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후보(민주당·오산)는 지난 3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오산지역지부(조한순 의장)와 정책연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동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정책연대 협약서’에는 ▲노동존중의 가치 공동실천 ▲노동 현안 문제 해결 노정협의체 구성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 등 노동존중 5대 비전·25대 공동약속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안민석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안민석 의원은 “한국노총의 지지 표명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노동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노동자가 존중받는 대한민국, 노동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노동존중 5대 비전 25대 공동 약속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산적한 노동현안을 해결하고 사람 중심의 오산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안민석 후보와 한국노총 오산지부는 총선 이후 노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건설과 노동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노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
오산시의 역대 도의원 및 시의원 의정동우회가 지난 3일 미래통합당 오산 최윤희 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오산시 의정동우회 임명재 회장 등 15명은 “현재의 대한민국은, 최악의 국민 분열과 경제 악화, 무너진 법치, 불평등, 불공정의 현실을 만들었다”며 무너진 법치의 회복을 바탕으로 한 공정사회 구현, 삶의 질의 선진화, 북핵위협을 막고 안보를 우선으로 하는 복합외교,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교육 백년대계 확립, 민간주도, 미래기술주도 경제발전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통해 발전 시켜 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오산시는 국회의원이 1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독주체제로서 오만함과 무능함으로, 권력의 의자는 커지고 오산시는 작아졌다”며 “정부로부터 외면받아온 그저 작은 도시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오산시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로운 사람으로 바꿔, 오산시의 활기찬 미래를 만들어보고자, 역대 도·시의원 중 뜻을 같이하는 마음이 모여 공동의 지지 선언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
오산시가 시민 23만여 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오산형 재난기본소득’ 지원방안을 내놨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관내 주민등록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경기도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재난 기본소득을 포함하면 오산시민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재난 기본소득으로 1인당 20만 원씩 받게 된다. 시가 시민 23만여 명에 지급하는 재난 기본소득에 필요한 재원은 약 240억 원이며, 국가재난 기본소득 도입에 따른 오산시 부담액 약 6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의 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재난 기본소득의 재원은 강도 높은 세출 예산구조 조정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며, 신속한 지급을 위해 긴급 추경 안을 편성해 이달 중 시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재난 기본소득 지급시기 등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재난 기본소득이 코로나 19로 고통을 받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
화성시 반송중학교가 5일 식목일을 맞아 교직원들과 함께 학교의 생태 연못인 천지연 둘레에 학교의 교화(校花)이자 우리나라 국화(國花)인 무궁화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무궁화 심기 행사는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과 자연 존중의 심성을 길러주기 위한 교직원들의 바람을 담아 추진됐다. 반송중 최연숙 교장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등교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과 그 부모님들의 마음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끈기와 장차 완연하게 다가올 봄과 여름날의 싱그러움을 심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인성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학생들도 이번 식목 행사에서 한 삽 한 삽 곱게 다지며, “학생과 교사가 서로 떨어져 있는 시기이지만, 반송중 공동체 모두 함께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곧 다시 반갑게 만날 날을 기다려본다”고 기대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민생당 이규희 오산시 국회의원 후보는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중앙당 지도부와 함께 선거법상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이날 0시에 맞춰 당명인 ‘민생’을 강조하기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연중무휴 24시간 문을 여는 가락시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뿐만 아니라 현 정권이 들어서서 자영업자·소상공인, 서민들의 민생이 파탄났다”며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주 52시간 근로시간 규제 등 경제 실상을 모르고 오직 이념에 치우치고 진영에 치우친 경제 정책으로 민생이 파탄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16년동안 오산을 바닥으로 망쳐놓고도 오직 본인을 위한 선거는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40년동안 지역을 떠나 지역정서를 모르후보가 지역을 위해 무엇을 했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변도시에 밀린 오산은 젊은 국회의원이 나서야 할 때”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규희 후보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아 지원사격 중인 오산의 ‘젊은 피’로, ▲경희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 ▲바른미래당 오산시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디지털소통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재)오산 영남향우연합회(회장 이보근)는 지난 3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38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보근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원도 뜻깊은 기탁식에 동참했다. 이보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감염병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시민 개개인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진행해온 ‘따숨마스크’의 무상 배부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따숨마스크’는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비하고자 진행된 오산시만의 위기극복 프로젝트로, 오산시 사회적 협동조합이 기능성 원단에 필터를 교체해 반복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마스크는 관내 43개교 3만1천여 명의 학생에게 1인당 2장씩 필터와 함께 제공된다. 이날 직접 학교 현장에서 마스크 전달에 참여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을 시민들과 함께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오산시 국회의원 후보는 국책사업인 K뷰티 클러스터를 오산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 앞에서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모레퍼시픽 공장을 방문한 후, K뷰티 화장품산업을 대한민국 신성장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신규 일자리 7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K뷰티 국책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국책사업의 핵심은 화장품 생산, 신기술 연구개발, 뷰티서비스를 포함한 전문교육, 중소기업 홍보 및 컨설팅 등이 한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K뷰티 클러스터를 구축해 화장품 산업의 거점을 마련하는 것이다. 안민석 의원은 “오산 가장산업단지는 화성 향남산업단지, 인천 남동공단, 충북 오송산업단지와 함께 K뷰티 클러스터 조성 후보지로 유력하다”며 “세계 최고 화장품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20여개의 화장품 기업 및 우수한 연구 인력 등 인프라가 잘 조성 돼 있어 화장품산업 거점단지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최윤희 미래통합당 오산시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원유철 미래한국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오후 오산시를 방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원동 이마트 앞 총선 유세 현장을 찾아,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 등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며 “지난 3년을 지켜볼 때 현 정권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갈 자격이 부족한 만큼 시민들이 선거를 통해 평가를 해달라”며 최윤희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최윤희 후보는 “위기 상황을 싹 바꿔갈 미래 통합당에 소중한 한 표를 던져 달라”고 말했다. 이어 4시부터는 오산 우체국 옆 유세 현장에 원유철 미래한국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방문 “GTX 연장, 국립외상센터 기능의 대학병원을 유치하려는 최윤희 후보 지지하는 것이 지역발을 꾀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유세 현장에는 당원들이 음악에 맞춰 손동작과 율동을 펼치며 “준비된 후보 기호 2번 최윤희가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다”고 외치자, 시민들이 환호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민생당 이규희 오산시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하루 앞둔 1일 오산 현충원에서 참배하며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것으로 첫 공식행보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순국선열들께서 지켜주신 땅에 살아가는 시민의한 사람으로서, 마땅한 감사함을 가진다”고 첫 공식행보의 의의를 설명하며 “유공자에 대한 보훈 역시 중요하다. 관련 정책들을 성심성의껏 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군 장병에 대한 취·창업 지원 강화 ▲6.25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명예수당 지급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진료비 지원 ▲직업군인과 가족의 생활여건 제고 등을 자신의 보훈 정책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규희 후보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