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FC는 최근 저소득층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 행사에는 화성시 하모니봉사단과 화성FC 이기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감독, 코치, 선수단, 사무국 등 총 50명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탕는 관내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사랑의 연탄 4000장과 함께 나눔행사에 함께한 봉사자들의 따듯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다. 화성FC는 2023년 K3리그 챔피언으로 성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구단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연탄 나눔행사에 함께한 화성FC 주장 양준모 선수는 “경기장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이 있었기에 올 해 우승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작지만 연탄 전달을 통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기원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성FC 구성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FC는 ▲관내 저소득층 유소년 축구교실 ▲관내 여자 축구팀 용품 지원 ▲관내 이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어린이 축구경기 관람 지원 등 다양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최근 화성시 융건릉 일대에서 ESG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플로깅데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킹은 스웨덴어의 줍다(Ploke)와 영어의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창립 3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 이번 프로킹데이 행사는 '화성 구석구석 쓰담! 플로깅 데이!’ 라는 슬로건을 걸고 안녕동에 위치한 사적 제206호 융건릉을 방문해, 잡초 제거 및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고원준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해 복지재단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매년 의미있는 창립기념일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작년 화성시 치동천 일대에서 플로깅 및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창립 기념일을 통해 지속적인 ESG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28건의 수출 상담과 880만 달러(한화 약 117억 원)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에는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과 같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유압 브레이커, 무선호출시스템, 송풍기 등 산업재를 생산하는 업체 9개사가 참여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물류 및 파이낸싱의 허브로서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대륙 최대의 인구(약 2억 2천만 명)를 보유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시장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박유석 ㈜엘루오 대표는 “수출상담회에서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의 회사를 방문해 수출과 관련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적극적인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향후 아프리카 시장의 수출계약을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배 기업지원과장은 “관내 업체들이 직접 방문해 수출상담하기 어려운 지역의 시장 개척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화성시를 만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가 2023년도 '노사파트너십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 저변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인증 제도로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관에게 부여된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한 ‘2023년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19개 사업장이 참여해 서면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장을 수상업체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HU공사가 증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한 노종환경 개선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HU공사는 3개의 복수노조사업장으로, 노노·노사 간 갈등 상황을 예방하고 융합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2023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신청, 지난 3월 31일 선정됐다. HU공사 3개 보수노조는 ▲노사공동 템플스테이 ▲노사대표 갈등 해결 토론회 ▲노사선진문화 벤치마킹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 등 지난 9월 노사공동 워크숍에서 노사의 대표가 노사화합 선언문 발표를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에 공동 노력하고 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노사파트너십 프로그
화성시가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이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이찬원·이은미·에일리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행사에서는 축하공연 특별이벤트로 100만 번재 시민과 100만 30번째 시민에게 각각 '최신형 전기차'를 경품으로 주는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 화성시는 2001년 화성군에서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에 불과했으나, 택지개발 등 급격한 성장을 거쳐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화성시가 2024년도 말까지 인구 100만 명을 유지할 경우 2025년 1월 전국에서 5번째로 특례시 자격을 얻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10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함께 되돌아보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100만 시민과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1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
약 11만명. 이 숫자는 삼성전자가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고자 최근 2주간 진행한 '일상속 나눔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포함)삼성맨 숫자다. 삼성은 지난 14일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삼성 임직원과 나눔위크 수혜자, 가족, 정부및 정치권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나눔키오스크를 이용한 일상 속 기부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중복 인원을 제외하면 삼성전자 등 관계사 23곳 임직원 10만7천명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나눔위크 기간 삼성 임직원들이 수 백개 봉사팀이 복지시설∙아동센터 봉사활동을 비롯해 공원∙하천 등지에서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소속 임직원들은 수 백명 단위로 참여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수거)을 비롯,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에게 소프트웨어(S
찬바람이 불면서 김장철이 성큼 다가왔다. 고물가에 모두가 힘든 요즘이지만, 화성서부경찰서가 우리 사회의 일원인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16일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 서장을 비롯해 직원 및 지역 내 협력·봉사단체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등 총 30여명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 이날 정성으로 가득 채운 완성된 김치 200포기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고물가와 날씨까지 쌀쌀해지면서 벌써부터 겨울나기가 걱정인 탈북민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되고 있다.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온정이 담긴 김장 행사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다"면서 " 앞으로도 소외된 북한이탈주민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서부경찰서에서는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신변보호는 물론 각종 전자금융사기 및 개정 스토킹 처벌법 시행 등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 생활속 범죄에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보(사진)가 지난 15일 동탄 다원이음터에서 '개혁을 말하다!' 독(한)소리 5형제 토크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 양문석 전 방통위 상임위원,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5인과 2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토크콘서트를 주최한 독(한)소리 5형제는 그 동안 진보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혁 과제에 대한 소신을 밝혀온 인물들로, 화성, 수원, 안산, 성남, 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활동하는 개혁적인 친명계 정치 신인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치신인 5인이 개혁 의지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사회적 변화와 정치개혁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변화, 민주당 대선패배의 원인, 한미일 군사훈련과 국제정세, 검찰개혁, 이재명 당대표의 사법리스크 등 다양한 주제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이 토크콘서트는 오픈채팅방의 실시간 질문과 의견개진이라는 방식을 사용해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의견 공유가 이루어졌고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많은 유튜브 방송인들이 참여해 라이브 중계를 진행했으며 '독소리5형제'로 검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우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2024대학수학능력시험 고3 응생들에게 '수능응원키트' 만들어 전달했다. 응원키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관내 삼괴고등학교, 두레자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응원키트는 우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손글씨 응원 엽서를 비롯해 단백질바, 비타민 등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능 응원 이벤트는 수능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와 대입 합격,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우정청소년문화의집 제1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한 선배님들이 꼭 원하는 결과를 얻으면 좋겠다.” “우리의 응원이 선배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의숙청소년사업 국장은 “우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을 향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햇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지난 15일 '화성어천 공공주택지구의 제2차 보상협의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어천 공공주택지구는 매송면 어천리, 숙곡리, 야목리 일원 약 74만3783㎡에 인구 9770여 명 규모로 추진 중인 공공주택사업이다. 매송면 행정복지센터 가진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열린 제1차 보상협의회에 이어 주민들의 세부 요구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보상금 협의 시점 시가 반영 ▲KTX직결 등 가격 상승요인 반영 ▲인근 공익사업 보상사례 반영 ▲토지 및 물건조사 누락분 재조사 요청 등이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향후 지역 주민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보상과 관련된 이견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홍선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법적 테두리 내에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협의회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진심으로 듣고 이에 맞는 대책이 수립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차 보상협의회에서는 ▲협의회 위원 16인 위촉 ▲운영 규정 의결 ▲보상계획 의견 청취 등 협의회 운영에 필요한 사항 결정과 관련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