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6일 드림스타트 사례대상 아동 27명과 함께 천안시 소재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자연사회재난 대비 안전체험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관 견학은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관의 교육 하에 지진체험, 도시철도 사고, 고층 실내화재, 교통사고 등 재난상황 등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갖추고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얻기 위한 취지로 운영됐다. 실제로 견학에 참여한 아동들은 지진의 단계를 강도별로 체험하고 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 화재 시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과 피난기구를 이용해 피난하는 방법, 선박사고 발생 시 탈출용품을 사용하여 탈출하는 방법 등을 체험하면서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 견학에 참여한 아동은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배우긴 했지만 이렇게 견학을 통해 직접 재난상황을 겪어보니 알고 대처하면 재난이 두렵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안전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하도록 하겠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이 ‘제7회 기호참일꾼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지역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장인수 의장은 지난달 ‘제7회 기호참일꾼상’을 수상하며 사회봉사 부문에서 상패와 함께 받은 상금 1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했다. 장인수 의장은 6년 전인 제7대 초선 의원 시절부터 관내 지역구 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일 아침 아이들 등교시간에 맞춰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지난해 8대 의원으로 재임함과 동시에 전국 최연소 의장이 되면서 일 잘하는 반가운 오산시의회를 위해 의장실 문턱을 낮추고, 찾아오는 시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을 위한 조례를 만드는 등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올해를 봉사하는 해로 정해 1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시민들 속으로 찾아들어가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장인수 의장은 “받은 사랑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수상금 전액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민과 함께 하는 봉사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 의장의 기부금은 오산시가 아동친화도시에 맞게 오산의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오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오산시티투어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5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 상반기 동안 41회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를 접목해 오산시티투어를 운영했다. 그 결과 1천300여 명이 사람들이 시티투어에 참가했다. 오산시티투어는 총 세 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다. 첫번째는 서랑동 문화마을(도자체험), 오색시장, 수목원 탐방, 아스달연대기 드라마세트장의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두번째는 독산성 산림욕장 둘레길 탐방, 오색시장 구경, 궐리사(전통다도 및 예절 체험), UN군 초전 기념관 코스로 구성돼 있다. 또 세번째는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顯隆園)과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장소인 봉수당(奉壽堂) 등을 둘러보며 행궁이야기를 듣는 코스다. 시는 하반기에도 다음달 21일부터 11월10일까지 총 39회에 걸쳐 시티투어 운행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장애인과 함께 물향기수목원~오색시장~화성 융·건릉을 탐방하는 장애인 전용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의 대표 평생학습 사업인 ‘학습살롱’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2019년 신규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5일 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는 한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우수한 사례들을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구체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 방법을 국내에 보급하고 한국형 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부터 운영돼 왔다. 이번에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은 ‘학습살롱’은 오산시민들이 직접 생산자와 소비자가 될 수 있으며, 오산시가 학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라는 측면에서 모범적이고, 향후에도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위원회 측은 “다른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비해 ▲도시의 유휴 시설 등을 결합하면서 흩어진 사람/시설/정보를 연계하고자 하는 점 ▲배운 것을 실천하기 위한 기획이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고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휴가, 방학, 무더위 등으로 인해 헌혈인구가 현저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날 여름철 공단 직원 및 시민 39명은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된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이 캠페인에는 직원 및 시민 총 128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희석 이사장은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오산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여 공단 이용 고객 및 지역사회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시민들을 위해 매주 주말 무료로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해 지역 문화센터로서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꿈두레도서관’은 개관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해 왔다. 다목적홀에서 토요 정기문화공연을 펼쳐 왔는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연극과 마당극, 뮤지컬, 음악회, 마술 등 각종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꿈두레 도서관은 이달에도 아이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체험활동 공간, 어른들에게는 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쉼터로 온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주말문화공연은 오는 10일 과학마술쇼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 17일 신개념 큐레이터 마술극 ‘신기한 미술관’, 24일 지휘자의 연주곡 해설이 곁들여진 가족음악회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 31일 관객 체험형 팝업 인형극 ‘굴러라 빵꾸’ 공연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일요일에는 주말가족극장 영화 상영을 하고 있다. 오는 4일 ‘아이스에이지4 대륙이동설’, 11일 ‘언더 더 씨’, 18일 ‘리틀프린세스 소피아 : 비밀의 도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까지 2019년 지역작가초대전 ‘이음초대전’을 개최한다. ‘이음초대전’은 매년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지역예술단체의 추천을 받아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1차로 유귀례(서예), 하순천(공예)작가가 참여했으며 2차 이해선, 신경희, 김용원, 오병곤 작가가 참여한다. 회화, 문인, 사진 등 150여점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스달연대기의 오산 세트장이 새로운 한류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31일 오산시에 따르면 아스달연대기는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로 120억 원이 투입된 2만1천㎡ 규모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오산야외세트장에서 촬영하고 있다. 지난 달 1일부터 총 18부작으로 현재 12부까지 방영됐고 오는 9월 7일 13부가 방영 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기 위해 제작사와 협의해 한시적으로 관람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31일, 9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 별로 20∼30명씩 현장에서 선착운으로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1일 7회 40∼50분간 운영한다. 지난 28일 현재 관내, 관외, 해외 방문객 등 7천여 명이 세트장을 방문해 극 중 전설 속 아라문해슬라가 세운 연맹 중심지 아스달의 이야기를 즐겼다. 시는 하반기에는 방문객이 4∼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방문객을 위한 대기쉼터와 음용수 등을 구비하는
오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자매도시인 속초시의 속초해수욕장에서 오산시민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속초시는 자매도시인 서울 중구·경기 오산·전북 정읍·전남 여수 시민들에게 몽골텐트, 주차장 및 샤워장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는 속초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더불어 ‘오산시민 행복서비스 본부’를 운영하며 작년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속초해수욕장을 찾는 오산시민들에게 구명조끼, 튜브, 파라솔 등 피서지에서 꼭 필요한 물놀이 용품을 대여해 준다. 2018년도에는 350여명의 오산시민이 본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올해는 더욱 더 많은 오산시민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자매도시인 속초시를 방문하는 오산 시민들에게 작은 서비스 이지만, 여름 휴양지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용하는 시민들의 규모에 따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최근 평택LG전자 두드림 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 50명에게 ‘사랑의 베이커리’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베이커리 나눔 행사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두드림 봉사단이 직접 구운 마들렌 50봉지를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전달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평택LG전자 두드림 봉사단 하재결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들에게 행복을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모든 방면에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강대봉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과 자원봉사를 해준 평택LG전자 두드림 봉사단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