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화성시 추모공원과 함백산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추모공원은 명절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석 명절 방문객 제한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함백산추모공원은 추모객 집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이유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8000명 방문객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 예약은 함백산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HU공사는 추석 명절 기간 추모객 밀집 예상에 따라 액자형 사진 교체를 위한 안치단 개방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절 전 성묘하거나 온라인 성묘시스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HU공사 신영희 추모공원운영처장은 “추모공원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미리 참배하기, 온라인 성묘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면서" 추석 명절 기간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최훈지 교수(사진)가 최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ICOMES 2023)’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최훈지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국내 성인에서 대퇴근육의 지방 밀도를 통한 심혈관질환 예측’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강한 성인의 허벅지 근육에는 지방이 많지 않지만, 근육 안에 지방이 침투할 경우 CT로 촬영한 골격근의 방사성밀도가 감소하게 된다. 이번 연구에서 최훈지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수 교수 연구팀은 심혈관질환이 발생한 성인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퇴근육의 지방 밀도가 감소해 있었으며 이러한 경향성은 기존에 알려진 심혈관 위험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유지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최훈지 교수는 지난 4월 8일 대한내분비학회에서 우수 포스터 구연상 수상을 시작으로 5월 13일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DMJ International Publication Award를 수상했다. 또 6월 14일에는 미국 Endocrine Society에서 주최하는 ‘Global Leadership Academy’에 세계내분비학회(END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21일 화성3.1운동만세길 일대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리키는 용어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화성3.1운동만세길 방문자센터를 기점으로 한각리 광장터 일대의 버려진 쓰레기를 함께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3.1운동만세길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 진행, 직원들의 역사문화 인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3.1운동 만세길을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추석을 맞아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아름다운 세상(장애인직업재활시설), 브니엘 복지원(중증장애인시설), 병점지역아동센터(아동복지시설)등 3개소를 찾아 위문품으로 시설에서 필요한 쌀을 전달했다. 시설 방문에 함께한 이해남 위원장, 김미영 부위원장,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의원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시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해남 위원장은 “추석 명절 소외되는 계층이 없이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수 있도록 의원들이 항상 세심하게 살펴보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장애인 및 아동 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GTX-C 병점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시는 국토교통부와 관련 지자체들과의 수차례 회의를 통해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 방안에 대해 조율해 왔으며, 지난 8월 GTX-C 본선(수원~덕정)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연장사업 진행을 본격화했다. 병점 연장 사업 건의가 공식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에서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 후, 사업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사업확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점 연장은 경제성이 충분하고, 사업시행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이 겪고 있는 광역교통 불편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원인자부담 방식을 통해 사업의 조속한 진행 및 개통을 도모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은 “국토교통부 사업 공식 건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GTX-C 병점연장의 추진이 공식적으로 진행된다”며 “국토교통부, 국회의원실, 경기도의회, 화성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화성ICT생활문화센터에서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한가위 추억여행’을 개최한다.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이번행사는 전시해설과 함께하는 ‘랜덤 액세스 메모리 챕터2. 계승자’ 전시투어를 시작으로 한지등 만들기, 노리개 꾸미기 등 전통을 느낄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전통공연이 진행으로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느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백 화성ICT생활문화센터장은 “센터에서 마련한 풍성한 한가위 체험으로 온가족이 즐겁게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추억여행 떠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ICT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투어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키트 소진시 마감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오는 22일 녹화가 진행되는 ’KBS 열린음악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내 삶을 바꾸는 100만 화성특례시' 준비를 위한 기념행사로 열린다. 이날 현장점검은 임종철 부시장을 비롯해 10여개의 실무부서와 함께 음악회가 열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일대를 점검했다. 점검은 안전관리대책, 안전요원 운영 및 배치, 관객 동선, 주차장 운영, 대중교통 운행연장, 환경정비 등 관람객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각 분야를 살펴봤다. 임종철 부시장은 “화성시는 인구 100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열린음악회 개최를 통해 음악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힌편, 화성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KBS 열린음악회 관람은 22일 녹화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며 화성종합경기타운 야외 광장에서 화성특례시, 코리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기아자동차 K5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응모권을 받아 응모함에 넣으면 공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행운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KBS 열린음악회 화성시편은 11월 12일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전국으로 100만 화성시를 알릴 계
화성소방서는 최근 재난현장 도착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방차 등 긴급차량 우선 통행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차와 구급차량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추석 명정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발안전통시장 일대 등을 지나며 재난 현장 출동시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와 긴급 차량 양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사 길 터주기 대시민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자료 배부 ▲길모퉁이 주차 금지 ▲적치물 경계선 준수 △유사시 가판대 이동 조치 ▲추석 맞이 고향 집 소화기 선물하기 등이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현장 도착은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를 통해 유사시 골든타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초등학교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학생을 살려 귀감이 되고 있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 31분께 모 초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운동 후 의식 저하 및 호흡이 힘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초등학교로 출동한 119구급대원(김의훈, 장동혁, 김준상)이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살펴보고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했다. 구급대원들은 심폐소생술에 들어갔으며, 자동심장충격기(AED), 가습 압박, 기도유지 등 현장응급처치 덕분에 기적적으로 자발 호흡 및 순환도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대원들은 "이송 중 환아 의식상태가 점점 회복되어 병원에 의식이 돌아온 상태로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 4분 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는다면 피가 뇌로 전달되지 못해 뇌세포의 손상 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면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의식을 확인하고 119신고ㆍ자동심장충격기를 요청한 후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가슴압박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환자 예후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119 신
화성시가 '교육국제화특구’ 3기 지역으로 교육부 고시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교육국제화특구로 선정된 이후, 시는 교육부 컨설팅과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8월 화성 교육국제화특구사업 5개년(2023~2027)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시는 5개년 계획에 따라 화성시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향후 5년 간 총예산 182억5600만 원을 들여, ▲교육국제화 기반 조성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어울림의 3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화성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는 2024년부터 100여 명의 화성시 학생들이 해외로 나가 해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 문화조성을 위한 영어특화작은도서관 등 시립도서관에서는 영어 및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교육자원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의식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시는 유관기관인 경기도교육청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외국어교육 강화를 위한 원어민 외국어 교육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