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사의 하이라이트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19일 해설이 있는 브런치 콘서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음악사의 하이라이트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 출연 올해 마지막 공연 종료 후 다과도 제공 해설이 있는 브런치 콘서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음악사의 하이라이트’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음악사의 하이라이트’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가 출연해 공연한다. ‘콰르텟엑스’는 제1바이올린이자 해설가, 베스트셀러 저자로도 유명한 조윤범이 이끄는 현악사중주단이며, 제2바이올린의 양승빈, 비올라의 김희준, 첼로의 임이랑과 팀을 이루는 단체다. 2005년 ‘통영국제음악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고,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등 수많은 라디오와 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연주를 보여준 이력이 있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 ‘사계’, 차이코프스키 ‘사탕요정의 춤’ 등 바로크 음악부터 낭만주의 음악까지 유명 서양 클래식 작곡가들의 대
오산시가 지난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지자체부문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최하고 ㈔한류문화산업포럼이 주관한 ‘대한민국 한류대상’은 올 한해 한류문화와 한류관광, 한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으로 한류발전에 기여한 대상자에게 수여하는 행사로 올해로 9번째 개최되고 있다.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한 오산시는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세트장 유치, 한류문화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추진, 중국 기업체와 한류관광 MOU체결, 대내외 한류문화 관광사업 홍보 등 한류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 참가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4차 산업시대의 한류 관광은 지역 발전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다”라면서, “‘아스달 연대기’드라마세트장 관광자원화를 지속 추진하고 매력있는 지역관광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오산시가 경기 남부권의 한류
오산경찰서는 최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오산치안 활성화를 위한 오산시민·오산경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치안역량을 집중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오산경찰로 변화를 모색하고자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승형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교수, 박미순 오산시 환경보전시민위원단 회장 등 지역주민 35명이 참석해 오산치안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과 깨끗하고 공정한 오산경찰을 위한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창호 서장은 “시민들의 치안에 대한 의견을 많이 듣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시민들의 건전하고 발전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치안시책에 포함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오산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에도 시민과 호흡하는 경찰이 되도록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꾸준한 나눔과 봉사, 우리 기업의 이념에 맞춰 사람을 가장 우선시하는 참된 기업으로 발돋음 하겠습니다.” ㈜석정의 이창섭 회장이 전국을 돌며 기부행사를 펼치는 것으로 올해 기업의 마무리를 짓겠다며 야심찬 계획을 밝혀 화제다. 이에 ㈜석정은 오산시를 시작으로 조만간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과 대전시를 돌며 봉사와 기부활동을 꾸준하게 펼쳐나갈 예정이다. 앞서 이 회장은 12일 임직원들과 함께 ‘사람에게 바른 도시를 설계한다’는 이미지를 내세우며 20㎏ 쌀 200포와 라면 100박스를 오산시와 협의회 지역의 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연말연시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부 활동만큼 뿌듯한 일이 없는 것 같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은 기부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스스로가 팔을 걷고 쌀을 직접 전달해 ‘참 사랑의 행복’을 나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산시 대원동의 정대진 행정팀장은 “형식적으로 단순하게 돈이나 물품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석정의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쌀을 직접 운반하는 모습에서 인간의 정(情)을
시, 수청동 문헌근린공원 내 조성 오산시가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착공한 세교지구 수청동 문헌근린공원 내 생태복원사업이 완료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최한 2019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착공한 이 사업은 수청동 580번지 일원(문헌근린공원 내)에 생물다양성증진을 위한 생태환경보호구역(Sanctuary)형 기후변화 대응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도심 내 복합적인 생태공간을 복원하고 어린이들이 생태놀이와 학습이 가능한 시설을 갖춰 자연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존 숲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이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 숲, 숲나무 관찰원, 야생화 관찰원 등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다양한 생태계를 복원하고 건강한 도시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태 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속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서 생물과 함께 공존하고 놀이를 할 수 있는 숲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으로, 개발로 인해 훼손되
오산시는 지난 7일 꿈두레 도서관에서 3천여 명의 어린이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오산시 시민 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미래세상 속 주인공은 바로 나’를 주제로 시민들이 행사기획부터 참여했다. 행사는 ‘리틀 뉴턴 만들기’를 테마로 사서추천 과학도서 전시회와 무한상상 3D 펜, 자율주행 RC카, 오조봇이 소개하는 나, 북아트 체험, 가족독서텐트 등 도서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테마 이벤트가 진행돼 어린이가족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작가마당에선 ‘초등 자존감 수업’의 윤지영 작가와의 만남, 토론, 사인회가 개최됐고, 공연마당에선 과학전문극단의 ‘신기한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과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아름다운 빛그림’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시민봉사회, 독서동아리 등 20개 단체 회원들이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원봉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을 도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북페스티벌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한 뜻깊은 행사”라며 “오산시민 모두가 책을 쉽
최근 오산시에서 시 자활센터 카페사업단이 창업한 자활기업 ‘딩굴커피’의 개소식이 열렸다. 오산시 지활센터 카페사업단은 그동안의 꾸준한 수익 창출을 통해 2019년 현재까지 오산시로부터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은 모범적인 자활 창업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신장동행정복지센터 인근(수청로196번길 33)에 위치한 자활기업 ‘딩굴커피’는 카페사업단에서 3년여 동안 실력을 쌓고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한 베테랑들이 만든 핸드드립 커피, 음료, 수제 베이커리 등을 판매한다. 특히, 딩굴커피는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수제 원두를 자활센터를 시작으로, 관내에서 운영 중인 10여 곳의 공공기관 입점 카페에 공급하는 등 로스팅원두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딩굴커피 이순 대표는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일을 하고 있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자활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덕렬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활사업단에서 배운 기술과 경험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참여자들이 자랑스럽다”며 &ldq
오산한국병원과 사회적기업 ㈜동부케어가 3일 동부케어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성실한 진료 및 편의제공 ▲의료정보의 제공 및 교육참여 기회제공 ▲응급환자 발생 시 구호차량 지원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 및 오산의 동부케어 450여 명의 노인장기요양 대상 어르신들은 조금 더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한국병원 최재남 행정본부장은 “어르신들을 부모님 같이 더 가까이서 모실 수 있도록 함께한 동부케어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지역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더 밝고 건강한 삶을 위해 한국병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국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최대급 규모인 동부케어는 오산, 화성, 평택 등에서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야간보호센터, 단기보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은 한국병원은 오산시 최대급 종합병원으로 65명의 의료진과 400병상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별관 리
오산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산시 수확기 피해방지단 단장인 백동주(외삼미동)씨가 지난 2일 오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백동주씨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유해 야생 동물로 지정된 고라니 등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주 1회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멧돼지 포획 시 포획과정은 물론 시료채취, 소독, 운반 및 애몰작업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백동주씨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멧돼지 포획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7월부터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구성, 멧돼지 3마리와 고리니 36마리를 포획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7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뮌헨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오는 7일 오후 5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45년 지휘자 쿠르트 그라웅케(Kurt Graunke)에 의해서 창설된 이후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에디타 그루베로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춘 교향악단이며, 차세대를 이끌어갈 젊은 솔리스트나 지휘자들이 데뷔하는데도 많은 기여를 하는 오케스트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인 케빈 존 에두제이(Kevin John Edusei)가 이끈다. 서울시향 역사상 최연소 협연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킴의 협연과 함께, 베토벤의 스테판 왕 서곡,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슈만 교향곡 4번 등 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오산문화예술회관(031-379-9999) 또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