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는 지난해 구조활동에 대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총 1만2174건 출동에 1만277건을 처리했으며 819명을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대비 구조출동은 13.5%(1912건), 구조건수는 11.8%(1379건) 구조인원은 23.9%(258명)가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비대면 생활방식, 유동인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 유형별로는 벌집제거가 288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동물포획 1481건, 교통사고 1317건 순으로 통계 결과 나타났다.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장기화로 산악구조, 수난구조 출동은 소폭 증가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2021년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히 충동해 양질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송산그린시티 도시 물순환 구축’에 나섰다. 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화성 도시물순환 플랫폼의 성공적인 조성·운영을 위한 ‘도시 물순환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종철 화성부시장과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진희섭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장, 이병열 맑은물사업소장, 박평록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박세훈 에코그린시티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송산그린시티 하수처리시설 상부에 물재이용 중심의 도시물순환 실증센터를 조성, 침전·식생·희석·여과 등 다양한 하수처리수 수질개선 기법을 적용한 스마트 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송산그린시티 산업단지, 골프장 및 주운수로 등 도시조성과 연계한 물재이용사업 등 도시 물순환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고 화성형 그린뉴딜 성공을 위한 R&D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등을 협약에 담았다. 특히 화성시의 그린인프라 지역에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 등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도시 물 순환 분야의 실증화를 통한 특화 기술의 선도적 적용으로
화성소방서는 올해 건축물 3024개 동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관리 의식 개선과 자율적인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화재안전정보조사는 건축물 개요 및 특성 등 4개 분야 52개 항목 165개 세부사항에 대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020년에는 5373개동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1558건의 개선조치가 이뤄졌다. 이한용 화성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은은 “내실 있는 화재안전정보조사를 통해 막을 수 있는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일 시 승격 20주년 기념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이번 20주년 기념 BI는 소통의 말풍선과 백일홍을 상징화한 디자인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설레는 미래를 그려나가겠다는 화성시의 비전이 드러나도록 고안됐다. 색상은 노란색과 파랑, 주황색을 사용해 밝고 친근하며 활기찬 화성시의 이미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시는 BI를 올 한 해 동안 기념 배지, 공문서, 리플릿,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물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BI를 계기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더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 BI는 시가 지난해 개최한 ‘시 승격 20주년 기념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행복을 짓는 도시, 두근두근 화성’을 토대로 구상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자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 미션·비전 선포식을 지난 1일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통합공사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여 공사의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하고, 2025년까지 중장기 경영전략을 임직원 모두가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공간 개발과 관리를 통해 화성시 발전과 시민행복에 기여’로 공사의 존재 가치를 구체화했으며, 2025년 비전을 ‘미래도시 화성을 지향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으로 제시했다. 또한 공사는 ‘시민중심’, ‘청렴’, ‘소통’, ‘혁신’, ‘전문성’을 5대 핵심가치로 정하고 임직원 가치판단의 지표로 적용할 것을 선언했다. 공사는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누리는 사회적 가치 창출’, ‘시민편익 증대를 위한 주도적 사업 추진’, ‘지속성장을 위한 열린 혁신’이라는 3대 전략 방향을 바탕으로 9대 전략과제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효열 사장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공기업이 돼야만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코로나19로 국내외 전시·박람회가 줄어들면서 판로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해외(국제)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전시·박람회를 선택해 신청하면, 시가 참가비용의 60~10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는 시가 기업의 선택권을 존중하면서 전략적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원 규모는 국내 전시회 14개사 각 최대 400만원, 해외(국제)전시 30개사 각 최대 500만원까지 총 44개사 내외로 지원한다. 전시회 형태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사업 공고일인 1월 29일 이전에 이미 참가한 전시회까지도 소급 지원할 방침이다. 단,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고 실질적인 수출 상담이 가능한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의 경우 5개 이상 다수의 업체가 참가를 희망하면 화성시 공동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031-5189-2872) 또는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031-8059-0054)로 문의하면 된다. 장경의 시 일자리경제국
화성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해 시내버스 7개 노선을 버스 공영제로 전환한 데 이어 이번엔 마을버스 노선 17개를 추가 개통했다. 이로써 화성시 버스공영제는 시내버스 11개 노선, 마을버스 17개 노선을 확보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전환된 마을버스는 H10-4·6·7·8(향남보건소행), H13-5·6·7(향남읍행), H50-3·4·6·7(남양읍행), H50(제부도 내부순환), H51(송교리~백미리), H52, H53(전곡항행 ) 등 17개 노선 15대이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존에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이었던 H50(제부도 내부순환)노선은 30~40분대로 단축 운행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당초 계획 노선을 모두 개통하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의견 수렴으로 추가 노선 신설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중교통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버스공영제를 도입한 시는 2025년까지 공영버스를 총 355대로 증차하고 공영버스 비율을 25%까지 높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국내 최초 동탄 U-City를 도입했던 화성시가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연간심사를 통해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 37106) 인증 갱신을 완료하고 세계적 수준을 갖춘 스마트도시의 지위를 유지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연간심사에서 화성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동반성장 도시’라는 비전을 가지고 4개 분야에 대한 지속적 스마트도시 성과관리를 통해 종합스마트시티 성숙도 심사에서 지난해 최초 심사 때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인증서 갱신에 성공했다. 인증서를 발급한 영국표준협회(BSI)는 4개 분야(전략관리/ 시민중심의 서비스관리/ 기술과 디지털자산관리/ 시민 이익실현) 22개 세부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스마트도시 리더인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정책 결정권자들은 화성시가 스마트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2040장기발전계획을 기반으로 주민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실행하고 있다”며 “병점, 송산의 도시재생 사업에 직접 주민이 참여하여 사업을 기획하고 개발을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화성시는 스마트도시 인프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 기반시설, 드론 비행시험장, 동탄 U-Cit
화성소방서는 최근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일반인 16명에게 중증환자 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증환자 세이버는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 가지로,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 급성 뇌졸증·중증외상 환자의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자에게 주는 인증제도이다.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구급대원 10명(소방장 박세연·김성국, 소방교 황인돈·강태욱, 소방사 이효리·이현경·이대훈·김상현·양진영), 일반인 1명(김송이)과 트라우마세이버로 선정된 구급대원 2명(소방교 이새순, 소방사 문희천), 펌뷸런스대원 3명(소방위 김형희, 소방장 이준희·안영훈)에게 인증서를 전달됐다. 화성소방서는 지난해 중증환자 세이버 총 53명(하트세이버 39명, 브레인세이버 5명, 트라우마세이버 9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소방대원과 일반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이 1인 1책 쓰기 사업을 펼쳐 도서 11종을 발간해 눈길을 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1인 1책 쓰기’는 자서전, 단편 동화, 에세이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코로나 시대 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 사업이다. 한국문인협회, 화성시 작가회의 등 지역 작가와 함께 참가자 30명에게 비대면 원고 멘토링과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으며, 출판 지원으로 자서전 9권, 단편 동화와 에세이 모음집 각 1권씩 총 11권의 책을 출간했다. 자서전은 ‘나의 이야기(정아름)’, ‘89년생 임지영(임지영)’, ‘나를 바꾸는 시간(이유진)’, ‘어쩌다 소방관이 되었습니다(황인호)’, ‘나의 꿈은 여전히 ing~^^(안무궁화)’, ‘꿈꾸듯 행복했던 제주살이(이은아)’, ‘지난 인생의 발자취를 기억해 본 시간(고현철)’, ‘레베카 혜주 박(박혜주)’, ‘다양한 것들로 나를 표현하기(이선영)’ 총 9권이다. 출생부터 학창 시절, 미래를 위한 꿈과 도전, 가족, 여행 등 시민 작가들의 인생이야기가 흥미롭게 담겨 있다. 에세이 모음집 ‘반짝이는 오늘은(김지민 외)’과 단편동화집 ‘푸르른 내일은(김혜영 외)’에는 총 21명의 시민 작가가 참여했다. 해당 자료는 관내 도서관 18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