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도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의정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11일 도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 간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102명의 민주당 초선의원이 모두 참석했다. 또 33명의 재선·3선 의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선·후배 의원 간 의정활동 정보교류가 이뤄지도록 실시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광역의회의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인 자치입법 제정, 행정사무감사, 예·결산심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도의원(8대)인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 소장이 실무 기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맡는다. 첫 날인 11일에는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인 박광온 국회의원(수원정)의 축사를 시작으로 자치입법(조례), 행정사무감사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이 ‘지방선거 이후, 지방 정치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민주당에 힘을 실어 주신 도민들이 바라는 것은 바로 책임정치일 것”이라며 “1천3
“아이들을 지키고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경기도의회의 역할” 제10대 경기도의회 신임의장으로 선출된 송한준 의장(더불어민주당·안산1)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수원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난 후 곧바로 안산 교육지원청 별관에 마련된 ‘4.16 기억교실’을 찾았다. 이날 ‘4.16 기억교실’ 방문에는 김원기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의정부4)과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11)이 동행했다. 송 의장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에 대한 묵념 후 동영상을 시청하고 1∼2층의 기억교실들을 둘러본 후, “너무 아픈 기억, 도민 모두의 마음이 머무는 교실입니다. 별이 된 우리 아이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이어 (사)4.16 가족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전명선 가족협의회위원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세월호 사건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한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 의장은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 아이들을 지키고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제10대 경기도의회 신임의장단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11일 오전 수원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한준 의장(더불어민주당·안산1), 김원기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의정부4),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11)을 비롯해 수원시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장현국(수원7), 박옥분(수원2), 이필근(수원1), 이필근(수원3), 황대호(수원4), 김봉균(수원5), 황수영(수원6), 양철민(수원8), 김직란(수원9), 김강식(수원10) 도의원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참배를 마친 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장병과 순국선열, 애국지사, 호국영웅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생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겨 도민을 섬기고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경기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의 아랍에미리트(UAE)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가 확보됐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도가 주최하고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으로 구성된 ‘2018 경기도 UAE 통상촉진단’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건축자재 ▲미용·의료기기 ▲수소수 생성기 ▲자동 소화장치 ▲열 차단 필름 ▲앰프·스피커 ▲유아용 의자 ▲헤어 드라이기 등을 취급하는 도내 10개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도는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상담을 지원하고자 바이어 1대 1 상담 주선, 현지 시장조사, 통역지원, 상담장 설치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들은 총 110건의 상담실적과 724만 달러 상당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특히 열차단 필름을 생산하는 업체인 키모텍은 현지 건설 시공업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3D 인테리어 필름의 활용가치를 높이 평가받는 등 중동지역에서 시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방송 음향장비 제조업체인 ㈜파스컴은 바이어가 한국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하며 현장에서 바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은 10일 도의회 전반기 수석부대표단과 대변인단을 구성하고 상임위원장단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석부대표단은 4명의 수석부대표를 분야별로 세분화한 점이 특징이며 대변인단의 경우 모두 초선 의원들로 구성된 것이 주목할 점이다. 이와 함께 정책위원장은 현재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로, 오는 12일쯤 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예결위원장과 윤리특위위원장은 현재 민주당 내에서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염종현 대표의원은 “의원들의 전문성 및 지역 등을 안배, 역량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고심해 상임위를 배정했다”며 “향후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민주당의 정체성과 정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대표실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민주당 수석부대표단과 대변인단, 내정된 상임위원장단은 다음과 같다. /양규원·최준석기자 jschoi@
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새로운경기위원회)가 경기도의 통합대중교통을 전담할 ‘경기교통공사’ 설립을 추진한다. 인수위 교통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협, 이하 특위)는 10일 오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공성 강화 대중교통생태계 전환’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새롭게 신설될 교통공사는 ▲새경기 준공영제 도입·운영 ▲도내 시·군의 광역철도 연장선·도시철도 수탁 관리 ▲공영버스, 복지택시 등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특위는 설명했다. 특위는 “올해 (용역을 통해) 공기업 설립안을 마련하고 내년에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하려면 도청 내에 국장(3급) 직위의 과 단위 추진단이 조속히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외버스 면허로 전환된 공항버스 면허는 취소해 원래 한정면허로 환원하기로 했다. 특위는 공항버스 한정면허 환원과 관련, “시외면허 수원권에 대해선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에 따라 ‘차량 미확보’로 면허 취소가 가능하다”며 &ldquo
제10대 경기도의회가 10일 오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3선의 더불어민주당 송한준 의원(안산1)이 선출돼 오는 2020년 6월 30일까지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를 이끌게 됐다. 부의장에는 3선의 민주당 김원기 의원(의정부4)과 안혜영 의원(수원11)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오후 열린 도의회 개원식에서는 송한준 의장의 선창으로 142명의 전체 의원이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해 10대 경기도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 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길이라면 서로 대립할 이유도 협력하지 않을 이유도 없다”면서 “집행부가 만들어 놓은 도정계획을 의회가 감시하고 견제하는 수준을 넘어 의사결정단계에서 부터 의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진정한 협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송 의장도 개원사를 통해 “제10대 경기도의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의회다운 의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도민의 민생 문
이화영(사진)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10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취임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서면으로 발표한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은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비핵화 등 평화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며 “통일경제 특구 지정 추진, 정부의 남북교류사업 협력 등을 통해 경기 북부를 한반도 신경제지도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이 부지사는 임명장을 받은 후 곧바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로 이동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지사는 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기획예산담당관, 통일기반조성담당관, DMZ정책담당관 등과 함께 민선 7기 경기도의 경기북부 균형발전, 평화 관련 공약 등을 점검하고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부지사의 공식 직함은 조만간 평화부지사로 바뀐다. 앞서 도는 지난 6일 기존 ‘연정부지사’ 대신 ‘평화부지사’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해 놓은 상태다. 개정안에 따르면 평화부지사는 경기도 중심의 남
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위원회’가 ‘고질적 상습 체납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인수위 안전행정분과(위원장 조응천, 이하 안행분과)은 1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기도 체납액 대한 강력한 징수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는 경기도 광역체납기동반 조직을 확대하고 체납자 실태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체납액을 유형과 관계없이 통합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인수위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가 징수하지 못한 체납액은 징수결정액 24조8천500억 원 가운데 2.4%인 5천990여억 원이며, 도는 지난해 이월된 체납액 6천960억 원 중 38%인 2천623억 원을 징수하는데 그쳤다. 체납 세금 유형별로는 도세 1천907억 원, 세외수입 146억 원, 특별회계 3천935억 원이다. 이 가운데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884명이 608억 원을 납부하지 않았고, 3회 이상 상습체납자 146명도 114억 원을 내지 않았다. 세외수입의 경우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이 3천736억 원(625건)이고, 2년 이상의 장기체납도 2천467억 원(277건)에 달
경기관광공사는 9일 대만 제2도시 가오슝에서 열린 ‘2018 경기 썸머 페스티벌’ 행사가 성활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관광지, 한국 쇼핑문화 관광축제, 개별관광 맞춤형 콘텐츠를 홍보하며 진행한 행사다.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방문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의 협조로 지난 7일 가오슝시 최대 쇼핑몰인 타로코 파크에서 ‘2018 경기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의 유명 여행 프로그램 ‘식상완가(食尙玩家)’ 공동 MC인 샤샤, 린리원이 사전 예약으로 모인 500여 명의 자유여행 희망자와 1만여 명의 참관객을 겨냥해 경기도가 출시한 EG셔틀 등을 소개했다. 이를위해 공사는 지난 4월 대만 인기 모델 조안나, 엘리를 초빙해 EG셔틀 코스를 테마로 사진 콘텐츠를 미리 제작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대중교통 정보의 습득에 어려움을 겪었던 방한 관광객들에게 서울에서 EG셔틀 타는 방법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한국방문위원회가 준비한 항공, 숙박과 체험이 결합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2018.9.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