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확대하여 자기주도적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자율선택급식학교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2023년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3개교를 운영, 2024년에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공모를 통해 16개교(초 6개교, 중 4개교, 고 6개교)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들이 기호와 건강상태에 따라 스스로 원하는 메뉴와 양을 선택해 먹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영양소를 고려한 선택 메뉴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입맛과 영양요구를 충족시키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학부모들의 급식 신뢰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는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배식, 선택식단, 샐러드바 등을 운영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주도 급식 활동 영양식생활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급식 자동화기기 지원 등 시설 및 환경개선을 통해 조리종사원의 업무경감을 도모하고 다양한 공간활용도 추진할 수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운영학교 대상 협의회, 연수를 실시하고 시설개선비 지원, 교육자료 공유 등을 통해 자율선택급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찬숙 교육장은 “자율선택급식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미래교육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성남소방서를 방문, 홍진영 서장과 학생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 교육장은 2022년 중원구 하대원동으로 이전한 성남소방서 신청사를 둘러보고 각 기관에서 안전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성남소방서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이를 교육기관에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무엇보다 안전을 중요시하는 시대적 걸음에 발맞춰 지역사회의 안전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지하겠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해 함께하는 학생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교육의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이 16일 마약 예방 ‘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실시하는 릴레이 형식의 SNS 캠페인으로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이미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오찬숙 교육장은 경기도의회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의 지목을 받아서 다음 주자로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과 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최근 SNS, 텔레그램 등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에 대한 접근성이 쉬워지면서 마약 관련 범죄의 심각성이 높아졌다”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