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통합당·화성병) 후보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유급으로 자녀 돌봄 휴가 사용을 의무화하는 당의 공약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석 후보는 14일 “코로나19 확산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맞벌이 가정의 원활한 육아를 위해 유급으로 자녀 돌봄 휴가 사용을 의무화하는데 적극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가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혼인율도 출산율이 떨어지는 것은 우리가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듯하다”면서 “이는 정치적 이념을 떠나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국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석 후보는 또 “남녀 모두 육아휴직 제도 12개월 사용 의무화와 추가로 무급 휴직도 장려해야 한다”면서 “유아를 둔 부모 대상으로 근무시간 단축과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급여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다자녀(3자녀 이상) 가구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소득 구간에 상관없이 모든 다자녀 가구 대학생에게 국가장학금 지원 시 소득제한도 폐지해야 한다&
석호현(통합당·화성시병)후보는 13일 화성 병점역을 중심으로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큰절하며 사력을 다해 지지를 호소했다. 석 후보자는 이날 “지난 12년여의 세월을 더불어민주당을 믿고 맡겨왔지만, 과거 속에 묻혀 있을 뿐 화성 병 선거구 전체는 미래를 위한 도약도 희망찬 미래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공약 실천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은 석 후보자 가족들도 분홍색 점퍼를 입고 나와 지원 유세에 뛰어들어 석 후보자에게 힘을 실었다. 배우자인 이복임 씨는 석 후보자와 병점역 앞에서, 아들 석승룡 씨는 능동교차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석 후보자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석 후보자 선거캠프에서는 오문섭, 이창현, 임채덕, 배승천 공동선대본부장 등이 대거 동참해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각각 큰절로써 석 후보자 유세를 도왔다. 이들은 또 거리 유세에서 만나는 시민들을 향해“4월 15일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혹시 주위에서 투표를 안 하겠다는 분이 계시면 꼭 투표 참여 부탁한다고 전해 드리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공적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총 5천670매의 마스크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스크는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550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3천920매, 대한민국최고연설선발중앙회가 1천200매를 후원했다. 외국인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약국에 방문해 외국인등록증과 건강보험증을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6개월 미만 단기체류자나 건강보험 미가입자, 의사소통이나 생활여건에 문제가 있는 외국인은 현실적으로 구입이 어렵다. 이에 센터는 5일과 12일 이틀에 거쳐 외국인이 다수 모이는 발안, 조암, 남양시장에서 후원받은 마스크를 직접 배부했다. 노경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나눔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주민의 건강보호권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권칠승(더민주·화성시병)후보는 제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온종일 돌봄 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온종일 돌봄 체계구축을 공약한다고 13일 밝혔다. 권 후보는 온종일 돌봄 특별법의 세부내용으로는 ▲관계 기관의 돌봄 업무 통합 체제 마련 ▲광역 및 기초 단위 돌봄 협의회 구성 추진 ▲학교에서 ‘마을 돌봄’ 유휴교실 제공 ▲온라인 돌봄 신청 서비스 도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어 권 후보는 “‘온종일 돌봄 특별법’은 더불어민주당이 우리나라의 보육맘들이 맘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는 공약”이라며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관계 법안 제·개정을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화성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석호현(통합당·화성시병)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2일 “기성 평신도대학원 원장 김춘규 장로 대표가 4개 기독교단체와 10명의 한국 기독교 단체 주요 인사 명의로 석호현 후보 지지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기독교 단체와 주요 인사 등이 참여한 지지성명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 발병 초기에 정부가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소홀했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취했던 일련의 과정을 볼 때 선거를 앞둔 여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몰아가기 위한 것은 아닌지”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일부 정치인과 언론은 소수의 교회 문제를 마치 전체 교회의 문제인 양 ‘반사회적 예배 강행’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음에 분노한다”고 했다. 이어 “신앙의 자유와 성경적, 헌법적 권리를 결연히 행사할 것을 천명하면서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의 가치를 존중하고,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석호현 후보를 국가 경영에 헌신할 일꾼으로서 충분히 자격을 갖췄음을 인정하고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화
화성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65대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보급 대상에게는 전체 물량의 20%인 13대를 배정하고 일반 대상에게는 52대를 배정했다. 신청은 10일부터 구매차량 영업점을 방문해 수소자동차 특성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s://www.ev.or.kr/p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화성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화성시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기업·공공기관으로 개인은 세대 당 1대, 법인 등은 업체 당 1대만 신청 가능하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이며, 보조금은 시비 1천750만원과 국비 2천250만원을 합해 총 4천만원이다. 한편, 시는 수소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 동탄수질복원센터를 시작으로 9월 화성시청, 10월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충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권칠승(더민주·화성시병) 후보는 지난 11일 병점 롯데시네마 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야당을 심판하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 호소했다. 이날 집중유세를 통해 권 의원은 “개혁을 방해하고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으로 평화에 반대해 왔던 거대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며 “미래로 갈 것인지, 과거로 갈 것인지, 국정 안정이냐, 대혼란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이번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미래통합당 한 의원의 망언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망언을 일삼은 후보에 대해 제명을 한다고 해놓고 ‘탈당 권유’를 했다”며 “미래통합당의 선대 위원장조차 ‘한심하다’고 했다. 미래통합당의 망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막말의 전시장”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우리는 코로나19와 세계적 경제 위기도 극복해야 하며 권력기관에 대한 개혁도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권력기관들을 개혁해 내고 좀 더 안전한 대한민국의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한돈협회가 나섰다.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최영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포천시에 1천99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2천970㎏을 기탁했다. 이날 포천시지부에서 기탁한 돼지고기는 코로나19 속에서 소외된 이웃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한돈협회 회원들이 조성한 자조금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영길 포천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는 물론 ASF로 인한 가축방역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돼지고기를 기탁해주신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돼지고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화성시지부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화성시에 1천만원 상당의 한돈 앞다리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받은 앞다리는 1박스당 15㎏(3㎏×5소분), 약 84박스 분량으로 관내 노인·장애인시설 60개소에 배부됐다.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개학’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혼란을 빚는 것과 관련, 석호현(통합당·화성시병) 후보는 12일 “대처할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대책보다는 선거를 앞두고 표만 의식한 졸속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석 후보는 이어 “정부와 교육부는 학사 공백이 길러질까 두려움에 급급해 준비 안 된 정책을 밀어붙이기만 한다면 교육 현장의 혼란은 가중돼 결국에는 학생과 학부모, 일선 교사들만 손해를 입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은 비상시국이며 교육전반을 담당하는 학교를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겨놓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수업 내용을 올려 자기주도 학습을 지향하는 게 현실적이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석 후보는 특히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지금의 온라인 교육 방식은 학생들의 시간을 낭비할 소지가 많고, 기존의 EBS 교육체계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TV나 인터넷 실시간. 무료 다시 보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 후보는 정부의 자사고·외고 폐지에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석 후보는“정부의 고교 서열화 해소를 명분으로 일괄적인 자사고·특목고 폐지 방
화성시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을 9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와 동시에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더하면 총 30만원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화성시 재난기본소득은 2020년 4월 7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화성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고, 방법·시기도 경기도와 동일하다. 행복화성지역화폐나 신용카드가 있는 경우 9일 오후 3시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www.basicincome.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카드사와 카드번호를 입력 후 인적정보와 금액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되지만, 주민등록으로 동일 세대원인 직계 존비속 미성년자는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역화폐는 충전식으로 포인트가 지급되며, 신용카드는 사용 금액을 자동 차감해 준다. 온라인 미신청자는 20일부터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을 방문해 신청 후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이 대표로 위임을 받아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