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은 29일 의정부시에서 경기연구원 1차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향후 연구원의 경기북부 완전 이전을 목표로 단계적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연구원 북부사무소 이전 대상에는 원장실과 원장 직속 감사실, 북부발전연구실, 미래전략연구실을 비롯해 기술 핵심 부서인 인공지능(AI) 연구실이 포함됐다. 또 연구원 북부 이전 및 개원에 따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북부융합연구단이 북부사무소에 신설된다. 이번 연구원 이전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현안 대응력을 높이고 북부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전 기념식은 첫 공식 행사로 강성천 경기연구원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박지혜(민주·의정부갑)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조성환(민주·파주2) 기획재정위원장, 김정영(국힘·의정부1)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이영봉(민주·의정부2)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성천 원장은 “이번 1차 이전은 민선8기 도 주요 도정 실현을 위한 것으로 먼저 핵심 부서가 솔선수범해 경기북부 지역 경제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연구원 전체의 조속한 북부 이전을 위해 도 및 의정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광교TV) 내 바이오 부지에 바이오산업·주거·생활 기능을 갖춘 복합 바이오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 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같은 바이오 특화 복합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광교TV 바이오 부지를 GH에 현물 출자하는 동의안이 의결된 데 이어 이번 동의안이 통과하면서 바이오 복합단지 조성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도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919 일원(약 2만 5000㎡)에 위치한 광교TV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6층, 연 면적 약 14만 5000㎡ 규모의 업무·주거·근린생활시설 복합단지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복합단지가 폭넓은 주거 공간 제공, 정주 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향후에는 경기바이오센터 등 인근 기관과 스타트업 육성, 기술사업화 등을 연계 지원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광교 일대는 200여 개 바이오 관련 기업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아주대학교 의료원
“노후신도시 재정비, 대규모 개발 사업, 환경 정책 모두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기준으로 다시 점검돼야 합니다.” 명재성(민주·고양5)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은 28일 “노후신도시 정비는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경직된 기준과 소극적인 행정 태도가 개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명 위원은 이날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도시·환경 정책 전반이 여전히 사후 대응 중심 행정 구조에 머물러 있다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 위원은 “올해 중점 과제는 노후 도시와 주거 환경 개선이었다”며 “특히 일산을 비롯한 1기 노후신도시 재정비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일산을 비롯한 1기 신도시는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그에 걸맞은 재정비 속도와 제도적 뒷받침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도 행정이 늦는 이유에 대해 “생활환경 민원, 노후 도시 문제 모두 문제가 발생한 뒤에야 대책이 논의되는 방식이 반복돼 왔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또 “부서 간 칸막이 행정도 문제”라며 “도시·주택·환경·교통 정책이 서로 긴밀히 연결돼 있음에도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이 분산되고 행정 속도가 늦어지는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열리는 국회 6개 상임위 연석청문회에 또다시 불출석 통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28일 SNS를 통해 김 의장과 그의 동생인 김유석 쿠팡 부사장, 강한승 쿠팡 전 대표이사 등 3명의 불출석 사유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유서에서 김 의장은 “현재 해외 거주 중으로, 30일과 31일에 기존 예정된 일정으로 인한 부득이한 사유로 청문회 출석이 어려움을 알려드린다. 해당 일정은 확정돼 변경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청문회에 출석이 불가함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부사장 역시 “현재 업무 차 해외 체류 중으로 30일과 31일에 해외 비즈니스 일정이 사전에 확정돼 있어 일정 변경이 어렵다”며 청문회 불출석 사유를 알렸다. 강 전 대표는 “개인정보 사고 발생 전 지난 5월에 대표이사직을 사임해 그 후 현재까지 미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표이사를 사임한지 이미 7개월이 경과한 상황에서 회사 입장을 대표해 증언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김범석 등 불출석, 불허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지금 쿠팡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이냐”며 “쿠팡
경기도가 내년 상반기 중에 대출 조건이 더욱 완화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을 선보인다. 민선7기 당시인 2020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처음 추진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1.0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민선8기 김동연 도지사를 통해 전환되는 극저신용대출 2.0 사업은 단순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더해 그들의 사회 복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 상반기 접수를 목표로 극저신용대출 2.0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극저신용대출 1.0과 비교해 2.0은 상환 기간이 늘어나 대출에 대한 부담을 낮아졌고 사후 관리 등 대출 이후 관리 프로그램이 개선됐다. 먼저 2.0 대출 조건을 살펴보면 최대 200만 원을 최장 10년 상환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1,0은 최대 300만 원을 5년 만기 상환해야 했다. 또 1.0의 경우 대출 종료 후 경기복지재단 내 전담조직을 구성해 사후적 관리에 집중했다면 2.0에서는 대출 지원 전 상담을 거친 뒤 금융·고용·복지 등을 복합적으로 사후 관리한다. 도는 사후적 관리를 강화해 대출 대상자들이 삶을 재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극저신용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커다란 배에 경기도가 아주 중요한 조타수의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도 도정자문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에서 “도가 ‘경기도 자체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앞날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계속해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도라고 하는 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며 “도가 지난 윤석열 정부 때 잘못된 것이나 역주행했던 것에 대해 제자리 잡으려고 애를 쓰던 일들이 다행히 이번 새정부에서 많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이어 “도정자문위원회가 도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자문위원들도 단순히 도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 발전에 있어 도의 역할을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한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좋은 정책을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도민과의 소통도 중요한 만큼 정책과 소통 두 관계가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분과위원회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도가 당면한 미래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내란을 완전하게 청산하는 일, 가담자 모두를 철저히 단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역사적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며 “12·3 내란 심판은 지체도, 타협도, 예외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혜를 모아 위헌 논란도 없앴다”며 “단호한 판결과 엄정한 처벌만이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2차 종합특검법도 조속히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전날부터 이어온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수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종료시키고, 투표를 통해 법안을 통과시켰다. 특별법안(수정안)은 총투표수 179표 중 찬성 175표, 반대 2표, 기권 2표로 국민의힘 불참 속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가결됐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김태년(민주·성남수정) 의원은 23일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체계적 정착과 공교육 내 역할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법’과 ‘교육기본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학교문화예술교육에 대해서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계획 수립 및 지원 의무를 부여하고 있어 학교 교육 과정과의 연계나 학교 현장 반영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두 개정안은 학교문화예술교육에 관한 계획 수립 주체를 교육부 장관으로 명확히 하고, 학교급별 특성과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문화예술은 단순한 취미나 교양 활동을 넘어,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성,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핵심 교육 영역”이라며 “모든 학생이 최소한의 문화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학교 문화예술교육은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이뤄지는 만큼, 교육 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교육부가 중심이 돼 설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학교급별 발달 특성과 교육 여건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예술교육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통해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친청(친정청래)·당권파로 분류되는 문정복(시흥갑)·이성윤 후보는 이번 보선이 ‘명청(이재명 대통령과 정 대표)’ 대결 구도로 비추는 것을 경계하며 정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비해 친명(친이재명)·비당권파로 분류되는 강득구(안양만안)·이건태(부천병)·유동철 후보는 ‘명심(이 대통령의 마음)’을 강조했다. 경기도 국회의원이 3명 출마해 몇 명이 지도부에 입성할지 주목된다. 문정복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서로 반목하고 갈등할 때가 아니라 하나로 결집했을 때 우리는 승리했다”며 “당정대(민주당·정부·대통령실)를 더욱 견고한 원팀 체제로 만들겠다. 굳이 친명을 말해야 한다면 그 맨 앞에는 문정복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물 샐 틈 없는 정 대표의 강력한 지도체제 아래에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며, 정 대표의 핵심 공약이지만 당내 투표에서 부결된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재추진 의사를 피력했다. 강득구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지만 복구해야 할 과제는 산더미이고, 대통령 혼자 감당할 수 없다”며 “민주당에 필요한 것
“경기북부라서 항상 나중으로 밀리는 일은 이제 끝내야 합니다. 북부가 경기도 발전의 중심축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병선(국힘·의정부3)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은 22일 “경기북부는 오랫동안 규제와 인프라 부족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을 지켜온 분들이 많다”며 “북부 출신 의원으로서 그분들의 목소리를 도정 곳곳에 정확히 전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은 이날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경기북부는 수십 년간 차별을 당해온 지역으로 예산·정책·제도 전반에서 북부의 몫을 제대로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위원은 “경기북부는 수십 년 동안 군사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주한미군 공여지 등 각종 규제가 중첩된 상태에서 누적된 불이익을 감내해 온 지역”이라며 “올해 집중한 의정활동은 경기북부의 70년 역차별을 예산과 제도로 바로잡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과정에서 북부대개발 14개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 현황을 집중적으로 따졌다”며 “총 3조 5000억 원 규모라고 홍보되고 있지만, 실제 도비 집행액은 전체 도비의 0.22%에 그치고, 절반 가까운 사업이 여전히 계획·용역 단계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