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관내 청년창업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의 자리는 청년창업기업의 의견과 애로사항 청취 및 새로운 지원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타트업 창업자 7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한 청년창업자는 “스타트업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소통하는 자리가 큰 위로가 됐다"며 “화성시의 창업지원정책으로 창업자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여건과 공정한 기회가 충분히 보장되는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을 자주 만나고 의견을 들어서 청년이 살기 좋은 100만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청년창업자들의 초기자립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가 임차료를 지원하는 1만원 청년희망상가와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농협 화성시지부 임직원과 (사)고향주부모임 연합회원들이 지난 20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사과 과수원을 방문해 사과 따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창겸 지부장과 서신농협 안성철 조합장 및 임직원, 최미화 고향주부모임 연합회장, 회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김창겸 지부장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수 있어 보람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일손이 부족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100만 도시 화성, 기업·시민에게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은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 화성, 새로운 출발' 시정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인구 100만 명을 앞둔 화성시가 물질과 정신 모두를 고루 갖춰 시민·기업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 정 시장은 ▲GTX-A 수서 구간 및 서해선·신안산선 개통 ▲서울동행버스 서울01번 및 경기도 공공버스 6011번 개통 ▲화성 내부 순환 고속화 도로망 개통 등으로 편리한 교통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자살예방핫라인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통한 서민 지원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정책 확립 ▲교육국제화특구·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온국민평생장학금을 갖춘 교육정책 마련 등도 소개됐다. 또 정 시장은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등 관내 3대 산업을 기반으로 연구·교육기관·산업체를 한곳에 모은 ‘첨단기술 복합도시(테크노폴)’ 조성에 역점을 둬 자족도시를 넘어 세계적 경제력을 갖춘 글로벌 선도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화성시의회 임채덕 의원(국힘, 진안·병점1·2동)이 최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에서 가진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도시개발 자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사회 각 분야에서 빛나는 업적을 이루고 혁신과 평화문화 정신을 토대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이다. 임 의원은 제8대 화성시의원을 시작으로 전반기 교육복지위원장,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을 거쳐 현재는 제9대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재선 의원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다방면의 견제와 감시를 통해 화성시 지역 현안에 대한 분석과 방안 마련에 힘써 왔다. 2022년에는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100만 도시 도약을 위한 화성 도시정책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화성시 주요개발 현황 및 사례 분석을 통한 주민친화적 도시계획 방향을 도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시민의 일상 생활에 위험과 피해를 주는 수목의 신속한 처리 등을 통해 화성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성시 생활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제정하는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임 의원은 “뿌리 깊은
(재)화성FC는 최근 저소득층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 행사에는 화성시 하모니봉사단과 화성FC 이기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감독, 코치, 선수단, 사무국 등 총 50명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탕는 관내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사랑의 연탄 4000장과 함께 나눔행사에 함께한 봉사자들의 따듯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다. 화성FC는 2023년 K3리그 챔피언으로 성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구단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연탄 나눔행사에 함께한 화성FC 주장 양준모 선수는 “경기장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이 있었기에 올 해 우승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작지만 연탄 전달을 통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기원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성FC 구성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FC는 ▲관내 저소득층 유소년 축구교실 ▲관내 여자 축구팀 용품 지원 ▲관내 이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어린이 축구경기 관람 지원 등 다양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최근 화성시 융건릉 일대에서 ESG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플로깅데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킹은 스웨덴어의 줍다(Ploke)와 영어의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창립 3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 이번 프로킹데이 행사는 '화성 구석구석 쓰담! 플로깅 데이!’ 라는 슬로건을 걸고 안녕동에 위치한 사적 제206호 융건릉을 방문해, 잡초 제거 및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고원준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해 복지재단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매년 의미있는 창립기념일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작년 화성시 치동천 일대에서 플로깅 및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창립 기념일을 통해 지속적인 ESG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28건의 수출 상담과 880만 달러(한화 약 117억 원)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에는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과 같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유압 브레이커, 무선호출시스템, 송풍기 등 산업재를 생산하는 업체 9개사가 참여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물류 및 파이낸싱의 허브로서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대륙 최대의 인구(약 2억 2천만 명)를 보유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시장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박유석 ㈜엘루오 대표는 “수출상담회에서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의 회사를 방문해 수출과 관련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적극적인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향후 아프리카 시장의 수출계약을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배 기업지원과장은 “관내 업체들이 직접 방문해 수출상담하기 어려운 지역의 시장 개척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화성시를 만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가 2023년도 '노사파트너십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 저변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인증 제도로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관에게 부여된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한 ‘2023년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19개 사업장이 참여해 서면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장을 수상업체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HU공사가 증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한 노종환경 개선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HU공사는 3개의 복수노조사업장으로, 노노·노사 간 갈등 상황을 예방하고 융합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2023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신청, 지난 3월 31일 선정됐다. HU공사 3개 보수노조는 ▲노사공동 템플스테이 ▲노사대표 갈등 해결 토론회 ▲노사선진문화 벤치마킹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 등 지난 9월 노사공동 워크숍에서 노사의 대표가 노사화합 선언문 발표를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에 공동 노력하고 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노사파트너십 프로그
화성시가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이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이찬원·이은미·에일리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행사에서는 축하공연 특별이벤트로 100만 번재 시민과 100만 30번째 시민에게 각각 '최신형 전기차'를 경품으로 주는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 화성시는 2001년 화성군에서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에 불과했으나, 택지개발 등 급격한 성장을 거쳐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화성시가 2024년도 말까지 인구 100만 명을 유지할 경우 2025년 1월 전국에서 5번째로 특례시 자격을 얻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10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함께 되돌아보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100만 시민과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1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
약 11만명. 이 숫자는 삼성전자가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고자 최근 2주간 진행한 '일상속 나눔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포함)삼성맨 숫자다. 삼성은 지난 14일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삼성 임직원과 나눔위크 수혜자, 가족, 정부및 정치권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나눔키오스크를 이용한 일상 속 기부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중복 인원을 제외하면 삼성전자 등 관계사 23곳 임직원 10만7천명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나눔위크 기간 삼성 임직원들이 수 백개 봉사팀이 복지시설∙아동센터 봉사활동을 비롯해 공원∙하천 등지에서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소속 임직원들은 수 백명 단위로 참여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수거)을 비롯,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에게 소프트웨어(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