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실정에 맞는 주택공급 계획 수립 ■ 보증금 대출 보증 등 서민 주거안정 지원 ■ 청년·신혼부부·고령자 공공임대 선공급 ■ 주택공급 물량 확대 ■ 도시재생사업 적극 지원 ■ 노후화 주택, 아파트 리모델링 지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선공급하고 서민 주거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거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 걱정 없는 행복한 삶, 이재명이 돕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주거권은 국민의 헌법적 권리이며 내 집 마련에 한 가구가 수십 년을 투자해야 하는 세상은 이제 그만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경기도 실정에 맞는 주택공급 계획 수립 ▲보증금 대출 보증 등 서민가구 주거안정 지원 ▲청년·신혼부부·고령자 공공임대주택 선공급 및 공공기숙사 건립 ▲주택공급 물량 확대 ▲도시재생사업 적극 지원 ▲노후화 주택, 아파트 리모델링 지원 등을 공약했다. 구체적으로 월 소득대비 임대료 부담이 일정비율 이상인 저소득층 가구에 전·
‘2018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자리 정책이 글로벌 무대에서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8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에서 공기업 혁신과 기술경영·기획·실행·혁신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스티비어워드는 2002년부터 전 세계 기업·기관들의 사업성과와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해 온 권위있는 상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아·태 스티비어워드는 2013년 신설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새롭게 발굴한 정책으로는 구직활동계획서에 의한 맞춤형 자금지원 정책인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과 2018 정부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일하는 청년시리즈’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는 ‘정보기술-기술 경영·기획·실행 혁신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잡아바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통한 90% 예산 절감, 교육·취업·창업정보 등 5만여 건의 고용서비스 데이터베이스 현행화,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정책홍보 및 외부소통 기여 등을 인정받았다. 올해 아·태 스티비어워드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 15개국에
경기도가 도내 사업장과 일반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인다. 경기도는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전력을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선 원스톱 지원사업’과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선 원스톱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천TOE 미만인 도내 건물(아파트 등 공동주택 포함)과 사업장이다. 신청 사업장 등은 무료로 경기도에너지센터 전문인력의 에너지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고효율설비 교체와 에너지절감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천만원(총비용의 50%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에너지센터 홈페이지(http://ggenergy.or.kr)에서 할 수 있으며, 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에너지효율 개선(ESCO투자) 지원사업’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이 사업 대상자를 대신해 에너지 절약시설에 선투자한 뒤 절감액이 발생하면 투자비를 회수하는 제도다. 사업 대상은 연간 에너지사용량 5천TOE 이하의 도내 건물과 사업장이다. 지원 규모는 개선비용의 50% 이내, 최대 3천만원이다. 조명시설만 교체할 때는 개선비용의 20% 이내, 최대 1천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오는 8월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지도부 출마를 마음에 두고 있는 예비주자들이 6·13 지방선거에서 ‘양수겸장효과’를 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방선거에서 당의 승리와 함께 당원들에게 자신의 입지를 굳히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가운데는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을 기반으로 한 예비주자들이 많이 포진돼 있어 지방선거 이후를 점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흥미를 더한다. 또 이들은 여러 시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직책을 함께 맡고 있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예비주자는 김진표(4선) 의원이다. 그는 경기선대위에는 상임고문으로, 경남·제주·전남·전북·강원·대구·광주 선대위에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해 모두 8개 선대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전대 출마설이 나도는 전해철(재선) 의원은 경기 상임선대위원장과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것을 비롯해 경남·제주·전북·전남·강원·대구 선대위에도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장을 지낸 송영길(4선) 의원은 대구 상임선대위원장과 전남·전북·제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대구·경북 지역 집중 유세와 광주·전남 지역을 맡았다. 김두관(초선) 의원은 울산 상임선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측은 2일 자유한국당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소위 ‘이 후보 욕설 음성파일’에 대해 ‘게시중단’ 처분이 내려지자 “사필귀정”이라는 평가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춘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녹취 파일은 법원에 의해 이미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게시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판결이 내려졌다”며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은 불법 게시를 강행했고 결국 강제 중단 처분을 받는 수모를 당했다”고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불법인 줄 알면서도 포털사이트에 (해당 파일을) 공개해 혹세무민하고 네거티브로 선거판을 혼탁하게 한 자유한국당은 국민께 무릎 꿇고 사죄하고 자숙하라”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홈페이지를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면 문제의 음성파일 게시물은 확인할 수 없고 게시중단(임시조치) 안내 글만 확인된다. 해당 글은 ‘본 게시물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44조2항의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다른 이용자의 요청으로 게시중단(임시조치) 됐다’고 안내하고 있다. 관련 법 44조는 ‘정보통신망에서의 권리보호’를 규정한다. 이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이 후보는 ‘이 음성 파일을 선거 끝날 때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취업 면접을 보는 청년들에게 면접 비용을 지급하는 내용의 ‘청년면접수당’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2일 수원역 광장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인류가 시작된 이래 오늘날처럼 청년들이 어려웠던 적이 없다”며 결혼도, 연애도 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청년은 청년이라는 이유로, 사지 멀쩡하고 건강하다는 이유로,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을 들으며 일자리를 찾아 헤매고 있다”며 “청년을 위한 정책이 없다. 기성세대가 너무 가혹한 일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들이 양복 빌려 입을 돈이 없어서, 버스교통비도 없어서 면접 못 보는 일을 없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밝힌 ‘청년면접수당’은 취업을 원하는 경기도 청년이 도내 기업에서 면접을 볼 경우 최대 월 4회, 회당 2만5천 원의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이 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청년면접수당 정책이 시행될 경우 연인원 54만 명이 혜택을 보고, 연간 약 135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 측은 3일 ‘이재명 후보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성남시장 재직시절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남 후보 캠프 염오봉 대변인은 이 후보가 지난 19대 대선 민주당 경선 당시 트위터에 올린 “그래도 나는 공직이용 아들 취업시키기, 돈벌이에 공직 이용하기는 안 했고….”라는 글을 인용하며 “이 후보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친인척 교차 채용 의혹 ▲범죄 연루 수행비서의 가족 채용 의혹 ▲조폭 관계자 채용 의혹 등 세 가지 의혹들을 제기했다. 염 대변인은 “전 안양시장 부인의 동생 단모 씨를 성남시 산하기관에 채용해주는 대가로 이 후보의 여동생과 매제를 안양시와 산하기관에 채용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마을버스 로비 혐의로 실형까지 선고받은 전 수행비서의 동생과 그의 아내를 각각 비서실과 공보관실에 채용했다는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의 운전기사로 일하던 사람을 (
경기도는 행락철을 맞아 시·군 및 지역경찰서와 합동으로 도내 미등록 불법 야영장을 오는 7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미등록 불법 야영장 운영으로 생기는 안전·위생 등 각종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다. 현행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야영장을 운영하려는 사업주는 해당 시·군에 적법한 안전·위생시설을 갖춰 등록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게 된다. 도는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불법 야영장 영업행위 현장을 적발하고 온라인상 불법 영업행위 증거를 확보해 위반사항을 고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관광진흥법뿐만 아니라 농지법과 산지법 등 관련법 위반사항도 종합해 고발조치 할 방침으로 적발 시 벌금 액수가 가중된다. 도는 이밖에도 미등록 야영장 홍보를 차단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캠핑동호회 등에 등록 야영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영장 등록 여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캠핑(www.gocamping.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내에는 현재 경기남부 152곳, 경기북부 327곳 등 479곳의 야영장이 등록돼 있으며 공공 야영장은 46곳, 민간야영장은 433곳이다. 도 관계자는 “미등록
경기도가 여름철 폭염과 일사로부터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2018년 노숙인 폭염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31개 시·군 및 노숙인 시설과 함께 현장 대응반을 운영하기로 하고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장 대응반은 노숙인 발생 위험 지역을 1일 2회 이상 순찰하고 상담을 통해 시설 입소와 무더위 쉼터 이용을 유도하게 된다. 도내 노숙인 수는 지난달 말 기준 93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804명은 일시보호시설, 자활시설, 재활·요양시설에 입소해 있고 130명은 수원역, 모란역, 의정부역 주변 등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다.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와 일시보호시설을 활용한 무더위쉼터는 열대야를 대비해 야간에도 개방하며 24시간 냉방을 가동한다. 쉼터에서는 세탁·샤워시설 사용이 가능하며 생필품도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 노숙인 생활시설 숙소 일부를 무더위쉼터로 탄력적으로 사용하며, 쉼터 공간이 부족할 경우 인근 고시원, 여인숙 등을 확보해 잠자리를 지원한다. 노숙인이 거리생활을 고집하는 경우에는 응급 의약품, 냉수, 쿨토시 등 구호물품을 지급한 뒤 집중적인 상담과 설득을 통해 무더위 쉼터 이용을 유도
경기도가 경기도내 기업의 ‘품질 경영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오는 6월 1일까지 이틀 간 ‘2018 경기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18 경기도 품질경영대회’는 도내 기업의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함으로써 품질경영을 활성화 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는 도내 54개 품질분임조,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된다. 경연은 경쟁부문별로 ▲대기업(공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해외법인 등으로 구분해 최근 1년 이내 품질분임조의 현장 활동 개선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경쟁부문은 ▲현장개선 ▲설비(TPM) ▲보전경영(EAM) ▲6시그마 ▲서비스·사무간접 ▲환경·안전품질 ▲상생협력 ▲자유형식(TRIZ 포함) ▲4차산업혁명(신설) 등 9개 분야로 나뉜다. 이번 대회에선 대상 4개 팀, 최우수상 28개 팀, 우수상 22개 팀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도를 대표해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