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가 창단 10주년과 제23회 화성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K3리그 2Round 경기를 개최한다. K3리는 지난해 K4리그에서 K3리그로 승격한 춘천시민축구단과의 대결로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응원 피켓 만들기 ▲밸런스 첼린지 ▲슈팅존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치어리더 공연, 경품 추천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FC 창단 10주년을 맞아 홈구장을 보조경기장에서 주경기장으로 옮겼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화성FC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지난해 K3리그 베스트 일레븐 MVP인 루안을 비롯해 K3리그 득점왕 신영준 등 총 35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 15팀이 참가하는 K3리그에서 6위의 성적을 거뒀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최근 공공기관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공공기관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100만 대도시를 대비해 관내 모든 공공기관과 네트워크를 다지고 현안 사항을 공유, 함께 개선점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이다. 첫 번째 보고회를 가진 화성시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공연장 ▲예술인 자립지원 등 21개 주요 사업을, 인재육성재단은 ▲장학사업 ▲행복장학관 ▲이음터 특화사업 등 15개 사업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7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화성도시공사, 여성가족청소년재단, 사회복지재단, 푸드통합지원센터, 산업진흥원, 환경재단 순으로 보고회 및 서면 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시 승격 23년 만에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가 오는 21 오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시민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인구 100만 명 달성을 앞둔 시가 시민들 앞에서 메가시티로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이다. 특히 현재의 인구 추이를 감안하면 5번째 특례시이자 마지막 특례시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더욱 의미가 깊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01년 인구 21만 명의 소도시에서 시 승격 23년 만에 지역총생산 전국 기초지자체 1위, 재정 자립도 경기도 내 2위로 성장한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시장이 직접 미래 비전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3년은 인구 100만 메가시티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념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기념식과는 별도로 ‘화성시 생일 이벤트’로 우리꽃식물원, 공공캠핑장, 서해랑 케이블카, 율암온천, 노노카페, 로컬푸드매장, 작은영화관 등 할인 이벤트와 찾아가는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총 상금 6000만원을 걸고 2023 광고·홍보 대전 ‘별별화성 어워즈’를 개최한다. 별별화성 어워즈는 ‘별들의 축제, 특별한 화성’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별별화성 어워즈는 그간 SNS에 국한되던 것과 달리 창의적인 인재 발굴을 위한 광고 크리에이티브 분야가 추가됐다. 미래 인재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최우수인재상도 신설됐다. 총상금 6천만 원이며, 분야별 각 대상 1팀을 포함 총 178팀을 선발한다. 광고 부문은 영상과 포스터로 나눠 화성시의 정책과 지속가능행정을 주제로 공익광고를 모집한다. 영상은 20초, 포스터는 A2 규격이어야 한다. SNS 콘텐츠 부문은 ‘슬기로운 화성생활’을 주제로 화성시의 일상과 역사, 문화, 관광 등 자유롭게 영상과 사진에 담아내면 된다. 영상 길이의 제한이 없으며, 사진은 10장 이내여야 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3일 9시부터 5월 8일 18시까지 별별화성 어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1인당 출품 횟수 제한은 없으며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심사는 오는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공개 검증을 포함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
화성소방서는 오는 5월31일까지 대형화재 방재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3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8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성시에 화재 발생 건수 중 796건(26.1%)이 봄철(3∼5월)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야외활동 증가 등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봄철 화재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내용은 ▲건설 현장·창고·공장시설 등 대형화재 우려 대상 선제적 안전관리 ▲주거용 비닐하우스, 소규모 숙박시설 등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 ▲지역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화재안전관리 등이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빈도가 급증하는 시기”라며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에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수원·용인도시공사와 함께 ‘재난안전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재난안전협의체는 대형 재난 대비 및 시민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대규모 재난 발생시 3개 도시공사 공동 대응을 통한 기능연속성 계획(COOP)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재난안전협의체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긴급 복구 지원 ▲유사기능의 시설공유 ▲재난 상황 대비를 위한 인적교류 ▲재난 안전 사업 정보·기술 공유 등이다. 3개 도시공사는 우선적으로 주요 공통 사업인 ‘장사시설’ (함백산추모공원·연화장·평온의숲)에 대한 시설공유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또한 실무자 간 세부사항 개별협의를 통해 체육시설, 교통약자서비스 등의 사업으로 상호협력체계를 넓힐 계획이다. 공사는 도내 타 공사·공단과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올 하반기까지 수도권 재난안전협의체 운영을 목표하고 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 간 협력이 전국적으로 확대 ·발전되어 체계적인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선도적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와 더불어민주당 화성병지역위원회가 최근 태안3지구 역사공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현장 당정협의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칠승 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관련 실국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역사문화공원 공사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공원녹지사업소, 여가문화교육국에서 공원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당정은 올해 상반기 역사문화공원을 LH로부터 이관받은 이후, 융건릉, 용주사 등 인근 문화유산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화성시 대표 축제인 정조효문화제를 역사공원에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태안3지구 역사공원이 정조의 효심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칠승 위원장은 “현장 당정협의회를 통해 역사공원 활성화를 위한 좋은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어 태안3지구 역사공원이 화성시 정체성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설명에 앞서 화성병 지역위원회에서는 ▲정조문화 계승 및 활성화 실행계획 수립 ▲봉담1,2,3지구~(시화호)송산그린시티 자전거길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 수립 ▲봉담
화성시는 지난3일 시청 접견실에서 수원대학교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대학 캠퍼스 내 유휴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기업 공간(산학연 혁신허브), 주거, 문화 및 복지시설을 복합 조성하고 다양한 정부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해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화성시와 수원대는 캠퍼스 내 3만 3000㎡ 부지에 연면적 2만㎡ 규모의 제조 창업 등 혁신파크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수원대는 산학연협력으로 캠퍼스 혁신파크 내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 고용 창출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대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화성시가 지닌 미래산업 역량을 결합해 신산업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학 연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은 “수원대와 창업지원 역량과 특성화 분야의 연구능력을 활용해 화성시에 젊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불필요한 행정규제는 모두 버리고 행정절차 간소화로 시신들의 삶을 희망으로 바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화성시 규제혁신 추진단이 지난 9월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 화성시 규제개혁 추진단이 지난달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규제혁신 연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규제혁신추진단은 임종철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기획조정실, 민생경제산업국, 도시주택국 등 기업 및 인허과 관련 15개 부서, 소상공인진흥공단,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과 협업체계로 지난해 7월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예산법무과장 등 추진단 소속 부서장, 관계 기관 등 총 20명이 참석해 연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령상 근거가 없는 그림자 규제를 혁파하기 위해 경기연구원 박진아 연구위원을 초청해 ‘지방자치단체 그림자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듣고 화성시 그림자 규제 개선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추진단은 ▲산후도우미업의 지역화폐 가맹점 연매출 제한 해제 ▲건축인허가 민원처리기간 단축 ▲개발행위허가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규제혁신 과제 총 27건을 논의했다. 이 중 산후도우미업 지역화폐 가맹점 연매출 제한 해제 과제는 소관 기관인 경기도로부터 수용 답변을 받음으로써
화성시의회는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지역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89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모금은 화성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화성시, 화성상공회의소,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 사회단체, 화성시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화성시청 로비에서 진행 된 성금 전달식은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정명근 화성시장,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