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오산시 출마 후보자들이 일제히 투표를 마치고 마지막 선거 유세에 돌입했다. 이규희(민생당·오산시) 후보는 사전투표 둘쨋날인 지난 11일 아침 유세를 마치고 오전 8시 30분쯤 대원동주민센터를 찾아 전은희 배우자와 함께 투표를 했다. 이규희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다”며 “과거 16년 동안 날개 없이 추락해 온 오산을 만든 세력에 투표할 것인지 오산과 동탄 통합 후 교육문화 특별시로 만들 이규희와 오산시민의 꿈에 투표할 것인지의 결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오산시 주민의 선택을 받으면 우선으로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고 오산 경제와 미래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문화일보·서울대 폴랩(Pollab)의 유권자 가치관 및 정책입장 조사결과 비슷한 유권자 비율 45.8%, 외교안보 42.3% , 사회·복지· 문화 37.6%로 민생당 정책이 1위로 나타났다”고 당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이마트 오산점에서 100만원을 후원받아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지역주민 5가구를 선정해 생활필수품과 식료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무료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매주 1회(5일분) 대체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감염예방 및 식료품 키트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마트 오산점 최학묵 점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태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주민들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위기 상황을 관리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 지역발전 계속되려면 힘 있는 여당후보 필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분당선 끌고 올 수 있도록 지지 호소”“투표율 낮을까 걱정, 사전투표 참여 호소” 안민석 후보(더불어민주당, 오산시)는 4·15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 10일 오전 11시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안민석 의원은 자건거를 타고 오산 전역을 돌면서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벌이며 신장동 사전투표소에 도착했다. 사전투표를 마친 안민석 의원은 “4·15 총선은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힘을 모아주는 선거”이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안 의원은 “집권 여당의 힘으로 오산의 가치, 오산 클라스를 확 높이겠다”면서 이번 선거는 특히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 걱정이라면서 투표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선관위는 사전투표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와 위생장갑을 준비하고 1미터 거리유지를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가 시작되며 오산 전역 곳곳에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설치한 투표참여 현수막이 걸리는 등 선거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명신기자 msj@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8일 4·15총선 오산시에 출마하는 최윤희 후보와 거리유세를 펼쳤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오산시장 입구 뱅뱅사거리를 찾아 “나라를 위해 인생을 바친 국군 총수 출신의 최윤희 후보에게 오산의 미래를 맡겨 달라”며 지원사격을 했다. 박 위원장은 “오산지역은 오랜 기간 민주당 국회의원이 연임하며 밝혀온 수많은 공약이 지켜졌는지 시민들이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합동 유세에서는 경제를 망가뜨린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정권 경제기조를 바꿔야 코로나도 극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오산에는 해결하지 못한 산적한 현안들이 남아있어 이를 해결하는 정치가 여전히 필요하다”면서 “이에 통합당이 논의하고 고민한 결론은 최윤희 후보를 오산의 대표주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윤희 후보는 “주민들과 소통하고 힘을 모아 오산을 살기 좋은 도시,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역동적인 도시로 발전시킬 저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코로나19로 전국의 어린이집 휴원이 무기한 연장되자 안전한 보육환경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월24일부터 시작된 어린이집의 휴원이 장기화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 4월과 5월에 걸쳐 20만원씩(총 40만원) 긴급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운영비 지원은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재원아동 퇴소가 늘어나고 정부미지원시설로 지원을 받지 못해 운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결정됐다. 지원대상은 오산시 관내 민간·가정어린이집 209개소로, 시는 이를 위해 추경 예산을 편성해 예산 8천300만원을 확보했다. 이 긴급 운영비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고용안정과 안정적인 보육환경 유지를 위해 인건비 등 운영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산시는 휴원으로 출석아동이 줄어 어린이집 급식경비를 재료비만으로 소진하기 어려운 현장 여건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급식경비를 조리사 인건비 등 급식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난달부터 2억6천만원의 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관내 어린이집 전체를 집중 방역소독하고 어린이집에 유아용 마스크 1만8천 매와 성인용 마스크 1만425매, 손소독제 6천50
최윤희(통합당·오산시) 후보는 9일 "지지를 선언하는 민주당 내 인사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바꿔야 오산시민이 산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에 따르면 오산의 민선 2기 시장을 역임하고 민주당 곽상욱 오산시장의 후원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유관진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지난달 최윤희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으며 민주당 인사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3일에는 최웅수 전 민주당 소속 시 의장과 임명재 전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최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으며, 민선 시의원을 지냈던 남대성가 6일 미래통합당 최윤희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최근 최윤희 후보 지지를 표방하고 나선 한 민주당의 한 인사는 "4선의 고인 물이 악취를 풍기는 격"이라며 "오산 출신의 새로운 인물인 최윤희 후보야 말로 지역에 정말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9일 오산시에서 주위를 따뜻하게 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오산시 가장동 소재 ㈜엔코스(대표자 홍성훈)는 관내 다문화계층과 저소득노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마스크 2천매를 오산시에 기탁했다. 2009년 설립된 ㈜엔코스는 마스크팩 등 화장품 제조업체로, 2016년에 제2공장 준공식을 통해 모인 500만원 상당의 쌀과 성금을 기탁한 것은 물론, 저소득층 빈곤 퇴치를 위한 오산자활센터 협력사업 추진, 사랑의 열매 정액 기부, 적십자 정기 후원 등 꾸준한 자선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홍성훈 대표는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중국 상해시에서 기증받은 마스크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다문화계층과 저소득노인 지원을 위해 오산시에 기탁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나눔이 부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연미)와 갈곶동 소재 기독교대한감리회 샘물교회(담임목사 유지철)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각각 성금 200만원과 백미 10㎏ 100포를 오산시에 전달했다. 김연미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오산시의회는 8일 임시회를 열고 재난기본소득 예산 132억원이 반영된 329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소득과 관계없이 22만 시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됐다. 재난기본소득은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되며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필요 재원은 227억여원으로,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편성된 예산 132억4천만원과 재난관리기금 72억원, 도비 지원금 22억7천만원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추경 예산안에는 국가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시 부담비 55억원과 아동양육 한시지원 64억원, 위기 가정 긴급지원 50억원 등이 포함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 경제 회생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이규희 후보(민생당·오산)가 세교신도시 거주시설 내 운영되고 있는 정신과 병동을 포함한 병원급 의료시설에 대해,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 후보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은 정신과 병원이 허가 취소된 것처럼 오산시민들을 기망했다”며 “거짓말쟁이가 세교에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정신과 병동이 외곽으로 이동할 필요가 있다”며 “세교와 오산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존 정치인들과 다른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이 같은 주장은 지난 5일 세교 거리유세 당시 나온 발언들로써, 세교 주민들은 이에 크게 호응하며 이규희를 연호하기도 했다. 한편 이규희 후보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아 지원사격 중인 오산의 ‘젊은 피’로, ▲경희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 ▲바른미래당 오산시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디지털소통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충청연합회 회원들은 4·15총선 오산지역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최윤회 후보의 선거 캠프를 방문, 선전을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충청연합회는 회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최 후보자의 캠프를 방문해 “16년만에 최윤희 후보자가 당선 돼 지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일꾼 최윤희 오산을 확 바꾸겠습니다’라는 선거 슬로건처럼 후보자는 앞으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충청연합회 회원들은 “시대가 변해 지지정당의 중요성보다 우선돼야 할 것이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인물”이라며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오산지역을 새롭게 바꿔나갈 최윤희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곳에 모였다”고 밝혔다. 최윤희 후보는 “시민들의 선택으로 당선되면 지역민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정치, 막말과 싸움으로 일관하지 않고, 합의와 통합을 이루는 정치를 실천 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