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개관한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이 개관 이후 2번의 기획전시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시 송동 라크몽 3층에 위치한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화성시에서 조성한 전시 공간으로, 전시실 2개실과 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올해 어린이 전시해설가 양성 프로그램을 신규로 기획해 현대미술에 대한 어린이의 이해도를 증진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관련 오는 31일까지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시는 이번 정기대관을 통해 예술가에게 작품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대관을 원할 경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관자는 내부심사 및 대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8일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정기대관 잔여일자는 일반대관으로 운영되며, 회의 및 커뮤니티 활동공간을 필요로 하는 개인 및 단체에서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오는 3월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원교 시
화성시가 아동의원의 활발한 정책 제언을 위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워크숍을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화성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첫 활동으로 아동의원 74명과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원들의 아동권리 및 의회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의회활동 안내 ▲아동권리 이해 ▲의장단 선출 ▲상임위별 토론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의원 50명과 청소년의원 44명 총 94명으로 구성하고 임기는 오는 11월까지 1년이다. 이들은 정책토론회, 아동권리 캠페인, 아동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인식되고, 아동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 참여권 보장을 위해 2017년 1대 아동의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출범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이 효과가 높다고 보고 올해부터 지원액과 지원대상을 확대 진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학자금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시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과 분할상환약정을 유지하고 약정금액의 50%를 성실히 상환한 장기연체자 중 기준중위소득이 150%이하인 자의 조기상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군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채무액 범위 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신용회복 사업의 초입금 금액(채무액 10% → 최대 100만원)과 조기상환 지원대상의 중위소득 기준(130% → 150%)을 상향했다. 지원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서류 심사 등을 거쳐 매월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 실업 상황 악화로 학자금 대출 연체자가 매년 늘어
군포시가 민원인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청 12개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시청 민원봉사실에 비말감염 예방과 창구 직원을 보호를 위해 비말차단용 투명가림막이 설치됐었다. 이로인해 민원창구 민원인과 직원들 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양방향 마이크 조치로 민원인과의 원활한 대화가 가능해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만족하는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서로 피로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 불편 최소화와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편리한 민원실 환경조성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적인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석호현(국힘·경기화성시병) 예비후보가 3번째 공약으로 봉담과 병점 교통여건 개선책으로 병봉선(봉담~병점) 추진을 발표했다. 석 예비후보는 "화성 동부지역 공공택지(봉담1, 2, 3지구, 태안3지구, 진안지구, 효행지구 등)개발 및 신규 지정에 따른 급증하는 교통수요대비와 대중교통 서비스개선, 동.서간 간선 철도교통망 부족 해소, 봉담과 병점 일원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병봉선(봉담~병점) 추진은 현재 가장 시급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6년~2017년에 이미 필요성이 인식되어 도시철도 사전타당성검토가 추진됐으나 사업성부족으로 중단 되었었지만, 동부지역에 급격한 공공택지개발과 인구유입으로 2021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사업건의 및 최근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종합평가가 진행 되고 있다"며 "국토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과 예비타당성조사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의 발전과 함께 유입인구수의 증가로 도시기반시설 부족문제로 시민들이 겪고있는 불편 중 가장 고통이 큰 것이 교통"이라며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20대 총선부터 갑·을·병 지역구로 확대됐다. 현재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의 획정안에 따르면 화성시는 현행 선거구에서 1석이 증가해 갑·을·병·정으로 확대, 화성을은 동탄2신도시 중심의 지역구로 재편된다. 선거가 70여 일 남았지만 획정위가 인구 상한선을 넘은 지역구에 대한 분구 획정을 미루면서 화성을 지역 예비후보자들은 우선 후보 등록부터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젊은 층이 다수 거주하는 동탄신도시의 경우 21대 총선과 20대 대선 그리고 8회 지방선거에서도 야권의 압도적인 우세가 관측된 만큼, 민주당의 내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을 지역 예비후보자 가운데 선거구 획정에 따라 신설선거구로 누가 출마할지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모인다. ◇3선 이원욱, 민주당 탈당…민주당, 내부 경쟁 치열 현역 이원욱(60) 국회의원은 탈당과 함께 현재 무소속 상태다. 이 의원은 3선 중진으로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중앙당전략공천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총선에서 64.5%의 높은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다. 화성을 선거구에서는 비례대표인 전용기(32) 국회의원, 진석범(5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김하중(63)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오상
지난 2일 개관한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스님)은 지난 18일 원광의료재단 원광종합병원(병원장 김헌)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진료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 강좌 및 활동프로그램을 통해 북부권역(봉담, 화산동, 진안동, 기배동, 반월동, 병점1·2동)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탄하 스님은"개관 이후 첫 업무협약이라 더욱 뜻깊고, 원광종합병원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화성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헌 원장은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의 뜻깊은 발걸음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앞으로도 북부권역 어르신뿐만 아니라 화성시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개관한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시설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홍경래(민주·경기화성갑)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딱이다 홍캠프’ 개소식을 열고 ‘화성 서남부권의 희망찬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화성시 향남읍 인광프라자 2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영진 수원시병 국회의원, 임종명 유신고 총 동문회장, 임정빈 서울대학교 교수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홍경래 예비후보는 경제금융전문가로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만드는 현명하고 뚝심 있는 사람”이라며, “화성 서남부권의 도약에 핵심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응원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김영진 수원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홍경래 예비후보는 정책과 비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예비후보”라고 지지를 보냈다. 홍 예비후보는 “우리 화성은 동서 불균형 발전으로 상대적으로 서부 지역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업 하기 좋은,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 갑을 만드는데 열정과 헌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생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다”며, “오늘보다 내일 한 명이라도 더 슬프지 않고, 한 명이라도 더
조대현(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지구는 5G, 화성은 6G’, ‘지구보다 살기 좋은 화성’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화성시 노작로 175 센트럴시티 1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부겸 전 총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위로 향하는 에너지만 있는 사회였으나 지금은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정점에서 추락하고 있어 다음 세대를 생각하면 아찔하다”며 “정치가 불신받는 이런 시기엔 믿음직한 일꾼을 뽑아야 하는데 뚝심 있고 정직한 그런 인물이 바로 조대현 예비후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권칠승 의원은 축사에서 ““곁에서 겪어본 결과, 그 누구보다도 조대현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일을 잘하고 속이 꽉 차 있는지 잘 아는 사람으로서 조대현 예비후보가 꿈꾸는 희망의 정치를 여기 모인 여러분과 함께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민주당 12년을 반성하며 출마를 결심했다. 뛰어나고 깨어난 정치의식을 갖춘 지역주민들이 유권자로 활동하는 이곳이 상대적으로 정체된 원인에는 민주당 출신 정치인의 잘못이 있기 때문”이라며 ‘지구는 5G,
서철모(민주) 예비후보는 최근 화성과학영재학교 공약사업 실현을 위한 동탄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서 예비후보는 "동탄신도시는 시민의 학력수준이 높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제약단지 등 전후방산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도시 내 빈부격차가 상대적으로 덜 해 자녀 교육열이 무척 높다"면서 "동탄지역 내 과학, 수학 등의 분야에 관심이 많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화성과학영재학교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동탄지역 내에 이과 분야에 특성화된 학생들을 위한 고등학교가 필요하다"며 "교육적 차원뿐만 아니라 동탄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화성과학영재학교 설립 공약이 적극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과학영재학교 이외에도 고교평준화, 중고등학교 지원 문제 등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소통과 토론이 이뤄졌다. 서 예비후보는 "동탄에 여러 교육현안들을 놓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각 지역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책제안을 받고 있으며 동탄에 쓸모 있는 공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