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6급 이하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시행된 이번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 고정관념 및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 등 성주류화 제도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의 성차별성 및 윤리에 대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정책의 기획·집행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가진 이번 교육에서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부 홍보물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데이터 생산 주체로써의 공직자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실무자 맞춤형 성인지 교육이 실시됐다. 시는 직급별 맞춤 성인지 교육을 위해 상반기에 5급 이상 고위 공직자 대상으로도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책의 집행자인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야 성평등한 정책이 실현된다”며“화성시가 성평등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노인일자리전담기관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약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하는 호흡 윈드오케스트라’, 군포제일교회 어린이 합창단 ‘홀리엔젤스’ 2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 분야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 참석자들은 사회참여의 기회를 통해 봉사와 실천하는 마음으로 자기만족과 성취감 부여로 노인복지 향상은 물론 군포시 공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포시니어클럽 최용석 관장은 “ 올 한해 일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 존경받는 일자리로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응원한다'면서 "군포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확보해 더욱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적극 행정 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각 실과소에서 13건을 추천받아 실무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기부채납액의 개발비용 인정여부와 관련해 법리 상 쟁점 상황에서 행정심판에 적극적으로 대응, 지방세외수입 30억 원 확보에 기여한 민원봉사과 고은빈 주무관이 차치했다. 우수상은 '군포공업 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제정한 도시개발과 오창근 팀장이 선정됐다. 또 다른 (공무원)우수 1건과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으로 효율적인 행정업무처리 지원’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공모) 추진’ 한 장려 2건의 우수사례 역시 주민들의 분쟁을 해결하고 업무시스템을 개선하거나 대외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시가 전했다. 시는 우수 공무원에게 최고등급 성과급을 비롯해 시장표창,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일하는 공직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
								
				화성시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로 휘발유. 경유. LPG 차량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하는 온실 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올해 시는 지난해 871대 모집에서 올해는 963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누적주행거리 계시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행거리 감축실적 산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한다. 가구 또는 상업시설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사용량 대비 감축했을 경우 감축비율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거나 화성시 기후환경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시민들이 함께 일상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생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7일 제주에서 고향사랑기부 문화 정착을 위한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한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탁식에는 제주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 및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지부장은 “고향 사랑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진석범(민주·화성정) 국회의원 예비후가 7일 동탄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진 예비후보와 찐심캠프 자원봉사자들이 500여 분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배식봉사를 나누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여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스트레스 검사 ▲마음 건강 트레이닝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층상담, 사례관리 제공, 유관기관 연계,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 2월 사전 신청한 임대아파트, 관내 기업체·단체, 재난 발생지역 등을 중심으로 마을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마음안심버스 총 130회 운영해 2,849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했으며, 발굴된 고위험대상자 305명 중 151명에게는 정신건강 서비스도 연계 지원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시는 지난해 인구 100만을 돌파하는 등 인구 증가에 따라 정신건강 취약계층도 증가하고 있으나 넓은 면적으로 인해 정신건강 서비
								
				정명근 화성시장은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정 시장은 "생계를 위협하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기존 공적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기부금의 체계적인 활용을 통해 현행 긴급지원제도를 보완하는 자체 긴급지원사업을 설계하게 됐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시에 지정기탁후원금으로 지원하는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 대상은 소득기준을 기존 보건복지부·경기도형 기준인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20% 이하까지로 완화한다. 특히 치과치료비 등 기존 긴급복지사업에서 지원되지 않는 항목을 비롯해 생계·의료·주거비용 등 종합적인 생활안정 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행 긴급복지지원법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경기도 긴급복지 지원을 받고도 위기상황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100%~120%에 해당해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이다. 지원항목은 ▲생계비 183만 3500원(4인기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최대 200만 원 ▲의료비 최대 300만 원 ▲항암치료비 최대 100만 원 ▲치과치료비 최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가 취임 1주년을 맞아 “변화와 성장을 토대로 미래교육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이사는 취임이후 재단의 핵심기능 구현과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조직 구조개혁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1국 7센터 체제를 5본부 체제로 개편하고 유사·중복기능을 정비해 지속가능한 조직 구현의 초석을 마련하고 빠르게 경영체제를 안정화시켰다. 직원들의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고, 화성시 최초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행, 연차유급휴가 저축제도 도입, 직원 동호회 최초 운영지원 등 재단의 미래지향적 인사관리 혁신을 추진했다. 그리고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 환경을 개선해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신규인증 공공기관 상위 10개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외적으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따른 글로벌 사업의 일환인 화성 into 테크노폴 사업을 위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으로부터 1억원의 기부금을 확보햇다. 이를 통해 해외 첨단기술연구센터 탐방, 엔지니어와의 만남 등 지역 과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디지털새싹’과 ‘늘봄학교’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인공
								
				퇴근 후 마땅히 책 읽을 공간이 없어 곤란했던 청년들을 위해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야간 운영에 들어간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19~39세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문교양을 함양시키고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참가자들이 매주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일상 속 독서 생활화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독서토론과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오는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10회 운영되며 학생, 직장인 등 낮시간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회 참여 인원은 15명으로 18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구정 군포시 중앙도서관장은 “청년들이 독서회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여 자아성장 및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