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안양 부흥고)과 임서현(성남여고)이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녀고등부 본선에 진출했다. 정현은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펜싱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펜싱 플러레 남자고등부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유찬과 김재환, 유시영(이상 광주 곤지암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플러레 여고부 도대표 선발전에서는 임서현이 같은 학교 동료인 주희승과 김유림, 박서연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에뻬 남고부에서는 고동현(화성 하길고)이 홤민혁, 김동욱, 홍석규(이상 성남 불곡고)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에서는 홍리원(화성 향남고)이 김다인(수원 창현고), 최재은, 방효정(이상 향남고)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사브르 남녀고등부에서는 이희성(안산 상록고)과 김서은(수원 수일고)이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사브르 남고부에서는 김윤서(상록고)와 정인성, 김도연(이상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이, 여고부에서는 나채원, 정서희, 윤서윤(이상 수일고)이 각각 입상했다. 이번 선발전에서 남녀고등부 각 종목 공동 3위까지 4명이 전국체전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한편 경기도펜싱협회는 남녀일반부의 경우 전국대회 성적을 토대로 도대표를 구성할 예정이다. [ 경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격종목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윤재연(한국체대)이 제31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다. 윤재연은 3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대학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71점을 쏴 이승준(565점)과 홍석진(563점·이상 한국체대)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재연은 이어 남대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도 홍석진, 노지원, 윤서영과 팀을 이뤄 한국체대가 1688점으로 청주대(1652점)와 동명대(1650점)을 꺾고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앞서 열린 남대부 속사권총 단체전과 센터파이어권총 개인 및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윤재연은 대회 5관왕에 등극했고 속사권총 개인전 준우승까지 이번 대회에서 금 5개, 은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는 7일 개막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남대부 공기권총 개인전 및 단체전, 스탠다드권총과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에 출전하는 윤재연은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다관왕에 오르며 전국체전 우승 메달을 밝게 했다. 이밖에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승민, 송민섭, 이승재가 팀을 이룬 의정부 송현고가 156
박원희(성남시청)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경기도 대표 최종 평가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도 대표로 선발됐다. 박원희는 14일 용인시 용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 대표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75㎏급에서 송유빈(수원시청)을 상대로 접전 끝에 3-2 승리했다. 이날 함께 열린 남고부 91㎏급 선발전에서는 신형진(고구려복싱클럽)이 최성혁(송탄드림복싱클럽)을 5-0으로 제압하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한편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복싱을 포함한 총 49개 종목에서 선수단 3만 여명이 참가해 일전을 벌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배구 ‘명문’ 수원 수성고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수성고는 11일 화성 송산중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결승전에서 수원 영생고를 2시간이 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21 25-23 23-25 22-25 15-13)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수성고는 전국체전에 4회 연속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지난 5월 열린 제77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수성고는 지난달 정향누리배 전국 중고배구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남자 고교 배구 명문임을 입증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수성고는 1세트와 2세트를 내리 따내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3세트와 4세트를 연달아 빼앗기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에서도 접전을 이어간 수성고는 영생고를 15-13, 2점 차로 누르고 승리를 가져갔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부천 중원고와 수원 청명고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남녀고등부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중원고는 10일 양평군 갈산탁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도대표 선발전 남자고등부 2차전에서 수원 화홍고를 종합전적 4-1로 제압했다. 전날 1차전에서 화홍고와 팽팽한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던 중원고는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오는 10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전에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됐다. 중원고는 첫번째 경기에서 백동훈이 허선범과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12-14 5-11 11-6 11-7 11-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뒤 두번째 경기에서도 박종현이 상대 김유민을 3-1(11-5 11-6 10-12 11-5)로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원고는 세번째 복식에서 주현빈-이예성 조가 김동환-이현민 조에 2-3(11-4 7-11 11-9 7-11 7-11)으로 패하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4번째 경기에서 박창건이 김동환을 3-0(11-5 11-7 11-5)으로 제압한 뒤 5번째 경기에서도 박창건-박종현 조가 엄태웅-이주형 조를 3-1(11-1 7-11 11-7 11-9)으로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마현서(김포 금파중)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마현서는 2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022 경기도초중고학년별육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 1학년부 200m 결승에서 24초4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전날 100m 1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 1학년부 800m에선 김한결(금파중)이 2분26초05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해 1,500m 우승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 2학년부 200m에선 차윤오(화성 석우중)가 23초91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800m에서는 김권률(경기체중)이 2분10초72로 1위에 올랐다. 남중 3학년부에서도 2관왕이 2명 나왔다. 전날 김도혁(화성 석우중)이 100m를 11초56에 주파하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00m에서도 23초33으로 또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800m에서 안제민(양주 덕정중)은 2분04초27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안제민은 전날 400m에서도 52초4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여중부 1학년 200m 부문에서는 이영현(용인중)이 27초67를, 800m에선 김정아(가평중)가 2분23초75를 기록하며 1위로 통과했다.
김종홍(안산 반월중) 등 12명의 선수들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자유형에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경기도레슬링협회가 주최·주관한 ‘2022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대회 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1차 선발’ 둘째 날 대회가 21일 수원 수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중등부에서 체급별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은 오는 5월 28일부터 나흘간 경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전날 중등부 그레코로만형에서는 파주 봉일천중 선수 4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선수들이 선발됐다. 이날 중등부 자유형 39㎏급에서 김종홍은 같은 팀 박현식을 상대로 12-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고, 51㎏급 이현서(수원 수성중)는 결승에서 이민우(성남 문원중)를 만나 10-0으로 가볍게 제치고 도 대표로 선발됐다. 또 55㎏급 결승에서 조우빈(평택 도곡중)은 김이현(수원 수일중)을 12-3 폴승으로 꺾었고, 65㎏급 정종현(수성중)은 김강현(도곡중)을 접전 끝에 4-2 폴승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71㎏급 김건목(수성중)과 80㎏급 김민서(수일중)는 각각 김예찬(수성중)을 8-0으로, 황지율(수성중)을 12-0으로
안양 연현중과 수원 수일여중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연현중은 10일 수원 수성고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겸 경기도 춘계배구대회’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 화성 송산중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연현중은 다음달 28일부터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연현중은 지난 1일 열린 2022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16세이하 남자부 결승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이날 수원 수일여중은 여중부 결승전에서 안산 원곡중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남초부 결승에서는 화성 남양초가 부천 소사초를 2-0으로 꺾었고, 여초부 결승에서는 안산서초가 수원 파장초를 2-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