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미래통합당(66세) 오산시 지역위원장이 3일 국회본관에서 미래통합당 국가안보위원장으로 임명받았다. 현재 오산시 미래통합당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윤희 전 함창의장은 지금까지 줄곧 해군참모총장,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역임하며 당내 안보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 윤희 위원장의 국가안보위원장 임명을 계기로 미래통합당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안보현안으로 다른 당과의 차별화된 안보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 윤희 전 장군은 “지금 우리의 최대 안보난제는 북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국가안위를 지키는 것”이라며 “보수정당으로서 무게감 있는 안보전략으로 국민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임명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가 최근 3일 동안 지역 내 주거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윤필중 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오산시협의회원 10명이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시공 등 노후시설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윤필중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 회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달 31일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가진 표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곽상욱 오산시장, 임종철 화성부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도내 공⋅사립 초⋅중⋅고와 특수학교의 노후나 위험 우려가 있는 학교시설을 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재원 분담을 통해 환경개선을 하는 협력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관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43개교를 대상으로 노후 냉난방 시설, 방송시설, 외벽누수 보수 공사 등 학교환경개선을 위해 총 26개교에 42억을 지원,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 방역서비스’는 최근 인천 지역에서 시작된 유충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 37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도 관련 전문업체가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수질검사와 급수설비 세척·소독 등을 실시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30일 현재까지 4건의 수돗물 유충 의심신고가 접수됐으며, 전문기관의 분석결과 이물질과 수돗물에서 살 수 없는 나방파리 유충으로 밝혀졌다. 또 배수지 등 수도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 결과 수돗물 품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래출 수도과장은 “수돗물 유충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수돗물 안정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 방역서비스가 수돗물 안전망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3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 34명을 위촉하고,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창구 개설,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사이버 성인지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7일과 10일에는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활용한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이해 등 1차 교육과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견학 등 2차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진행된 3차 교육에서는 모니터링 결과 분석을 통해 정책개선안을 도출하는 분임토의와 교육 소감 발표 등 워크숍이 진행됐다. 김안나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장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이해, 현장 모니터링, 정책개선안 도출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성과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책임감을 느끼며 사회적약자를 배려한 지속가능한 정책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기대하고 사회
오산대학교가 지난 2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와 대학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대학 현장노동자 휴게여건 개선과 노동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진행과정은 소셜라이브로 생중계되었다. 이번 협약에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외 9개 대학 (경기과학기술대, 계원예술대, 동남보건대, 동서울대, 두원공과대, 루터대, 부천대, 서울예술대, 평택대)이 참석했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 4~5월 경기도 소재 대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의 결과로, 노동자 처우개선 노력도, 휴게시설 열악도, 사업추진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0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은 대학에서 노동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 시설 개선/신설 및 물품구매 비용을 학교 1곳당 최대 4125만원 내에서 도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학 내 현장노동자 휴게공간에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휴식에 필요한 각종 물품이 구비되고 실내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급적 지상에 설치하여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은 “이런 좋은
오산대학교 경찰행정과 김상수 교수와 경찰행정학과 학생 17명이 전국대학 최초로 ‘스마트 해양드론 순찰대’ 대원으로 임명됐다. 전북 군산 해경경찰서와 한국해양구조협회의 주관으로 창설된 ‘스마트 해양드론 순찰대’는 해경경찰청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초경량비행장치 드론을 이용한 민간 순찰대이다. ‘스마트 해양드론 순찰대’는 드론을 이용한 수색구조 감시체계의 고도화와 바다안전에 대한 민간참여 증진을 목표로 구성됐다. 이들은 군산항과 새만금방조제, 고군산군도 연안 해상을 중심으로 영상촬영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구조 활동(드론을 이용한 안내방송 및 구명조끼 투하), 해양오염 사고 수색, 실종사고 수색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순찰대 대원으로 임명된 오산대학교 경찰행정과 김상수 교수(경찰학 박사)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와 지도교육 교관 자격증을 보유한 한국치안드론 전문가로, 대원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항공 안전법과 드론을 이용한 영상촬영 교육, 비행 훈련 (수색)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수 교수는 “해경경찰청 최초로 실시하는 ‘스마트 해양드론 순찰대‘에 경찰행정과 학생들이 대원으로 임명되어 굉장히 뿌듯하고, 앞으로
오산시는 지난 28일 유엔초전기념관 1번 국도변을 중심으로 자연생태복원 전문가와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의 협업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번 국도변에 매년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종의 왕성한 생육으로 덩굴본수가 증가해 주변 녹지 지역의 토종생태계를 위협함에 따라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실시됐다. 심흥선 환경과장은 “올해는 시범 첫 사업으로 해당지역을 선정했으며, 도로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생태계교란식물 분포현황을 조사한 후 관리방안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탑이 30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한탑은 반도체, LCD, 태양광 산업관련 장비 및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관내에서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엄한희 대표이사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국에 지난해에 이어 아낌없는 나눔을 펼쳐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색시장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2020년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사업은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맞춤형 자문을 통한 시설과 위생장비를 개선해 위생적인 식품 조리·판매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선정된 업소는 시설개선비를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오색시장 내 일반음식점 6개소, 즉석 판매 제조점 3개소, 제과점 1개소 등 총 9개 업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는 시설(천정, 내벽, 바닥, 환기시설, 화장실), 위생장비(쇼케이스, 자외선 살균기) 등의 보수 비용 중 80%(최대 30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20%는 영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시설개선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 후 시설 개·보수 등을 추진하고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 업소와 음식점 위생환경이 더욱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