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역 특화형 메이커교육을 위해 지역강사를 양성하는 ‘2020년 메이커 씨앗강사’ 2기 과정을 시작한다. 이 과정은 오산형 메이커교육 운영을 위한 인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1기 과정의 심화 과정으로 진행되며, 2월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24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2기 과정에는 전자출판 디자인 등 소양 교육, 디지털 제조장비 사용교육, 방문형 교육에서 활용할 콘텐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는 ‘역할 수업’ 평가 및 교수법 코칭으로 학생교육 중심의 오산형 메이커 교육의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보수교육을 통해 양성된 메이커 씨앗강사 2기 수료생들은 주강사와 보조강사로 역할을 구분해 1년간 활동하며 평가를 통해서 각자의 역할을 부여받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형 메이커 교육이 뿌리를 내리는 데에는 강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강사의 능력을 배가 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메이커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변화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rdqu
오산시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사진)는 관제요원이 CCTV 모니터링중 화재 발견과 차량털이범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2일 오후 1시 28분 은계동 명성식당 CCTV 모니터링 중 동쪽방향에 연기를 발견, 큰 불임을 인지하고 ‘시민안전통합플랫폼’ 119긴급출동 지원으로 오산소방서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재 진압에 큰 성과를 냈다. 또한 지난 3일 오전 2시 50분 오색시장 주택가 골목길 차량털이 발생 현장을 발견하고 즉시 상황실 경찰관과 협업해 112에 신고 현장 출동, 현장에서 도주한 피의자들을 순찰감시로 발견 추적하고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오산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관제요원 16명을 시간선택 임기제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해 시 전역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김영혁 오산시 스마트시티 팀장은 “시민안전통합플랫폼 운영과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관제 솔루션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시민종합안전센터로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지를 위해 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오산스포츠센터,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등에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특별방역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오산스포츠센터와 지난 1일 재개장한 세교복지타운수영장 및 죽미다목적체육관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공단은 고객접점 직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예방수칙 엑스배너 설치 등 감염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프로세스를 숙지하도록 해 사전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공단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4일 오전 2시 49분쯤 오산시 누읍동 한 고무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공장 2층(200㎡)과 전기오븐기, 고무오링 등이 소실돼 8천1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장 2층에서 화염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74명을 동원해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남현석(사진) 신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963년 생으로 서울대 농업교육과를 졸업하고 아주대 교육대학에서 컴퓨터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수원농생명과학고에서 교직을 시작해 도교육청 장학사와 분당정보산업고, 수원농생명고 교감을 역임하고 한백중 교장을 지냈다. 현재 성남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으로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지난 31일 지방재정 확보 및 조세정의 구현을 위한 ‘2020년 고액 체납자 정리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체납액의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의 고액체납자(300만원 이상)는 918명에 총 130억원으로 전체 체납자의 1.4%, 전체 체납액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임기제 공무원을 활용해 고액체납자 1:1 체납 징수관리를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최문식 징수과장 주재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팀장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액 체납자의 체납액 원인 분석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계속되는 경기부진으로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납부의지가 있으나 형편이 곤란해 체납액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 분납을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재산 공매, 가택수색,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2일 오후 1시 28분쯤 오산시 은계동의 한 2층짜리 상가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A(82)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거주민 5명이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또 1층 세탁소(96.35㎡)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64명을 동원해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국내 최초 악기 전문 도서관으로 개관한 오산 소리울도서관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8일 오산시에 따르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도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지역 및 개별시설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령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그동안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의 도서관 접근성 및 이용성 개선을 위한 동선계획 및 자동문 설치, 독서보조기기 구입 및 설치, 장애인 화장실 전층 설치 등을 반영하며 본인증 획득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이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등급 인증은 계획 및 설계단계부터 장애인, 노인 등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건립하고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 도서관 이용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리울도서관은 부지면적 4천924㎡,
최근 오산시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진공펌프를 생산·판매하는 ㈜엘오티베큠(지곶동 소재)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장애를 지닌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매월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치료비와 가정폭력 및 학대 등으로 사회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의 심리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이사는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 속에서 기업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장애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격려와 후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오산 시립 자연숲 따복어린이집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한부모가정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식료품 선물세트 35상자를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이경선 원장은 “학부모님들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한 뜻을 모아서 기부를 했다”며 “기부 활동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좋은 것 같아서 더 보람되고 유익한 하루를 선물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내 저
이장수(사진) 초대 민선 오산시체육회장이 취임했다.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20일 컨벤션웨딩홀에서 제12대·제13대 오산시체육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임하는 제12대 체육회장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오산시체육회 임원 및 종목 단체 임원, 동호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장수 회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실시한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등록해 찬반 투표 없이 무투표 당선됐다. 오산시 태권도 협회장과 오산시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이장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산시 스포츠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 5가지를 통해 오산체육 발전에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5대 비전으로 ▲체육회 임원들의 역할 확대를 통하여 체육회 사업추진체계의 도약 ▲종목단체장 협의회를 정례화 하여 소통과 협업의 확대 ▲체육시설의 확충 그리고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전국 최초 시행하는 스포츠시민리그의 확대 ▲학교스포츠클럽의 확산을 통한 자치적·자율적 운영 방식 모델 구축 등을 제시하고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