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7일 오후 1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챗GPT를 활용한 의정활동 전략‘을 주제로 대표적인 AI인 챗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회의 다양한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강에서는 이영환 비즈프라임(주) 대표가 챗GPT를 활용한 연설문, 5분 발언문, 의정보고서, 조례 제·개정 등 원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한 효율적인 문서작성과 자료관리 등을 처리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의정활동 지원에 있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7일 오후 3시 3층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용인시 기금·특별회계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인특례시의 기금 및 특별회계 현황을 파악하고 분석을 통해 이해도를 높여 재정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강은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인 김용석 행정학 박사가 용인특례시 기금 사업의 현황 검토 및 평가, 각 상임위별 주요 기금 운용 현황,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운용 및 여유 재원 운용 분석을 했다. 이어, 용인시 특별회계에 대해서는 공기업 특별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 현황 검토 및 평가, 각 상임위별 주요 특별회계 운용 점검 및 분석을 진행했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용인시 기금과 특별회계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 심사 시 적절한 예산 편성이 되었는지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포곡읍 둔전리 공영주차장이 용인동부경찰서로부터 지역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청 주관으로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용인 동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현장을 진단하고, 주차장 관리운영 체계, 감시성, 접근 통제, 방범 안전성 등 91개 항목을 세밀히 평가하여, 80% 이상을 충족한 시설에 대해 우수시설 인증을 부여한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찰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경찰과 지자체의 협력의 좋은 예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범죄 예방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7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county) 경제개발청 사절단이 시청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에게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시의 발전상을 듣고, 시와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와 인접한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정부 기관이 밀집해 있고, 1만여 IT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워싱턴DC로 연결되는 관문인 국제공항이 있는 등 과학기술 산업과 교통이 발달한 곳이어서 미 동부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린다. 미국 공립고 중 최고로 꼽히는 토마스제퍼슨 고등학교와 조지 메이슨 대학교 등이 소재한 교육도시이기도 하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은 17~ 25일까지 한국에서 여러 세미나와 기업 간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용인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한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한 방문지로 정해 용인특례시청을 찾았고,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데이비드 켈리 경제개발청 부청장, 브라이언 한 글로벌 협력실장, 찰스 킴 마케팅 이사 등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을 시장실에서 반갑게 맞이한 뒤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산업 현황,
용인특례시는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84만5000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용인대학교 가을문화행사에서 총학생회가 진행한 ‘기부 콘텐츠’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 콘텐츠’는 1000원을 기부한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해 기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총학생회가 기획한 이벤트다. 이종현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재학생 2명은 지난 17일 시청을 방문해 수익금을 전달했다. 용인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부는 올해로 두 번째다. 이종현 학생회장은 ”이번 가을문화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저희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은선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생들의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 저소득층에 지원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청년을 위해 특별한 도심 속 글램핑 행사를 26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기도에서 ‘2024년 경기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된 ‘용인청년LAB’이 마련한 행사다.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있는 글램핑장에서 26일 오후 2~9시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용인에 거주하는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의 청년 직장인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직장인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나 용인청년LAB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용인에 거주하는 청년 직장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과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23일 개별 안내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직장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공유할 수 있고, 마음의 위로를 위한 레크레이션과 음악공연, 버스킹 공연, 파티도 즐길 수 있다. 설정선 청년담당관은 “직장생활에 힘든 청년들에게 놀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 직장인들이 도심 속 자연환경이 마련된 공간에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해 마음의 위로를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고림동 492-2 일원 ‘보평근린공원’과 ‘물빛하늘소공원’을 지난달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원은 보평2지구 지구단위계획사업으로 건설된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의 기반 시설로 조성됐으며 31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지난 9월 사업시행자로부터 이들 두 공원을 무상 귀속 받았다. 보평근린공원과 물빛하늘소공원은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 양 옆에 위치했다. 보평근린공원은 인정프린스아파트와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 사이 1만8744㎡에 조성됐다. 평지형 공원으로 바닥분수와 벽천분수를 갖추고 있다. 잔디마당, 어린이 놀이시설, 농구장, 야외운동기구 등을 골고루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공원 내에는 황토 맨발길이 조성됐고 세족장, 신발 보관함, 휴게시설 등도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물빛하늘소공원은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와 ㈜세일기계 사이 5750㎡에 조성됐다. 도심 속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파고라와 피크닉 테이블을 놓았다. 공원 가운데는 북카페 광장이 조성됐다. 공원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오래된 지역 명칭인 ‘보평’과 맑게 갠 하늘의 색을 물빛으로 표
단국대는 (사)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정재홍)와 인문학 발전 및 K-콘텐츠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인문학 발전 및 K-콘텐츠 분야 교육 협력 활성화 ▲인문학 발전 및 K-콘텐츠 분야 교육 인프라 구축 ▲인문학 K-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일본연구소 및 글로벌 K-컬처 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 학술·연구 교류 ▲산·학·연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힘을 모은다. 지난 17일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윤채근 일본연구소장 및 (사)한국방송작가협회 정재홍 이사장, 조희정 상임이사, 김지숙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글로벌 K-콘텐츠를 선도하고 드라마·시사교양·예능·라디오·번역 등 대중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온 한국방송작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라며 “단국대가 뉴미디어시대 인문학 K-콘텐츠 저변 확장 및 대중화 사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박인철·김진석·안치용·신나연·박병민 의원은 지난 17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용인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초안 작성을 위해 용인시 교통정책과·대중교통과 및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현재 교통약자에 대해서만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물 제작 및 시설비 지원 등을 '용인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약자 외 일반 시민에 대한 지원 조례는 없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대안책이 필요했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다른 시도 조례와 같이 교통약자만이 아닌 용인시민 모두에게 제공될 필요성이 있다“며 ”교통안전 인식개선과 교육·홍보 등 제공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조례에 담을 필요가 있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안치용 의원은 ”용인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캠페인 및 재정지원 내용도 함께 검토가 필요하다“며 “시민과 함께 용인시, 경찰서 등과 사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제도를 정립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용
용인시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문화 체험 행사인 ‘모두의 박물관, 15년의 이야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용인시박물관의 지난 15년 역사를 시민과 같이 추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 공연 등이 준비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용인시박물관 한 컷 담아보기’, ‘유물 키링 만들기’, ‘박물관 속 숨은 보물찾기’ 등이 준비됐다. 용인시박물관 한 컷 담아보기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받아 1회 12팀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용인시박물관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담아낸 그림을 그려 박물관에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물 키링 만들기와 박물관 속 보물찾기는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 접수를 받아 진행하며 프로그램 별로 3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상설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용인시박물관’은 1회 15명을 대상으로 4회 동안 운영한다. 용인시박물관 야외마당 정문에서는 11시부터 벌룬아트 퍼포먼스 공연이 열리며, 박물관 2층에서는 용인시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