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2일 오산시 누읍동 인근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오산경찰서와 오산민간기동순찰대연합여성대가 합동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 및 생리대, 간식꾸러미 등과 함께 청소년 쉼터에 대한 정보가 담긴 소책자를 제공하여 기관과 프로그램을 알리고 청소년쉼터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정서적 위기가 심화되었거나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접하지 못하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건전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 쉼터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는 데 힘썼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가출) 또는 위기에 처한 9~24세의 여성 청소년에게 의‧식‧주의 기본적 생활보호 및 상담 외에 학업, 자립,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정 복귀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설이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이번 아웃리치는 관내에 청소년 시설이나 청소년이 즐길 거리 등이 비교적 적은 누읍동 인근으로 선정하여, 보호체계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2일 오산누읍휴먼시아1단지 둥지도서관에서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거복지 거버넌스는 주민화합, 돌봄지원,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참여, 민간단체 지원 및 유치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함으로써 독거노인, 장애우, 결손가정,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입주민들의 소외감과 경제적 상실감을 극복하고 더불어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문화를 형성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추구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체 회의는 ▲새벽시간 우범지역 청소년 계도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한 방역 논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사례 및 발굴 방안 ▲실버케어센터 시설 유지를 위한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조 ▲함께자람센터 유치를 위한 실질 검토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산누읍휴먼시아1단지 이풍우 관리소장과 성길용 시의원, 임두빈 초평동장, 이병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휴먼시아 부녀회장, 오산실버케어센터 팀장, 중앙파출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밀한 업무협조 방안을 이끌어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지역주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하여 지역 안팎의 업무협조를 연계하는 통합거버넌스를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 협의회, 코로나19 관련 위기청소년 후원금 기탁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 협의회는 지난 13일 코로나 19로 어려운 위기에 처해있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위한 후원금 800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원금은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 협의회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모금하여 마련한 것으로, 이날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 협의회에서는 후원금을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의 복지를 위해 써달라는 뜻을 함께 전했다. 이 후원금은 아동·청소년 시설인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드림스타트, 시립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법사랑 오산지구 협의회는 “이번 후원금 기탁은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 협의회 회원분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오산의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과 정성이 모여 반드시 큰 기적을 이룰 것이다. 시에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최선
오산시는 오는 31일까지 강원도 속초해수욕장에서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산시민 행복서비스 연장운영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긴 장마로 휴가를 즐기지 못한 오산시민들을 위해 속초해수욕장의 대여서비스 기간을 늘려 보다 더 많은 오산시민들이 대여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오산시민은 31일까지 속초해수욕장 내에서 파라솔 및 튜브를 대여할 수 있다. 방법은 속초해수욕장 내 행정지원센터에서 신분증을 통해 오산시민을 확인한 후 쿠폰 수령하여 해수욕장 내 대여점에서 교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열흘 이상 지속된 긴장마로 휴가를 미루신 분들이 많은데 연장된 속초해수욕장 행복서비스 운영에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보셨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자매도시 속초에서 방역에 힘써주셔서 오산시민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준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중앙동는 지난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중앙동 특화사업인 복지통합 상시창구 해뜰 두드림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비대면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엽서를 제작하여 직접 손글씨로 이웃의 안부를 묻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후 중앙동, 협의체 위원, 복지관 직원이 함께 대상을 특정하지 않고 관내 주택가, 쪽방촌 등을 방문하여 우편함, 대문 등에 엽서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대란, 무급휴직 근로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 속에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 안내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손글씨로 마음을 전하며 정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하기 위함이다. 중앙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위기정보가 입수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우편발송을 병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경제적·정서적 지원방향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오산시가 하절기 집중호우 및 휴가철 등 취약시기인 이번달 28일까지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에 특별감시·단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코로나19로 사업장 관리가 소홀하게 될 우려가 있는 사업장과 하천주변에 분포한 사업장을 중점으로 실시된다. 시는 점검을 통해 관리가 취약시설이나 노후시설에 대해서는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기술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인 자체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동안 하천 감시활동과 하천수질모니터링을 위해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하여 환경순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 단속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배출시설 관리감독에 소홀해져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사고에 대한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제공하는 ‘얼컬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얼컬리지 프로그램’은 오산시만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여러 직무 분야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무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특화된 취업 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수요 조사를 통해 가장 인기 있는 분야인 영상 제작을 첫 번째 주제로 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번 ‘얼컬리지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영상 촬영 및 편집 분야의 전문가에게 직접 실무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얼컬리지 프로그램’의 크리에이터 실습 과정을 수료한 우수 이수자에 대해서는 영상 분야 취업으로의 연계도 제공한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16세에서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오전반 10명, 오후반 10명을 모집한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진로체험과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 분야의 종사자‧전문가를 만나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기술을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학교밖청
오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분석하고 지역의 문화와 명소·축제를 홍보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포함한 관광공사, 여행사 등 310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오산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시 홍보관을 운영하여 오산의 주요 관광명소인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세트장’, ‘죽미령 유엔평화공원’, ‘물향기 수목원’, ‘오색시장’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의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금년 새롭게 지정된 캐릭터를 이용하여 제작한 관광기념품의 홍보와 ‘오산 관광지 알리기’ 룰렛 이벤트를 진행, 참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이지만, 향후 오산시 관광도시를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 상품을
오산시의회는 지난 13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장인수 의장을 비롯하여 김명철·이상복·성길용·이성혁·한은경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의 변화와 이해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는 델 테크롤로지(DELL Technologies) 스마트사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귀남 전무가 초빙되어 미래사회를 좌우하는 4차산업 혁명 시대의 변화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에 공공부분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등에 대해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현대 도시가 안고 있는 환경, 교통 그리고 주거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에 주목했다. 이들은 “오산시에 맞는 스마트시티 환경조성은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장인수 의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공공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통해 우리시에서도 선도적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이를 활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오산시의회는 4차산업의 혁신기술을 공공분야에
오산시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2020년 오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산시 사회조사는 오산시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변화 예측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0년 8월 21일 현재 오산시에서 거주 중인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810가구이며 조사항목은 경기도내 시·군 공통항목 및 오산시 특성항목 등 46개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는 16명의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실시하며 시는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해당 가구 방문 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