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까지 2019년 지역작가초대전 ‘이음초대전’을 개최한다. ‘이음초대전’은 매년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지역예술단체의 추천을 받아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1차로 유귀례(서예), 하순천(공예)작가가 참여했으며 2차 이해선, 신경희, 김용원, 오병곤 작가가 참여한다. 회화, 문인, 사진 등 150여점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스달연대기의 오산 세트장이 새로운 한류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31일 오산시에 따르면 아스달연대기는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로 120억 원이 투입된 2만1천㎡ 규모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오산야외세트장에서 촬영하고 있다. 지난 달 1일부터 총 18부작으로 현재 12부까지 방영됐고 오는 9월 7일 13부가 방영 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기 위해 제작사와 협의해 한시적으로 관람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31일, 9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 별로 20∼30명씩 현장에서 선착운으로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1일 7회 40∼50분간 운영한다. 지난 28일 현재 관내, 관외, 해외 방문객 등 7천여 명이 세트장을 방문해 극 중 전설 속 아라문해슬라가 세운 연맹 중심지 아스달의 이야기를 즐겼다. 시는 하반기에는 방문객이 4∼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방문객을 위한 대기쉼터와 음용수 등을 구비하는
오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자매도시인 속초시의 속초해수욕장에서 오산시민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속초시는 자매도시인 서울 중구·경기 오산·전북 정읍·전남 여수 시민들에게 몽골텐트, 주차장 및 샤워장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는 속초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더불어 ‘오산시민 행복서비스 본부’를 운영하며 작년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속초해수욕장을 찾는 오산시민들에게 구명조끼, 튜브, 파라솔 등 피서지에서 꼭 필요한 물놀이 용품을 대여해 준다. 2018년도에는 350여명의 오산시민이 본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올해는 더욱 더 많은 오산시민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자매도시인 속초시를 방문하는 오산 시민들에게 작은 서비스 이지만, 여름 휴양지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용하는 시민들의 규모에 따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최근 평택LG전자 두드림 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 50명에게 ‘사랑의 베이커리’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베이커리 나눔 행사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두드림 봉사단이 직접 구운 마들렌 50봉지를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전달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평택LG전자 두드림 봉사단 하재결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들에게 행복을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모든 방면에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강대봉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과 자원봉사를 해준 평택LG전자 두드림 봉사단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민들의 각종 체육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 착공식이 24일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는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기능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연면적 1만 3천88㎡, 지상 4층 규모로 국비(체육진흥기금) 181억 원을 포함해 총 421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될 예정이며 내년말 완공 예정이다. 1층은 200대의 주차공간, 2층은 대체육관, 문화강의실 및 다목적실, 3층은 소체육관과 헬스장 그리고 4층은 운영사무실로 꾸며지며,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의 실내스포츠와 컨벤션(약 2천300석) 기능을 겸하는 다목적 체육관, 피트니스 시설, 문화강좌 등을 운영할 수 있는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해 4월말 구 시민회관 내 수목철거를 시작으로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본격 착수해 5월부터는 시민회관 및 오산문화원 건축물 철거를 시작해 연말 철거를 완료했다. 앞서 시는 복합문화센터 설계공모를 진행해 문화 및 체육활동 기능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설계를 진행하고, 운영자 및 전문가단 회의는 물론 국내외 유사시설 견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2일 “내년 총선은 제3정당, 바른미래당이 중심이 돼 정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산시 대원동 소재 액터스엘연기학원에서 열린 경기도당 남부지역 당원들과 정책간담회에서 “빠른시일 내 당을 정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오는 9월부터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도당 남부지역 정책간담회는 지난 달 13일 경기도당 당원간담회에서 경기도가 60개 총선 지역구가 있고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권역별 간담회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지난 15일 경기북부 간담회에 이어 개최됐다. 이번 경기남부 간담회는 중앙당이 주최하고 경기도당이 주관하는 행사로 당원 및 지역의 소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오산은 젊은도시로 패기와 젊음을 겸비한 인재가 절실 할 때”라며 “이규희 지역위원장이야 말로 오산시를 새롭게 변모하시킬 수 있는 사람으로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오산당원들의 성원과 지지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
오산시가 전국 최초 악기 도서관인 ‘소리울 도서관’을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 내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민선7기 공약사업인 ‘소리울도서관 완공’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행사로 전세계 유일 LED 브라스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산시 일곱 번째 도서관으로 부지면적 4천624㎡, 연면적 2천99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악기도서관에 걸맞게 건물 외관은 기타 모양을, 주차장 외벽은 책모양으로 형상화했다. 지하1층은 180여종 1천여 대의 악기를 구비한 전시·체험·대여관, 1층은 음악 전문서적과 악보 등 개관도서 2만여 권을 보유한 음악이 흐르는 자료실, 지상 2~3층은 음악 창작 배움터 및 음악감성 공간으로 소리울아트리움, 두드림홀, 음악동아리실, 음악강좌실, 녹음실, 편집실, 보컬실, 국악실, 연습실 등이 구성됐다. 또 관내 도서관 중 처음으로 도서관 내부에서 어디든지 자유롭게 핸드폰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한 200여 종의 전자저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
오산시의회는 22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기 위해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도로변 배수로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비활동에는 장인수 의장, 김명철·이상복·성길용·이성혁 의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해 우기로 인해 침수됐던 지역인 남촌동에서 도로변 배수로를 막고 있는 낙엽 침전물 및 흙더미 등을 직접 치우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정비활동을 기획한 장인수 의장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자율방재단 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오산시의회가 시민들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다루어야 되는 부분이 어느 것인지 고민하였고, 위에서 지시만하는 대책이 아닌 가장 낮은 곳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챙기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또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해준 오산시의회 의원님들과 항상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오산시지역자율방재 조근호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들과 김택주 남촌동장을 비롯
오산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뮤지컬 ‘웃는남자’을 상영한다. 이 작품은 5월에 상영한 클래식 ‘디토 파라디소’에 이은 두 번째 영상화 작품이다. 2018년 최고의 화제작이었단 뮤지컬 ‘웃는남자’는 예술의전당의 공연 영상화 사업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2019년 신작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영상은 예술의 전당 초연을 촬영한 것으로 박강현, 양준모, 민경아, 신영숙, 조휘, 김나윤이 출연한 작품이다. 고정 카메라 10대를 비롯해 지미집, 달리 카메라 등이 동원돼 촬영됐기 때문에 공연장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클로즈업된 연기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음향 후보정 작업으로 대사 전달력이 향상됐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뮤지컬 ‘웃는남자’는 ‘마타하리’, ‘엘리자벳’, ‘레베카’ 등의 뮤지컬 성공을 이끈 EMK뮤지컬 컴퍼니의 두 번째 창작 뮤지컬 신작으로, 인신매매단에 의해 입이 찢겨 ‘웃는남자’가 된 그웬플렌을 통해 17세기 영국의 사회 모순을 그린 작품이다. ‘지킬앤하이드’의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을 맡았으며, ‘레베카’, ‘엘리자벳’ 등의 국내 공연
오산시 지난 13일 매홀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19년도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1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19년 1학기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진로탐색 9개 분야(기계자동차공학, 문예창작, 미술심리상담 등)를 수료한 관내 일반고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다. 또 분야별 이론·체험 수업을 함께 진행한 교수와 진로조교들이 지난 4개월 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방송스피치(아나운서) 분야를 수강한 학생들이 직접 수료식의 사회를 진행해 지난 한 학기동안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스피치 기술을 다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2019년 1학기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지난 3월 31일, 대학생 멘토링 수업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까지 약 4개월 간 운영됐으며 일반고 1~3학년 학생 230명이 진로탐색 9개 분야와 진로설계 분야에 소속돼 전공 이론/실습 수업을 수강했다. 그 결과 진로탐색 분야(1~2학년 대상)에서 149명의 학생이 1학기 과정을 수료했으며, 분야별로 활동 우수자 2명에게는 각각 오산시장, 서울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