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통일 플러스(+)센터에서 인천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인천 초·중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교육을 진행된다. 센터는 통일 미래의 주역인 인천 청소년을 대상으로 남·북 접경지역인 강화도와 파주 비무장지대(DMZ)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 내용은 ▲강화군 평화·통일 체험 ▲파주시 평화·통일 체험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체험활동이다. 파주시 평화·통일 체험은 하루 교육으로 주 1~2회,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체험활동은 파주시 체험활동과 병행해 1박 2일 교육으로 모두 5회 진행된다. 교육은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역, 오두산전망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관계자와 문화해설사가 참여한다. 센터는 개소 이후 매년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교육을 강화군에서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도록 통일부 소속기관인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역 및 경기도 연천의 한반도통일미래센터를 추가했다. 통일부 산하 기관인 인천통일 플러스(+)센터는 2018년 9월 문을 열었다. 지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에게 유권자들의 청구서가 날아들기 시작했다. 청구서는 '표를 줬으니 공약을 지키라'는 내용이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이었다면 청구서는 결국 족쇄가 돼 차기 시정부를 내내 괴롭힐 가능성이 높다. 인천신항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주차장 조성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인천시민 생명권 보장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56일 동안 지속했던 1인 시위 이어가기를 종료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새로운 인천시장(유정복 당선인)에게 지방선거 기간 공약한 화물차주차장 폐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유 당선인은 선거 기간 지역 주민들에게 화물차주차장 백지화를 공약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으나 실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화물차주차장은 2006년부터 조성 중인 아암물류2단지 배후시설로 계획됐다. 인천신항의 물류 기능을 원활하게 하려면 반드시 필요다. 인천시도 이미 여러 차례 화물차주차장 최적 입지로 아암물류2단지를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사업 주체인 인천항만공사(IPA)도 이미 돈을 들여 설계를 마치는 등 임시운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또 올해 안으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개입한다고 부지를 옮길 여지는
인천 계양구는 자원회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을 직접 견학을 통해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식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내용은 ▲자원회수시설 소개와 폐기물 처리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교육 ▲폐기물이 반입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학습 ▲재활용품을 활용한 전시품 감상 등이다. 자원회수시설 견학은 관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032-450-5456)로 신청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청소행정과(032-450-5456)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견학을 통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식하며,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하대병원이 올해 안으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간호사들의 근무표를 자동생성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3일 오후 병원 강당에서 ㈜카이엠과 ‘간호사 근무표 자동생성 서비스’ 도입 계약을 맺었다. ‘간호사 근무표 자동생성 서비스(Matron)’는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간호사 근무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방식이다. AI가 근무조별 경력 분포와 숙련도, 요구도, 교대별 근무자 수 등의 생성조건을 기반으로 각 병동의 근무 형태에 적합한 근무표를 자동 생성한다. 사람이 근무표를 작성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실수나 주관적 요소를 배제해 보다 효율적이고 형평성이 보장되는 간호 스케줄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인하대병원 설명이다. 인하대병원 간호본부는 지속적으로 간호환경의 스마트화를 추진해 왔다. 올해 초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2년도 AI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AI 근무표 도입을 본격화했으며 지난 3월 최종 과제로 선정돼 카이엠과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인하대병원은 올해 안으로 시스템 구축 및 가동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카이엠은 계약에 따라 기존의 서비스를 인하대병원 간호사들의 근무 여건에 맞게 손보고 있고,
인천을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나게 하려는 논의가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환경교육센터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시청 앞 샤펠드미앙에서 '2022년 인천 환경교육도시 포럼'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는 환경교육 관련 시설을 조성하거나 학생·공무원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환경교육을 이어나간 지자체를 환경교육도시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지정심사에 앞서 미래 환경교육도시 인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체계적인 환경교육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호 생명의숲 공동대표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도시 역할’을, 조경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이 ‘지속가능도시를 위한 환경교육정책 방향’, 오창길 인천자연의벗연구소 공동대표가 ‘환경학습권과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제했다. 토론은 김세헌 시 환경기후정책과장, 한소영 인천시교육청 장학관, 심형진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 배양섭 인천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인천시와 전국 환경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도 공유한다. 인천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홍에 인천 국회의원들이 다시 사분오열하는 것 아니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회 하반기 원구성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략적인 상임위 배치가 필요한데, 당권 경쟁에 따른 계파갈등 문제로 관련 논의조차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6일 현재 국회 의장단 선출과 원구성 논의가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약속을, 민주당은 의장단 우선 선출을 요구하며 대치하기 때문이다. 국회 원구성은 지역 현안 해결과 직결되는 문제다. 인천의 현안인 내항재개발이나 수도권매립지 종료 등의 해결 위해서는 해수부·환경부와의 협력이 중요한데, 이 과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상임위 국회의원이다. 그런데 인천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2년 전 21대 국회 상반기 원구성 당시 자체 논의나 교통정리 없이 원구성에 임했다. 그 결과 정무위원회를 둘이나 간 반면 정작 필요한 행안위와 환노위는 아무도 배치되지 않았다. 행안위는 행정안전부를 소관하는 상임위로 인천시정 전반에 영향을, 환노위는 당시에도 인천시 최대 현안이었던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직접 다루는 환경부를 소관하는 상임위다. 당시에도 송영길(5선), 홍영표(부평을·4선) 등 다선 의원들이 제 역할을 하지 않
제67회 현충일을 맞은 6일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김재태 광복회 계양구지회장 등 20여 명이 계양구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우시장으로 유명했던 황어장터는 장이 열린 1919년 3월 1일 수백 명이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당시 만세운동은 강서지방 최대 규모였고, 인천에서 열린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형우 구청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다"며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께 합당한 예우를 다하고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태용 기자 ]
인천의 6.1지방선거가 국민의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반면 4년 전 일방적 승리를 가져간 더불어민주당은 시민들의 심판을 받았다. 소통과 협치는 승자의 몫이다.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같은 과오를 저지르지 않으려면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치에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인천선관위는 8회 지방선거에서 유정복 국민의힘 당선인이 51.76%(63만 4250표)를 얻어 44.55%(54만 5885표) 득표에 그친 박남춘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인천시장에 당선됐다고 2일 밝혔다. 이정미 정의당 후보는 3.17%(3만 8291표), 김한별 기본소득당 후보는 0.49%(6079표) 득표했다. 인천시의회도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됐다. 전체 40석 가운데 3분의 2에 가까운 26석을 쓸어담아 유 당선인의 시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초자치단체도 전통적 민주당 강세 지역인 부평구와 계양구를 제외하고 모두 석권했다. 전체 10곳 가운데 7곳을 가져갔는데, 당의 무공천 방침으로 탈당해 출마한 유천호 강화군수 당선인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8곳을 가져갔다. 다만 기초의원은 전체 108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절반이 넘는 56석을 가져가면서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춘
도성훈(61) 당선자가 재선에 성공했다. 직접선거가 시작된 이후 재선에 성공한 첫 인천시교육감이다. 도 당선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 출신으로, 30여 년을 교육민주화와 참교육 실천에 노력해 왔다. 전교조 인천지부장을 두 차례 맡았던 그는 2018년 인천의 시민사회단체가 선출한 인천시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선됐고, 이번 선거에서도 민주진보 단일후보로서 재선에 성공했다. 도 당선자는 4년 전 교육감 선거 출마 직전까지 혁신학교 교장을 맡았었고, 자신의 혁신교육 성공 사례를 토대로 인천에서 혁신교육을 확산시킬 계획이었다. 실제로 당선 이후 도 교육감은 인천형 혁신학교를 '행복배움학교'로 이름 짓고 2017년까지 40곳에 불과하던 행복배움학교를 2022년 현재 112곳으로 늘렸다. 코로나19 대응에도 선도적이었다. 방역물품과 인력, 선제적 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 안전한 급식 등을 지원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학교부터 교육지원청·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고, 이는 다른 지역의 코로나19 대응 기초자료로 활용됐다. 천안의 산골 소년 도성훈, 인천에 정착하다 1960년 12월 10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의 산골 마을에서 외아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낸 이재명 당선인이 인천에 안착했다. 이 당선인은 1일 자정 기준 개표율 37.17% 시점에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56.69%를 얻어 43.3% 득표에 그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 등을 지낸 이 당선인은 대선 후보까지 지냈으나 국회의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인천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김포공항 이전과 수도권 서부 대개발 ▲계양테크노밸리 성공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 ▲지티엑스-디 와이(GTX-D Y) 노선 원안 추진 등을 공약했다. 이번 선거는 이 당선인의 첫 국회 입성과 인천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안착에 의미를 둘 수 있다. 동시에 민주당 텃밭인 계양구에서 국민의힘 지지세를 무시할 수 없음을 상기시켜준 선거기도 하다. 계양을 보궐선거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송 전 대표의 갑작스런 지역 이탈과 연고 없는 이 당선인의 전략공천, 지역 연고를 강조한 국민의힘 윤 후보의 선거 전략이 맞물려 보수 유권자들을 결집시켰다. 실제로 윤 후보는 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득표율이 30%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