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동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원동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코로나19에 따라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하지 않고 동영상 시청으로 대신했다. 비대면 훈련에 참여한 자위소방대원들은 마스크 착용, 좌석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화재 유형에 따른 진화방법 등을 시청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 훈련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동영상 시청을 통해 화재 시 비상상황에 대한 초기 대처능력을 익힐 수 있었다”며, “향후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직원 누구든지 시민을 보호하고 청사를 방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안전한 대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생계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강화를 위해 경기도형 긴급복지(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90%(4인 가구 기준 4,274천원)에서 중위소득 100%(4인 가구 기준 4,749천원)로 추가 확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1개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줄어든 소상공인 및 소득상실 종사자에 대한 기준을 30%로 추가 완화했다. 경기도형 긴급복지 소득기준 확대와 위기사유 완화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신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4인 가구 기준 월 생계비 123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고 중한 질병일 경우 500만원 이내의 입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3월 긴급복지 및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 기준에 17가지 위기사유를 추가적으로 확대하여 작년대비 2배 신청이 증가하였고, 2019년 지원예산을 100% 집행, 올해도 100% 집행을 목표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된 돌봄·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아동양육 가구에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전액 국비)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동특별돌봄 지원’은 정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초등학생 이하(2008.1.~2020.9. 출생아)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총 20만원(현금)을 지급하며, 중학생(2005.1.~2007.12.출생아)은 ‘비대면 학습지원’ 대상자로 아동 1인당 15만원(현금)을 지급한다. 오산시(지자체) 지원 대상은 20년 9월 기준 아동수당 수급 미취학 아동(2014.1.~2020.9. 출생아) 약 14,700명이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9월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아동수당 수급 계좌로 자동으로 입금된다. 시 교육청 지원 대상인 취학아동(초1~6학년, 중1~3학년)은 스쿨뱅킹계좌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오산시는 미취학 아동 대상 특별돌봄비를 추석 연휴 전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2020년 9월 출생아는 출생일 이후 60일 이내에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통해 아동특별돌봄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 대상자들에게 신속히 지급해
오산시가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관내 농축수산물 판매업체 및 음식점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원산지 표시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등이며, 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축수산물 다소비 품목(제수용, 선물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관내 농축수산업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알권리 충족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심 오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문화도시 조성에 있어 지속가능성과 고유성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저변확대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이음 정책 포럼을 기획했다고 24일 밝혔다. 그 첫 번째로 지난 9월 18일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동렬 오산문화도시추진위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코로나-19와 문화도시’, ‘코로나-19와 예술가’, ‘코로나-19와 오산시’라는 주제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오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연자 및 토론 참석자외 실시간 촬영 담당자와 관계직원 등 총 12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도시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식 유트브 채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다. 이번 포럼의 토론자로 참석한 사단법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염신규 소장은 “코로나19가 많은 예비도시들의 힘든 숙제가 되기도 하겠지만 어쩌면 피상적으로만 그려진 문화도시 사업을 어떤 악재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진정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오산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또는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자격증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등록이 되어있는 19~39세(고교졸업예정자 포함) 청년으로, 구직활동지원금 수혜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면접정장은 1인당 연간 3회, 협약업체를 이용해 자켓, 바지(스커트),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의 대여품목을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력서 및 각종 자격증 응시에 필요한 사진촬영 비용, 면접 및 사진촬영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수험서 및 자격증 교재비용 지원은 본인이 지출한 비용을 1인당 연간 1회 각 항목별 최대 3만원을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립미술관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1종 미술관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오산시립미술관은 1종 미술관 등록요건인 100점 이상의 소장품과 학예사 등 전문 인력, 수장고 시설·항온항습장치 구비 등 요건을 충족해 지난 9월 14일 심의를 거쳐 1종 미술관으로 최종 등록됐다. 시립미술관은 2017년 2종 미술관 등록 이후 지역 사회를 위한 활발한 예술 활동과 소장품 확충을 하며, 공공성과 예술성을 갖춘 오산시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1종 미술관 등록을 계기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수집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달 29일부터 시작되는 오산시립미술관 하반기 기획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술展’은 대면과 비대면이 가능한 전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작가들에게 변화하는 새로운 유형의 미술을 제시한다. 미술관은 AR기술, 가로등 배너 전시, 마스크, 우편물 등을 통해 비대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5기 오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위원 3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5기 위원들은 공모와 각동 주민자치위원회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과 제안사업 심사 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 확보를 위해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참예산위원회 선정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방세 세수 부족과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시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위원회 역할이 더 크고 중요하므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제안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25일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2021~2024) 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 아동정책 100인 온택트(Ontact)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동과 아동보호자, 오산시 아동 관련 종사자 100명이 참여해 지난해 오산시민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에서 도출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가지 생활영역별 의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은 12개 모둠으로 나뉘어 6개 영역 소그룹 토론과 모둠별 제안된 의견에 대한 전체 토론 과정을 거쳐 오산시 아동정책 대한 중점과제를 제시하게 된다. 토론을 통해 최종 선정된 중점과제들은 아동 요구 확인 조사를 통해 우선과제 선정 과정을 거쳐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2021∼2024)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동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여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더욱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오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아동의 권리가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2021년
최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신속하고 친절한 구급서비스로 도움을 준 오산소방서 구급대원들에 대해 감사의 글이 올라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게시글 작성자인 강모씨는 오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지난 15일 저녁 심한 경련 증상으로 119에 연락한 자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 응급처치를 하고 상태를 계속 물어가면서 조치를 취해줬을 뿐 아니라 가족들에게 연락해줘 무사히 치료를 받고 귀가할 수 있었다는 감사의 글을 남겼다. 당시 출동했던 이경신·박진국 대원은 “구급대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