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국회의원이 아파트 상가등 입주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 의원 측은 최근 동탄역헤리엇 상가·오피스텔·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분들과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헤리엇 입주자들은 오산리천 통학로 신설과 의료시설부지에 종합병원 유치가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전 의원은 “의료시설부지에 종합병원을 유치하는 것은 동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고, 동탄 주민들이 위급한 상황이나 대수술이 필요한데도 어쩔 수 없이 서울까지 가야하는 상황을 빨리 해결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대표공약 중 하나로 종합병원 유치를 발표할 예정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개선점 등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것이 지역일꾼으로서의 역할”이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지자체, 정부, 기업 등과 협력해 주민들이 더 편하게 살고, 동탄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주민들의 의견을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며 “선거와 상관없이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속도감있게 추진
군포시가 설명정을 맞아 군포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충전금액의 10%를 이벤트로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군포愛머니' 추가 인세티브 지급은 소상공인 지원 및 소비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2월 한달 간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1일부터 1인당 월간 충전금액 5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1인당 최대 5만원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군포愛머니'는 군포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연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점포 7400여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소 6%를 지급하던 충전금액 인센티브를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이벤트를 하고 있다”며 “군포 경제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송산 마을어울림센터 및 송산리본센터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송산 원도심 지역은 과거 화성시 서부지역의 생활 중심지였으나 시화호 간척사업 및 송산그린시티 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노후 주택 증가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 골목상권 침체 등의 문제를 겪어 왔다. 시는 송산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불씨를 마련하고자 총사업비 203억 원을 투입해 송산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송산 마을어울림센터는 주거복지, 주민화합 및 토지 이용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송산면 사강리 687-8번지 일원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를 복합시설화해 조성된다. 주차장을 비롯해 경로당, 다목적실, 카페 등을 포함한 주민공동이용시설로서 연면적 2139㎡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송산리본센터는 사강시장 인근의 주차난 및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한 보행환경 저해를 해결하기 위한 주차복합타워이다. 송산면 사강리 675번지 일원에 연면적 278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고객지원센터와 포도홍보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오는 2월 중 설계안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 간 기본 및 실시설계
이원욱(미래대연합·경기화성을) 국회의원은 교통약자법 대표발의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 차량 확대'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에 의한 제약이 없도록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보편적 설계로서 제품, 건축 등 다방면에서 적용되고 있는 개념이며, 교통 분야에서는 저상버스가 대표적인 예이다. 개정안은 ▲법률상 유니버셜 디자인 정의, ▲지자체가 운행하는 특별교통수단에 유니버셜 디자인 차량 배치 노력, ▲교통약자(부양가족 포함)나 택시운송사업자가 유니버셜 디자인 차량 구매 시 재정지원 규정 마련 내용을 담고 있다. 국토교통부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2021)’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통약자 규모는 전체 인구의 약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지자체별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운행하고 있지만,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문제를 비롯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에게 이동권 보장 문제는 아직 실질적인 어려움이 존재하는 현실이다. 이에 유니버셜 디자인 개념이 차량에 보편적으로 적용된다면, 누구나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즉,
화성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시니어플러스센터사업은 동부권 노인회관과 일자리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을 복합으로 건립하는 시설이다. 사업비 255억 원을 투입해 동탄1신도시 반송동 634-2번지 일원 사회복지시설 부지 일부에 연면적 465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화성도시공사, 용역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설계사의 설계 주요 방향과 향후 일정계획 등에 대한 보고 및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평면, 디자인, 에너지 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검토해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는 화성시의 100만 특례시 도약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자 건립되는 시설인만큼 동부권 어르신의 수요가 반영된 최적의 설계가 도출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 영유아 지원의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시의 출생아 수는 1434명이고 2022년 출생아 수는 1562명으로 전년대비 128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매년 빠르게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다. 시는 우선 1월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검사비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등 5개 지원 사업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한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는 조기진통, 당뇨병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입원 치료받은 대상으로 소득수준 상관없이 지원한다. 또 미숙아 선천성 의료비 지원도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지원에서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지원하며 신생아 선천성 난청 선별·확진 검사비도 소득 상관없이 최대 7만원을 지원한다.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은 소득 상관없이 검사비용 7만원을,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경우 거주요건을 확대해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가 아닌 신
화성시가 2027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유치계획 보고회를 29일 화성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명근 화성시장 및 대한체육회 유치실사단,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계획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0월 전국체육대회의 경기도 주개최지로 선정돼 경기도 대표로서 대회 유치를 위한 사전절차를 추진 중이며, 최종 개최지 선정은 실사 이후 3월경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경기도가 2027 전국종합체육대회 최종 개최지로 선정 될 경우, 화성시는 2027년 전국체육대회,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주개최지로 선정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경기도가 선정된다면 화성시는 전 국민의 화합에 기여하겠다”며 “대회의 위상에 걸맞은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화성시의회는 지난 26일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체육회 현장 실사단을 환영하고 회담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의원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부회장),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체육진흥과장,
진석범(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가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속시원한 의료 계획을 발표했다. 진 예비후보가 발표한 이 공약은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 예비후보는 우선 "간병비 급여화를 통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동탄권 의료부지에 전문 대학병원을 신속하게 유치해 지역 내 의료 접근성과 의료 수준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전문 대학병원의 유치는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예비후보는 편리한 영유아 진료 예약 시스템 구축 및 아동청소년 심리재활치료비에 대한 실비보험 강화 등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의 의료보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내놨다. 이는 어린이 환자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갖춘 ‘화성형 365 어린이병원’ 확대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환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방문 약료와 방문 재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약 지도 및 약물 관리를 통해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군포시는 지난주 시청에서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하은호 시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하은호 시장은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군포시민을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나눔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29일 밝혔다. 3기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로 시에 거주 중이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자는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2월 19일까지이다. 위원들은 청년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교육·홍보 4개 분과로 분과별 자율적인 활동계획에 따라 분과 연구활동(월 1회 이상)으로 의제 발굴 및 정책제안, 청년정책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청년네트워크 형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활동의지, 청년정책 관심도, 성실성 등을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앞서 제2기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청년간 교류 활성화, 청년의 날 기념축제 기획 및 추진, 분과별 정책제안 등의 성과가 있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들의 자율적인 분과활동으로 청년 스스로 의제를 발굴·연구 및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청년정책협의체를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군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