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민주·비례) 국회의원이 오는 25일 오후 동탄다원이음터(4층 대강당)에서 ‘한국정치 새로고침’ 북콘서트 개최한다. 전 의원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최근 출간한 저서 ‘한국정치 새로고침’에 담은 한국 사회의 현실과 모순, 이를 극복하는 대안을 담백하게 풀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저서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최악의 불평등과 빈부격차가 만연하다고 꼬집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대, 세대, 정치,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낡은 판과 이념정치에서 벗어나는 한국 정치의 새로고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며 가만히 앉아 고민만 한다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청년이 정치 주체가 돼 청년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진짜 청년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능력주의에 사로잡힌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은 전쟁통에서 사는 것과 같다”며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판’을 깔아놓고 약육강식의 레이스로 밀어 넣은 기득권 카르텔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이 대한민국을 개혁할 골든타임”이라며 “이젠 낡은 판으로 가득 찬 한국 정치에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고 실용정치,
버스를 탈 때 원하는 시간과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이른바 ' 광역콜버스'가 운행한다. 화성시는 23일 ‘광역콜버스’ 운행을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역콜버스는 광역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정류소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지자체 협약 이후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노선을 개통하게 됐다. 광역콜버스는 44인승 대형버스 2대가 동탄1·2신도시 동탄기흥로와 사당역을 경유하며, 평일에 한해 하루에 8회 운행 예정이다. 정류소·좌석·시간은 카카오T 앱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이번 달 24일부터 일반예약이 가능하며, 12월부터는 매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다음 달 출·퇴근 시간대 정기 탑승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예약으로 일회성 탑승도 가능하다. 올 12월까지는 차량 내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기존 광역버스와 유사하게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광역콜버스 노선 개통은 동탄1·2신도시의 광역인프라 확보에 매우 중
화성시가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수, 기업인 대표 등 6명을 투자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상생 기업도시 구현을 위해 화성시 투자정책자문관을 위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자문관은 코트라(KOTRA) 수석전문위원 김주형,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정책지원실장 전배근, 한국바이오협회 이사 신광민, 상명대학교 교수 최영근, ㈜엘퀀텀 대표이사 민현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책임연구원 정재준 등 6명이다. 위촉된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투자여건 및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또는 투자유치지역 선정, ▲투자촉진을 위한 활동과 연구 등 화성시가 추진하는 국내·외 투자유치관련된 각종 분야에 대한 자문과 홍봉활동을 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국내·외 유망한 기업들이 화성시에 자리잡고 화성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투자유치 업무를 전담하는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지속가능도시 건설
화성시가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리는 ‘100만 화성 축제’에서 루나분수의 세 번째 이야기 ‘토보쇼’를 공개한다. 토보쇼는 2019년 ‘루나쇼’와 2022년 ‘올푸쇼’ 이은 달이야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달이야기 시리즈를 이어주는 캐릭터 개발과 흥미 위주보다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과학문명의 발전으로 윤택하지만 따뜻한 동심이 사라진 현대인의 삶에서 희망과 가치를 찾는 토보의 여정을 주제로, 여러 색이 더해지면 더욱 밝아지는 빛의 모습처럼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하나가 되는 감동을 그린다. 특히, 작곡가 윤극영이 1924년에 작사·작곡한 국민동요 ‘반달’의 저작권을 확보해,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 김성혜 씨의 음성으로 편곡한 마지막 곡은 보름달 같은 포근한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오후 7시 40분부터 진행되는 토보쇼를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7일간 루나 빛축제를 운영한다. 동탄호수공원 루나쇼는 시의 주요 관광 랜드마크로서,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더루나’와 높이 200m의 분수, 레이저, 특수 조명과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제공하는 음악분수쇼이다. 시는 오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관내 청년창업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의 자리는 청년창업기업의 의견과 애로사항 청취 및 새로운 지원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타트업 창업자 7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한 청년창업자는 “스타트업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소통하는 자리가 큰 위로가 됐다"며 “화성시의 창업지원정책으로 창업자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여건과 공정한 기회가 충분히 보장되는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을 자주 만나고 의견을 들어서 청년이 살기 좋은 100만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청년창업자들의 초기자립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가 임차료를 지원하는 1만원 청년희망상가와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농협 화성시지부 임직원과 (사)고향주부모임 연합회원들이 지난 20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사과 과수원을 방문해 사과 따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창겸 지부장과 서신농협 안성철 조합장 및 임직원, 최미화 고향주부모임 연합회장, 회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김창겸 지부장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수 있어 보람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일손이 부족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100만 도시 화성, 기업·시민에게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은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 화성, 새로운 출발' 시정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인구 100만 명을 앞둔 화성시가 물질과 정신 모두를 고루 갖춰 시민·기업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 정 시장은 ▲GTX-A 수서 구간 및 서해선·신안산선 개통 ▲서울동행버스 서울01번 및 경기도 공공버스 6011번 개통 ▲화성 내부 순환 고속화 도로망 개통 등으로 편리한 교통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자살예방핫라인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통한 서민 지원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정책 확립 ▲교육국제화특구·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온국민평생장학금을 갖춘 교육정책 마련 등도 소개됐다. 또 정 시장은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등 관내 3대 산업을 기반으로 연구·교육기관·산업체를 한곳에 모은 ‘첨단기술 복합도시(테크노폴)’ 조성에 역점을 둬 자족도시를 넘어 세계적 경제력을 갖춘 글로벌 선도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화성시의회 임채덕 의원(국힘, 진안·병점1·2동)이 최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에서 가진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도시개발 자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사회 각 분야에서 빛나는 업적을 이루고 혁신과 평화문화 정신을 토대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이다. 임 의원은 제8대 화성시의원을 시작으로 전반기 교육복지위원장,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을 거쳐 현재는 제9대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재선 의원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다방면의 견제와 감시를 통해 화성시 지역 현안에 대한 분석과 방안 마련에 힘써 왔다. 2022년에는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100만 도시 도약을 위한 화성 도시정책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화성시 주요개발 현황 및 사례 분석을 통한 주민친화적 도시계획 방향을 도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시민의 일상 생활에 위험과 피해를 주는 수목의 신속한 처리 등을 통해 화성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성시 생활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제정하는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임 의원은 “뿌리 깊은
(재)화성FC는 최근 저소득층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 행사에는 화성시 하모니봉사단과 화성FC 이기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감독, 코치, 선수단, 사무국 등 총 50명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탕는 관내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사랑의 연탄 4000장과 함께 나눔행사에 함께한 봉사자들의 따듯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다. 화성FC는 2023년 K3리그 챔피언으로 성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구단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연탄 나눔행사에 함께한 화성FC 주장 양준모 선수는 “경기장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이 있었기에 올 해 우승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작지만 연탄 전달을 통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기원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성FC 구성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FC는 ▲관내 저소득층 유소년 축구교실 ▲관내 여자 축구팀 용품 지원 ▲관내 이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어린이 축구경기 관람 지원 등 다양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최근 화성시 융건릉 일대에서 ESG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플로깅데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킹은 스웨덴어의 줍다(Ploke)와 영어의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창립 3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 이번 프로킹데이 행사는 '화성 구석구석 쓰담! 플로깅 데이!’ 라는 슬로건을 걸고 안녕동에 위치한 사적 제206호 융건릉을 방문해, 잡초 제거 및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고원준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해 복지재단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매년 의미있는 창립기념일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작년 화성시 치동천 일대에서 플로깅 및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창립 기념일을 통해 지속적인 ESG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