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1층 상가주택이라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택시에서 내리려는 상황에서 갑자기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승객의 진술을 바탕으로 부천소사경찰서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경찰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파업 시위를 벌이던 노조원 1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이천경찰서는 8일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소재한 하이트진로 공장에서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A씨 등 15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으로 드나드는 화물 차량의 바퀴 아래로 들어가 막아선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하이트진로지부 소속 노조원 20여명이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현재는 OB지회에서 40여명이 합류해 약 60~70여명의 노조원이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조합원 1명이 근무 중이던 경찰의 멱살을 잡고 넘어뜨리는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 체포된 바 있다. 노조 측은 “운송차량에 대해 음주, 과적으로 경찰에 신고했으나 조치를 하지 않아 차량출입을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운송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하였으나 미감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천공장에는 경찰 병력 150명(2개중대)이 배치됐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1개중개가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며 “합법적인 집회는 보호하지만 차량을 막거나 진출입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
“안전운임제 사수하여 국민·노동안전 지켜내자.” 화물연대 서울경기지역본부 조합원 약 1200명이 7일 오전 10시 20분경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제1터미널 정문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큰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이번 출정식에는 경기지역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들이 총파업에 연대·지지하기 위해 합류하면서 ICD 주변 교통이 한때 통제됐다. 많은 인파가 도로를 메우자 경찰은 집회 구역을 벗어난 무단 도로 점거임을 지적하며 해산을 명령했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자리를 굳게 지키며 집회를 이어 나갔다. 집회에 참석한 화물 노동자들은 “윤석열 정부는 화물 노동자들의 안전에 그나마 역할을 했던 안전운임제를 폐지하려 한다”며 “야간 운행 안전을 가로막는 일몰제를 폐지하고 안전운임제를 사수해 노동자와 시민들의 운전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은 “그간 자본과 운송사의 횡포로 인해 화물 운송 노동자들이 착취에 시달렸다”며 “화물 노동자 모두가 안전 운임을 적용받아 목숨까지 위협받는 노예의 삶을 끊어낼 수 있도록 투쟁하겠다”고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이광재 화물연대 서울경기지역본부장도 “작년의 경고파업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선거를 핑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과 호매실동, 당수동 일대를 감싸 안고 있는듯한 칠보산은 평평한 능선과 숲이 우거져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 이 곳의 원래 지명은 ‘팔보산(八寶山)’이었다. 산삼, 맷돌, 잣나무, 황금 수탉, 호랑이, 절, 장사, 금 등 귀중한 보물이 8개나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황금 수탉이 없어져 칠보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최근 칠보산에 또 다른 보물이 보금자리를 마련해 뿌리를 내렸다. 칠보산에서 발견된 깃대종 칠보치마가 복원돼 서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 고향으로 돌아온 깃대종 ‘칠보치마’ 칠보치마는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식물이다. 백합과 여러해살이풀로 10여개의 잎이 사방으로 퍼진 치마모양이며, 6~7월에 노란색 또는 백색 꽃을 피운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생육 특성과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습기가 많은 곳의 바위나 계곡 근처에서도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만 잘 자란다. 1968년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돼 ‘칠보치마’라는 이름이 붙은 수원시 8대 깃대종 중 하나다. 그러나 도시개발로 습지가 훼손되면서 어느샌가 칠보치마는 칠보산에서 자취를 감췄다. 최근 칠보치마가 칠보산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상촌중학교
화물업계의 파업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물류 및 운송업계의 대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오는 7일 자정을 기점으로 총파업을 실시한다. 국토부와의 교섭에서도 의미있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결과다. 이번 파업은 최근 폭등한 경유 가격으로 인해 생계를 유지할 수 없고, 코로나19로 15년 만에 최저 물동량을 기록해 화물기사에 부담이 전가되며 시작됐다. 이번 파업을 통해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제 전차종·전품목 확대 ▲유가 급등 대책 마련 ▲지입제 폐지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 화물노동자는 42만 명으로, 이 가운데 상당수가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물류대란'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화물연대는 "유가 상승에 따라 화물차 운전자들이 수백만원이 넘는 유류비 추가 지출로 생존 위기를 겪고 있다"며 안전 운임제 확대 적용과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화물연대의 이번 총파업을 '뚜렷한 명분이 없는 소모적인 행동'으로 규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일 화물연대는 “연대에 파업 책임을 떠넘기는 국토교통부를 규탄한다” 성명을 낸 바 있다. 화물연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